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날
며칠만에 홈에 들어와 보니
산뜻한 새집에 이시온줄 알았네
모든창이 새롭게 단장되었고
누구의 노력을 이렇게 가만이 앉아 즐기는가
우리 3동의 1000고지도 훌쩟 지나가고
선민방장의 애쓰는 모습이 가득한 글을 읽으며
너무 미안해서
따듯한 차한잔 대접하면 좋으련만
너무 멀리 살고 있는가
여기 저기 나는 푸성귀 따서
부침질 두어장 부처
형옥이가 일러줘서
새로담근 오디 빙수 대접하고 싶건만
땡초 !
회장님과 운영진 친구들에게도 감사인사
선민아 너무 수고하네
2006.07.04 18:50:52 (*.100.224.120)
재서나~
보라색 붓꽃 어우러진 뜰안 풍경 참 정겹다.
돌절구 속의 연이파리(맞나?)는 슬프리만큼 앙증스럽고
소나무 밑둥의 굵고 휘어진 모습은 재서니 마음처럼 듬직하고 부드러워 보이네.
신선이, 선녀가 따로 없네요.
푸성귀 따다가 부침질 두어 장 해먹고
뽕나무 밑에 떨어진 오디 주워 쟁여두고 여름 내내
오디 빙수에 입술 시퍼러둥둥해지는 줄 모르며 시원함을 즐길테니
재선아,
마당에 풀이 무섭도록 자라나는 여름이 혹여 무서울지 몰라도
너의 손길이 닿은 조런 이쁜 모습들을 바라보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기를 바라네.
글구 바위에 앉아 있던 그 이쁜 꼬꼬닭들은 다 안녕하신지 궁금해지네.
우리들 마음에 그리움으로 자리한 재선이네 뜰안 풍경,
이따금 요기에 올려주면 고맙겠사옵네다. (x1)
보라색 붓꽃 어우러진 뜰안 풍경 참 정겹다.
돌절구 속의 연이파리(맞나?)는 슬프리만큼 앙증스럽고
소나무 밑둥의 굵고 휘어진 모습은 재서니 마음처럼 듬직하고 부드러워 보이네.
신선이, 선녀가 따로 없네요.
푸성귀 따다가 부침질 두어 장 해먹고
뽕나무 밑에 떨어진 오디 주워 쟁여두고 여름 내내
오디 빙수에 입술 시퍼러둥둥해지는 줄 모르며 시원함을 즐길테니
재선아,
마당에 풀이 무섭도록 자라나는 여름이 혹여 무서울지 몰라도
너의 손길이 닿은 조런 이쁜 모습들을 바라보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기를 바라네.
글구 바위에 앉아 있던 그 이쁜 꼬꼬닭들은 다 안녕하신지 궁금해지네.
우리들 마음에 그리움으로 자리한 재선이네 뜰안 풍경,
이따금 요기에 올려주면 고맙겠사옵네다. (x1)
왜 그렇게 두문불출 하셨어요?
언니댁 앞마당에 붓꽃이 한창이네요.
돌절구도 그대로 있고요.
많이 바쁘셨나봐요?
언니네 또 한번 가서 밭의 푸성귀 따서 된장 발라 밥 싸먹고,
입가심으로 오디빙수도 한잔~~~
그럴 날이 또 있을까요?
수상 축하드려요. (:f)(: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