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광선이 말대로라면 늦복이 터져서
내가 또 베네주엘라라는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와 있구나.
벌써 한달이 지나서 같이왔던 큰딸네 내외는 내일이면 브라질로 떠나고
우리 부부는 7월 3일까지 여기 있을 예정이란다.
나도 내가 뒤늦게 이렇게 분주하게 싸돌아다닐 운이 있는줄 몰랐는데
어느 날부터
이런 일, 저런 일로 이리저리로 떠돌게 되더라.
참 사람살이 알 수가 없어라.
이러다가 나, 어쩌면 주거부정이 될려나 모르겠다. 웃어야하나, 울어야하나.
홈피에 새글쓰기가 영 안되더니
처음에 동문광장으로 들어가서 3기방으로 들어가니 새글쓰기가 되는구나.
그동안 나는
잠시 컴퓨터를 만질 틈이 나면
시간은 촉박하고 마음은 바빠서 대뜸 3기방으로 들어갔더니만
영 안 되더군.
지금도 3기부터 들어가면 역시나 안 되지만
이제 들어오는 길을 제대로 알았으니
내일 큰딸네가 돌아가고나서 시간여유가 나는대로
사진도 올리고 그럴께.
저녁밥이 다 되었다고 부르니 오늘은 이만 그친다. 급히 안녕. ㅋㅋㅋ
내가 또 베네주엘라라는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와 있구나.
벌써 한달이 지나서 같이왔던 큰딸네 내외는 내일이면 브라질로 떠나고
우리 부부는 7월 3일까지 여기 있을 예정이란다.
나도 내가 뒤늦게 이렇게 분주하게 싸돌아다닐 운이 있는줄 몰랐는데
어느 날부터
이런 일, 저런 일로 이리저리로 떠돌게 되더라.
참 사람살이 알 수가 없어라.
이러다가 나, 어쩌면 주거부정이 될려나 모르겠다. 웃어야하나, 울어야하나.
홈피에 새글쓰기가 영 안되더니
처음에 동문광장으로 들어가서 3기방으로 들어가니 새글쓰기가 되는구나.
그동안 나는
잠시 컴퓨터를 만질 틈이 나면
시간은 촉박하고 마음은 바빠서 대뜸 3기방으로 들어갔더니만
영 안 되더군.
지금도 3기부터 들어가면 역시나 안 되지만
이제 들어오는 길을 제대로 알았으니
내일 큰딸네가 돌아가고나서 시간여유가 나는대로
사진도 올리고 그럴께.
저녁밥이 다 되었다고 부르니 오늘은 이만 그친다. 급히 안녕. ㅋㅋㅋ
2006.06.07 06:01:25 (*.243.138.92)
지금 막 큰딸네 내외가 떠났다.
밤 9시 50분발 비행기인데 지금 오후 4시에 공항을 향하여 집을 떠난것인데
두시간전에 공항에 나가야함은 기본이라해도
8시에 공항에 도착하기위하여 자그마치 4시간전에 출발을 하다니..........
그게 바로 여기 베네주엘라의 현실이라고나 할까?
교통체증이 없다면 불과 30분도 걸리지않는 거리인데 자그마치 4시간전에 나간것이다.
여기 카라카스는 베네주엘라의 수도이다.
당연히 국제공항이 있고 대통령의 처소가 있는 국제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공항가는 길이 이다지도 험난하니, 원...참...츠츠츠.......
카라카스는 산악지대 가운데 분지같은 지형에 위치해 있는것 같다.
공항가는 길은 구불구불 산모퉁이를 돌아가는데
몇달전에 그 산길 계곡을 잇는 다리가 고만 내려앉았다는 것이다.
건설된지 약 30년쯤 된 다리인데 관리미비에다가
계곡에는 경미한 지진이 여러차례 있다는데 그로 인하여
다리의 양쪽기반이 어긋나서 결국은 지탱을 못하고 무너져내렸다는데
오늘까지도
새 다리를 건설치 못하여
좁은 산길을 돌아 돌아가는 교통체증이 정말로 장난이 아니었다.
