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우리의 친구 오금자가 수해때
인제에서 시부모님 두분과 남편께서 한꺼번에 매몰되는 참사가 있었습니다.
본가가 인제인데 오금자는 중학교 국어 교사로 서울에서 재직중이고
수해가 방학 전이었거든.
뉴스에 나오고 신문에 실린 그 현장이라네.
참사 현장을 목격한 시동생 내외는 아직도 악몽에 시달려 병원치료를 받는다는군.
안 그렇겠나, 그러시겠지.
이번 인일 '그린' 모임에서 용기를 주고 격려하기 위해
2회 이춘희 '그린'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금자와 같은 학교에 연옥이(그린 총무) 친구 교사가 동참 예정이었으나,
전화 안받는 관계로 갑자기 내가 오금자를 데리고 참석하게 되었음.
12시에 전화받고 1시반에 만났음.
금자는 누구와도 전화 받지않고 아무 얘기도 위로가 되지않아
윤숙자회장이 여러번 전화했지만 못 통했음.
며칠후 우연히 아침에 전화 했는데 고맙게도 나와는 전화를 받아서 연락이 되었어.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는 그마음
학교도 휴직하고......
난 조용히 집에 혼자 있지만 말고
지나간 과거만 생각하면 더 슬플테니까
"사람들도 만나고 과거는 잊고 씩씩하게 살게나 "
위로의 얘기를 했네.
시간이 흐른 다음 오금자 친구 만나게 되면
격려들 해 주시게나.
어차피 동문광장에 소식 전해졌기에 알립니다.
인제에서 시부모님 두분과 남편께서 한꺼번에 매몰되는 참사가 있었습니다.
본가가 인제인데 오금자는 중학교 국어 교사로 서울에서 재직중이고
수해가 방학 전이었거든.
뉴스에 나오고 신문에 실린 그 현장이라네.
참사 현장을 목격한 시동생 내외는 아직도 악몽에 시달려 병원치료를 받는다는군.
안 그렇겠나, 그러시겠지.
이번 인일 '그린' 모임에서 용기를 주고 격려하기 위해
2회 이춘희 '그린'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금자와 같은 학교에 연옥이(그린 총무) 친구 교사가 동참 예정이었으나,
전화 안받는 관계로 갑자기 내가 오금자를 데리고 참석하게 되었음.
12시에 전화받고 1시반에 만났음.
금자는 누구와도 전화 받지않고 아무 얘기도 위로가 되지않아
윤숙자회장이 여러번 전화했지만 못 통했음.
며칠후 우연히 아침에 전화 했는데 고맙게도 나와는 전화를 받아서 연락이 되었어.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는 그마음
학교도 휴직하고......
난 조용히 집에 혼자 있지만 말고
지나간 과거만 생각하면 더 슬플테니까
"사람들도 만나고 과거는 잊고 씩씩하게 살게나 "
위로의 얘기를 했네.
시간이 흐른 다음 오금자 친구 만나게 되면
격려들 해 주시게나.
어차피 동문광장에 소식 전해졌기에 알립니다.
2006.09.02 12:21:54 (*.4.219.93)
선미나~~
너의 따뜻한 마음이 금자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멀리서 기도하며 위로의 마음을 보내는 동기들도 많이 있을것이야~`
이런 마음들을 선미니가 때땨로 전해주렴~~
미주에 사는 후배 누군지 모르겠지만
너무 감사하네~~
금자야 힘내!!
너의 따뜻한 마음이 금자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멀리서 기도하며 위로의 마음을 보내는 동기들도 많이 있을것이야~`
이런 마음들을 선미니가 때땨로 전해주렴~~
미주에 사는 후배 누군지 모르겠지만
너무 감사하네~~
금자야 힘내!!
2006.09.02 16:34:58 (*.155.88.109)
오금자!
너무 오랜만에 소식을 듣게 되어 반가운데, 이런 슬픔이라니.......
뉴스에 그 소식이 전해져서 무척 안타까웠어.
<예전의 금자 처럼, 의지의 女人으로 거듭 나길 바래!!!>
너무 오랜만에 소식을 듣게 되어 반가운데, 이런 슬픔이라니.......
뉴스에 그 소식이 전해져서 무척 안타까웠어.
