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날
며칠만에 홈에 들어와 보니

산뜻한 새집에  이시온줄  알았네
모든창이 새롭게 단장되었고
누구의 노력을 이렇게 가만이 앉아 즐기는가

우리 3동의 1000고지도 훌쩟 지나가고
선민방장의 애쓰는 모습이 가득한 글을 읽으며
너무 미안해서

따듯한 차한잔 대접하면 좋으련만
너무 멀리 살고 있는가

여기 저기 나는 푸성귀 따서
부침질 두어장 부처
형옥이가 일러줘서
새로담근 오디 빙수 대접하고 싶건만

땡초 !
회장님과 운영진 친구들에게도 감사인사
선민아 너무 수고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