가다가 서고 가다가 서고
몇 km를 자동차 행렬이 정지해 있는 사이 사이로
산비탈 판자촌 행상군들이 음료수며 과자를 사라고 누비고 다니고.........
어쨌든
오늘 일찍 퇴근한 작은 사위가 제 색씨하고 함께
큰 딸네 내외를 태우고 공항으로 막 떠났다.
어린 것은 마침 낮잠이 들어 제 이모 떠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아이가 없는 우리 큰 딸은 자는 조카의 얼굴을 들여다보면서 울고 떠났다.
날이면 날마다 한달을 끌어안고 딩굴며 이뻐하던 조카를 두고 가면서 그여이 눈물을 뿌렸다.
날씨도 비가 오락가락하고
내 마음까지도 쓸쓸해지고
갑자기 나도 큰애 따라서 브라질로 돌아가고싶은 기분이다.
형옥아.
네가 너무나 반갑게 부드럽게 나를 맞아주니 내가 별 소리를 다 하게 되는 모양이다.
내일은 밝은 이야기와 사진을 올려보도록 할께. 이만 안녕.
밤 9시 50분발 비행기인데 지금 오후 4시에 공항을 향하여 집을 떠난것인데
두시간전에 공항에 나가야함은 기본이라해도
8시에 공항에 도착하기위하여 자그마치 4시간전에 출발을 하다니..........
그게 바로 여기 베네주엘라의 현실이라고나 할까?
교통체증이 없다면 불과 30분도 걸리지않는 거리인데 자그마치 4시간전에 나간것이다.
여기 카라카스는 베네주엘라의 수도이다.
당연히 국제공항이 있고 대통령의 처소가 있는 국제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공항가는 길이 이다지도 험난하니, 원...참...츠츠츠.......
카라카스는 산악지대 가운데 분지같은 지형에 위치해 있는것 같다.
공항가는 길은 구불구불 산모퉁이를 돌아가는데
몇달전에 그 산길 계곡을 잇는 다리가 고만 내려앉았다는 것이다.
건설된지 약 30년쯤 된 다리인데 관리미비에다가
계곡에는 경미한 지진이 여러차례 있다는데 그로 인하여
다리의 양쪽기반이 어긋나서 결국은 지탱을 못하고 무너져내렸다는데
오늘까지도
새 다리를 건설치 못하여
좁은 산길을 돌아 돌아가는 교통체증이 정말로 장난이 아니었다.
가다가 서고 가다가 서고
몇 km를 자동차 행렬이 정지해 있는 사이 사이로
산비탈 판자촌 행상군들이 음료수며 과자를 사라고 누비고 다니고.........
어쨌든
오늘 일찍 퇴근한 작은 사위가 제 색씨하고 함께
큰 딸네 내외를 태우고 공항으로 막 떠났다.
어린 것은 마침 낮잠이 들어 제 이모 떠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아이가 없는 우리 큰 딸은 자는 조카의 얼굴을 들여다보면서 울고 떠났다.
날이면 날마다 한달을 끌어안고 딩굴며 이뻐하던 조카를 두고 가면서 그여이 눈물을 뿌렸다.
날씨도 비가 오락가락하고
내 마음까지도 쓸쓸해지고
갑자기 나도 큰애 따라서 브라질로 돌아가고싶은 기분이다.
형옥아.
네가 너무나 반갑게 부드럽게 나를 맞아주니 내가 별 소리를 다 하게 되는 모양이다.
내일은 밝은 이야기와 사진을 올려보도록 할께. 이만 안녕.
2006.06.08 04:13:53 (*.243.138.92)

이게 카라카스시 전경인데 보이는바와같이 커다란 산아래 펼쳐져있는 시가지야.
저 산이 아마도 안데스산맥의 여러 줄기중 하나, 안데스의 실핏줄쯤 되는 산일거라고 생각되는데
저래보여도 얼마나 높은지
저 산줄기 중에는 해발 2700 mt 가 되는 봉우리도 있다고 한다.