<예전의 금자 처럼, 의지의 女人으로 거듭 나길 바래!!!>
2006.09.08 08:18:00 (*.70.89.16)
구이 데이에서
2차 모임을 마친후 숙자 회장과
광선 선두로 여러 친구들이 십시 일반으로
위로금을 모아 토욜(9일) 낮에 영희 총무와 만나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2차 모임을 마친후 숙자 회장과
광선 선두로 여러 친구들이 십시 일반으로
위로금을 모아 토욜(9일) 낮에 영희 총무와 만나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2006.09.09 17:58:21 (*.106.193.117)
오늘 1시에 영희와 금자 나 셋이서 강남에서 만나
영희가 식사를 대접하며 많은 위로를 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그 아픈 마음을 무엇으로 위로 하겠는가?
마음을 정성으로 모았단다." 하며
위로금을 전달 했습니다.
친구 금자의 말을 대변합니다.
우리 친구들아!!!
힘 낼께
씩씩하게 살아갈께
많은 친구들!!!
" 고맙습니다. "
영희가 식사를 대접하며 많은 위로를 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그 아픈 마음을 무엇으로 위로 하겠는가?
마음을 정성으로 모았단다." 하며
위로금을 전달 했습니다.
친구 금자의 말을 대변합니다.
우리 친구들아!!!
힘 낼께
씩씩하게 살아갈께
많은 친구들!!!
" 고맙습니다. "
2006.09.09 18:29:32 (*.106.193.117)
그동안 그린 에서 보여준 사랑과 위로금.
그린 회장님께서 개인적으로 주신 위로금.
미국 후배가 보내주신 사랑과 위로금.
울 3기가 보여준 정성과 위로금.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그린 회장님께서 개인적으로 주신 위로금.
미국 후배가 보내주신 사랑과 위로금.
울 3기가 보여준 정성과 위로금.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2006.09.12 06:26:23 (*.118.229.220)
선민선배님!
한선배님의 주소나 오금자선배님의 주소를 좀 알고싶습니다.
여기에 좀 올려 주시겠습니까??
선배님께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한선배님의 주소나 오금자선배님의 주소를 좀 알고싶습니다.
여기에 좀 올려 주시겠습니까??
선배님께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2006.09.12 09:13:53 (*.70.89.16)
춘자후배야!!!
난 배너광고로 1년간 공고 했었거든
그래 울 사무실 주소 적을란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07-7
센타프라자10층9호(강남역6번출구)
꽃가마결혼 연구원
한 선 민 (010-2712-2379)
수고가 많다니!
친구일을 먼저 알았을 뿐이야.
울 친구들 다른 친구가 먼저 알았다면
나와 똑같이 모두 다 했을꺼야.
난 배너광고로 1년간 공고 했었거든
그래 울 사무실 주소 적을란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07-7
센타프라자10층9호(강남역6번출구)
꽃가마결혼 연구원
한 선 민 (010-2712-2379)
수고가 많다니!
친구일을 먼저 알았을 뿐이야.
울 친구들 다른 친구가 먼저 알았다면
나와 똑같이 모두 다 했을꺼야.
어제 5기후배에게서 전화가 왔어.
미국에 있는 제 친구가 오금자언니 사연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 어찌 위로를 해 드려야 할까요?
하며 힘내시고 용기를 내시라고
굳굳하게 사시라고.
5기한국 친구편에 위로금을 보낸다고 연락이 왔어요.
울 사무실하고 금자네 학교하고는 빤히 보이는데
금자가 학교에 볼일이 있어 울 사무실에 들려 얘기 좀하고
빵 조금 먹고 왔다는 금자를 데리고 강권하여 점심을 같이 하며
여러 얘기를 했네.
금자가 도대체 음식 씹기가 싫어.
그럴테지.
그래도 힘내.
핸폰에 찍힌 부부의 과거 사진을 보여주며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속에
하지만 금자야!
내 말이 위로가 될진 모르지만 "돌아가신 아빠도 눈물 보이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아내를 좋아하지 안켔는가?
과거는 역시 돌이킬수 없는 과거이지.
이름도 모르는 동문,후배 여러분들의 격려와 사랑속에.....
또 그린8기 9기후배가 늘 기도 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들을때 힘과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아!
동문 여러분!
오금자를 대신해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빨리 자리를 털고 일어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