저 산줄기 한 곳에는 케이블카로 올라갈 수 있는 공원이 있는데 높이 1550 mt.
우리도 한번 가 봤는데 올라가니까 춥더군.
베네주엘라는 년중기온이 20도~29도, 일년내내 온화하고 날씨가 좋은 곳이야.
2006.06.08 04:28:54 (*.243.138.92)


이 사진은 베네주엘라 해상 국립공원인 로스로케스군도 사진이야.
카리브해에 있는데 카라카스에서 비행기로 50분 날아가더라.
카라카스 공항은 바닷가에 있어서 이륙하면 곧장 바다로 떠 오르더군.
2006.06.08 04:36:25 (*.243.138.92)

이 사진은 보다시피 케이블카인데
베네주엘라 내륙지방, 메리다 라는 곳의 안데스산맥의 한 줄기인 메리다산맥을 올라가는 케이블카야.
이 케이블카의 종점은 자그마치 높이가 4700 mt 란다.
올라가니까 숨이차고 어지럽더라. 그 무서운 고산증..........
토하는 사람도 있고 기절하는 사람도 생긴대. 그래서 의료요원이 상주해 있다고 한다.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세계에서 제일 긴 시간 올라가는 케이블카 란다.
올라가는데 한시간도 더 걸린거같애.
시발점은 1550 mt 지점인데 한시간만에 3000 mt 를 급상승하는거지.
시설은 그렇고 그렇지만 경치는 정말 기절할만큼 좋더군.
무서워서 포기하고 안 올라가는 사람도 적지않아.
2006.06.08 04:45:22 (*.243.138.92)

이 지도에 보이는 모로코이 라는 곳에도 갔었는데
이곳도 카리브연안이고 베네주엘라 해상 국립공원.
희귀한 동식물과 조류가 맘놓고 살고 있다는 곳이라네.

우리도 이런 해변에서 놀았지.
2006.06.08 04:47:33 (*.243.138.92)
이상은 사이트에서 이어다붙인 남의 사진들이고 내가 찍은 사진들은 갤러리에 올릴께.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가서 보아주세용~~~ (이모티콘은 영영 안 되는구나~~ 훌쩍~~)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가서 보아주세용~~~ (이모티콘은 영영 안 되는구나~~ 훌쩍~~)
2006.06.08 06:33:43 (*.104.79.106)
브라질 영희언니
하고픈 얘기, 해야 할 얘기 많이 쌓여 있지만
그냥,,,, 이렇게 반가움의 흔적 만 잠시 남기고 갑니다.
언니의 "생땅 이야기" , 아직도 그리워 하며 기다리고 있어요......
(이렇게 약간 "익은 땅" 얘기두 역시 좋기는 하지만요)
엘라는 어느만큼이나 "할미 품"에 머물든가요???
얼마전에 있었든 우리 딸 졸업식에서 엘라 닮은 예쁜아이 사진도 찍어 왔는데
언제 기회가 되면 올려 볼까요??.
참,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원 명희가 언니의 책, "산티아고"를 저에게로 다시 보내 왔어요
거의 매일 밤 잠들기 전에
언니가 걸으신 하루 분 씩 읽고 있습니다........ 글 속에서 나마 언니랑 하루어치 씩 함께 걷는양...
다 읽고 춘자 언니께 드리기로 했구요
이곳의 인일 동문들 중, 아니 누구라도 읽기를 원하는 분들과 함께 읽겠습니다.
(모두들 읽으신 후 그책은 제가 가지려고 하는데 그래도 되겠지요???
제가 욕심을 잘 내는 편은 아니것 같은데 이책에 대한 욕심은 있거든요.)
지금으로서는 도무지 일어날 것 같지는 않지만
앞으로 언젠가
저도 그 "산티아고" 를 걸어보려나 ?????
어렴풋 ~ 한 꿈은 가지고 있지요.
하고픈 얘기, 해야 할 얘기 많이 쌓여 있지만
그냥,,,, 이렇게 반가움의 흔적 만 잠시 남기고 갑니다.
언니의 "생땅 이야기" , 아직도 그리워 하며 기다리고 있어요......
(이렇게 약간 "익은 땅" 얘기두 역시 좋기는 하지만요)
엘라는 어느만큼이나 "할미 품"에 머물든가요???
얼마전에 있었든 우리 딸 졸업식에서 엘라 닮은 예쁜아이 사진도 찍어 왔는데
언제 기회가 되면 올려 볼까요??.
참,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원 명희가 언니의 책, "산티아고"를 저에게로 다시 보내 왔어요
거의 매일 밤 잠들기 전에
언니가 걸으신 하루 분 씩 읽고 있습니다........ 글 속에서 나마 언니랑 하루어치 씩 함께 걷는양...
다 읽고 춘자 언니께 드리기로 했구요
이곳의 인일 동문들 중, 아니 누구라도 읽기를 원하는 분들과 함께 읽겠습니다.
(모두들 읽으신 후 그책은 제가 가지려고 하는데 그래도 되겠지요???
제가 욕심을 잘 내는 편은 아니것 같은데 이책에 대한 욕심은 있거든요.)
지금으로서는 도무지 일어날 것 같지는 않지만
앞으로 언젠가
저도 그 "산티아고" 를 걸어보려나 ?????
어렴풋 ~ 한 꿈은 가지고 있지요.
2006.06.08 11:33:21 (*.4.219.185)
영희야~~
바닷물빛 쥑인다!!
어쩜 그리 고울까!1 비취빛 녹색바다 물빛 ~~
풍덩 안겨 보고싶구나!1
딸 덕에 호강하는 영희야~`
호사 더 늙어 기운 빠지기 전에 실컨 누려라!
에궁 부럽구마~~(x19)(x4)
신옥아~~
증말 오랫만이다.
큰일 치루고 우리3동에 찾아와 주니 의하나 끝내 주누나!(:y)
맨날 그리운 신옥아~~
자주자주 우리3동에 놀러오라 그러면
큰 부담 주는걸까?
요즘 춘자씨는 여사모 방에 을메나 잘 놀러오는지
곁에 있는듯 느껴지누나.
나도 시녹이 곁에 끼고 지내고 싶구마~~
우리 지영이 병원에서 퇴원 못하라해서 다음주에 퇴원 한단다.
다음주 까정 애기 봐주고
해방 된 민족이 일주일 늦춰지는 듯 하구나.
그럼 또 소식 전하마
안뇽~`(우리 손주 버젼)(:l)(:8)
바닷물빛 쥑인다!!
어쩜 그리 고울까!1 비취빛 녹색바다 물빛 ~~
풍덩 안겨 보고싶구나!1
딸 덕에 호강하는 영희야~`
호사 더 늙어 기운 빠지기 전에 실컨 누려라!
에궁 부럽구마~~(x19)(x4)
신옥아~~
증말 오랫만이다.
큰일 치루고 우리3동에 찾아와 주니 의하나 끝내 주누나!(:y)
맨날 그리운 신옥아~~
자주자주 우리3동에 놀러오라 그러면
큰 부담 주는걸까?
요즘 춘자씨는 여사모 방에 을메나 잘 놀러오는지
곁에 있는듯 느껴지누나.
나도 시녹이 곁에 끼고 지내고 싶구마~~
우리 지영이 병원에서 퇴원 못하라해서 다음주에 퇴원 한단다.
다음주 까정 애기 봐주고
해방 된 민족이 일주일 늦춰지는 듯 하구나.
그럼 또 소식 전하마
안뇽~`(우리 손주 버젼)(:l)(:8)
2006.06.08 12:24:51 (*.243.138.92)
이 컴퓨터가 암만해도 어디가 단단히 이상하긴 이상한 모양이야.
아까 낮에 여기에 글 올리고나서 곧바로 갤러리에다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도 보통 사진인가?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고도 많은 사진들중에서
1차예선, 2차예선, 준결승, 결승...기타등등의 선발과정을 거쳐 뽑히고 뽑힌 12장의 사진을 올렸는데
다 올리고나서 회심의 미소와함께 클릭!~~~하고 열어보니
에게게~~~~~~
겨우 두장밖에 안 보이지않겠어?
에잉? 뭐가 잘못ㄷㅚㅆ나?
다시 한번 꼼꼼히 12장의 사진을 다 올렸는데
역시나~~~~~~~ 단 두장밖에 안 올라가네.
나머지 열장은 어디론지 사라져버리고..............
약이 오르고 오기가 나서 재시도, 재재시도~~ 무려 네다섯번을 해 보다가
화딱지가 나서 다 집어치웠다가 지금 다시 들어왔지.
역시나 두 장밖에 안 되네.
이 컴퓨터, 아무래도 어디가 한참 이상한게 틀림없어.
이제 지쳐서 두장이고 열두장이고 다 고만두고 말까싶어지네.
아까 낮에 여기에 글 올리고나서 곧바로 갤러리에다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도 보통 사진인가?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고도 많은 사진들중에서
1차예선, 2차예선, 준결승, 결승...기타등등의 선발과정을 거쳐 뽑히고 뽑힌 12장의 사진을 올렸는데
다 올리고나서 회심의 미소와함께 클릭!~~~하고 열어보니
에게게~~~~~~
겨우 두장밖에 안 보이지않겠어?
에잉? 뭐가 잘못ㄷㅚㅆ나?
다시 한번 꼼꼼히 12장의 사진을 다 올렸는데
역시나~~~~~~~ 단 두장밖에 안 올라가네.
나머지 열장은 어디론지 사라져버리고..............
약이 오르고 오기가 나서 재시도, 재재시도~~ 무려 네다섯번을 해 보다가
화딱지가 나서 다 집어치웠다가 지금 다시 들어왔지.
역시나 두 장밖에 안 되네.
이 컴퓨터, 아무래도 어디가 한참 이상한게 틀림없어.
이제 지쳐서 두장이고 열두장이고 다 고만두고 말까싶어지네.
2006.06.08 12:34:11 (*.243.138.92)
신옥아, 반갑구나.
시아버님이 그여이 돌아가셨다지?
연세가 높으시니 각오했던바이지만 그래도 무척 서운하지?
그래, 나도 게티미술관의 그 날같은 날이 한번쯤 더 있었다면 좋았을걸~~싶은 맘이 여러번 들더라.
언젠가 우리 다시 한번 단 둘이서 게티미술관에 가보자꾸나.
그때까지는 하고싶은 이야기들이 더 많이 쌓이려나?
아니면 세월과함께 희석되어서 무덤덤~~ 할 말이 줄어들려나?
그 책~~ 고맙게도 춘자까지 읽어보겠다고?
내 손에 책이 더 없어서 이제와서는 아무리 주고싶은 사람이 있어도 줄 수가 없어서 안타까워.
신옥이 손에 있는 그 책이야 물론 신옥이꺼지.
내가 신옥이한테 줬잖아?
인제 그 책은 내 책도 아니야.
콜로라도 명희도 무척 보고싶다. 다시 볼 날이 꼭 있기는 있겠지만......
우리 엘라하고 엘라할미하고의 <관계> 는
우와~~~ 할 말이 너무 많아 아예 시작도 아니하리라. ㅋㅋㅋ
시아버님이 그여이 돌아가셨다지?
연세가 높으시니 각오했던바이지만 그래도 무척 서운하지?
그래, 나도 게티미술관의 그 날같은 날이 한번쯤 더 있었다면 좋았을걸~~싶은 맘이 여러번 들더라.
언젠가 우리 다시 한번 단 둘이서 게티미술관에 가보자꾸나.
그때까지는 하고싶은 이야기들이 더 많이 쌓이려나?
아니면 세월과함께 희석되어서 무덤덤~~ 할 말이 줄어들려나?
그 책~~ 고맙게도 춘자까지 읽어보겠다고?
내 손에 책이 더 없어서 이제와서는 아무리 주고싶은 사람이 있어도 줄 수가 없어서 안타까워.
신옥이 손에 있는 그 책이야 물론 신옥이꺼지.
내가 신옥이한테 줬잖아?
인제 그 책은 내 책도 아니야.
콜로라도 명희도 무척 보고싶다. 다시 볼 날이 꼭 있기는 있겠지만......
우리 엘라하고 엘라할미하고의 <관계> 는
우와~~~ 할 말이 너무 많아 아예 시작도 아니하리라. ㅋㅋㅋ
2006.06.08 12:38:56 (*.243.138.92)
미선아, 카리브해의 물빛은 정말 <쥑여>주더라.
전에 나도 사진으로 볼때는 은근히 의심을 품었었지. 필경 무슨 조작이 있겠지하고.
요즘에야 포토샵이니 뭐니 얼마던지 더 좋게 보이도록 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그게 정말 그런 색이 나더라. 바닥까지 다 보이는 맑고도 맑은 물이 멀리보면 저런 옥색으로 보이는거야.
아무래도 사진을 올려보여주고싶구나.
전에 나도 사진으로 볼때는 은근히 의심을 품었었지. 필경 무슨 조작이 있겠지하고.
요즘에야 포토샵이니 뭐니 얼마던지 더 좋게 보이도록 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그게 정말 그런 색이 나더라. 바닥까지 다 보이는 맑고도 맑은 물이 멀리보면 저런 옥색으로 보이는거야.
아무래도 사진을 올려보여주고싶구나.
2006.06.08 13:50:08 (*.18.145.145)
조 영희, 송 미선 동기님
반갑습니다 그려.
조 영희님
카리브의 그 환상적인 바닷물 색갈 정말 <쥑여>줍니다만
정말로, 진짜로 <쥑여>주는 것은 조 영희님의 여행생활이네요.
그렇게도 자유롭게 여행 하시는 분 때문에 거의 여행 많이 해 보지못한 여리기는 골백번 죽는답니다.
그러나 수없이 <쥑여>주셔도 괘안찮으니 앞으로도 많이 많이 <쥑여>주세요.
그건 아주 아주 행복한 <쥑임>이니까요.
송 미선님.
따님이 교통사고를 당하셨다고요?
그래 그리 심한 것은 아니지요?
환자 돌보랴 외손주 봐주랴 이 곳은 별다른 <쥑임>이 있네요.
(결코 약 올리려는 뜻은 아니오니 오해 마시고요)
위로차원의 짜장면 번개 한 번 어떠세요? 이번 일요일날?
시간 되시면 우리끼리 짜장면 한 번 <쥑여>보자구요.
오 신옥님
오랫만입니다.
아하 시노기 후배님에게도 어려운 일이 있으셨군요.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얼른 마음을 추스리시길 기원합니다.
션~한 박카스 보내오니 기운 차리세요.
반갑습니다 그려.
조 영희님
카리브의 그 환상적인 바닷물 색갈 정말 <쥑여>줍니다만
정말로, 진짜로 <쥑여>주는 것은 조 영희님의 여행생활이네요.
그렇게도 자유롭게 여행 하시는 분 때문에 거의 여행 많이 해 보지못한 여리기는 골백번 죽는답니다.
그러나 수없이 <쥑여>주셔도 괘안찮으니 앞으로도 많이 많이 <쥑여>주세요.
그건 아주 아주 행복한 <쥑임>이니까요.
송 미선님.
따님이 교통사고를 당하셨다고요?
그래 그리 심한 것은 아니지요?
환자 돌보랴 외손주 봐주랴 이 곳은 별다른 <쥑임>이 있네요.
(결코 약 올리려는 뜻은 아니오니 오해 마시고요)
위로차원의 짜장면 번개 한 번 어떠세요? 이번 일요일날?
시간 되시면 우리끼리 짜장면 한 번 <쥑여>보자구요.
오 신옥님
오랫만입니다.
아하 시노기 후배님에게도 어려운 일이 있으셨군요.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얼른 마음을 추스리시길 기원합니다.
션~한 박카스 보내오니 기운 차리세요.
2006.06.09 04:33:58 (*.104.79.106)
예~ 영희언니
생각보다 많이 서운하네요
아버님께서는 고생 거의 아니하시고 참 복되게 가셨지요.
부모님 보내드리고
살아생전 더 잘 해 드리지 못했음 때문에
자식이라면 누구나 느껴야 하는 회한은 그렇다 치더라도
아버님 떠나신 자리가 제 마음에 이렇게 클 줄은 몰랐어요.
어린나이에 미국으로 시집오면서 부터
이국땅에서 아무도 없이 7,8년 간 혼자서 모셨던 그 때부터
31년이 넘는 세월동안 아버님은 어지간히도
제 삶에 attatch 되어 계셨었드라구요.
담번엔 언니랑 Old Getty Center Museum 에 가봐야겠어요.
제가 한국으로 떠난 후에 언니는 만강 형부님과 거길 다녀오셨다구 했든가요??
우선 저 "혼자" 한번 다녀와얄까봐요...... 혼자서요......
이곳 백인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carabian vacation ~
아름다운곳에서 사랑하는 "새끼들"과 ....(새끼들,,, 표현이 좀 그렇긴 하지만 정겨운 것 같아서....)
즐겁게 즐겁게 보내세요....
언니덕분에 저희들도 즐겁고요.
생각보다 많이 서운하네요
아버님께서는 고생 거의 아니하시고 참 복되게 가셨지요.
부모님 보내드리고
살아생전 더 잘 해 드리지 못했음 때문에
자식이라면 누구나 느껴야 하는 회한은 그렇다 치더라도
아버님 떠나신 자리가 제 마음에 이렇게 클 줄은 몰랐어요.
어린나이에 미국으로 시집오면서 부터
이국땅에서 아무도 없이 7,8년 간 혼자서 모셨던 그 때부터
31년이 넘는 세월동안 아버님은 어지간히도
제 삶에 attatch 되어 계셨었드라구요.
담번엔 언니랑 Old Getty Center Museum 에 가봐야겠어요.
제가 한국으로 떠난 후에 언니는 만강 형부님과 거길 다녀오셨다구 했든가요??
우선 저 "혼자" 한번 다녀와얄까봐요...... 혼자서요......
이곳 백인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carabian vacation ~
아름다운곳에서 사랑하는 "새끼들"과 ....(새끼들,,, 표현이 좀 그렇긴 하지만 정겨운 것 같아서....)
즐겁게 즐겁게 보내세요....
언니덕분에 저희들도 즐겁고요.
2006.06.09 04:37:03 (*.243.138.92)
열익씨, 안녕하십니까?
아니지, 안녕하시지 않은데 이렇게 인사를 한대서야~~~
제가 이렇게 수도없이 열익씨를 <쥑>이고도 용서받고 살아갈 수가 있는지?
심히 염려는 되지만서두~~
저때문에 누군가가 <쥑>어버렸다해도...
그건 난 몰라요.
난 돌아다닌 죄밖에........ㅋㅋㅋ
<돌아다닌 죄> 하고 <웃은 죄> 하고 어느거이 더 큰 죄일까나??
아니지, 안녕하시지 않은데 이렇게 인사를 한대서야~~~
제가 이렇게 수도없이 열익씨를 <쥑>이고도 용서받고 살아갈 수가 있는지?
심히 염려는 되지만서두~~
저때문에 누군가가 <쥑>어버렸다해도...
그건 난 몰라요.
난 돌아다닌 죄밖에........ㅋㅋㅋ
<돌아다닌 죄> 하고 <웃은 죄> 하고 어느거이 더 큰 죄일까나??
2006.06.09 04:40:54 (*.243.138.92)
어머낫!!!!
내가 글을 써서 탁 올렸는데 우째 신옥이 글이 확 뜨는거야?
깜짝이노 놀랬다이.
그랬지. 그 후에 우리 둘이서 물어물어 버스타고 갔었단다.
나나 만강씨나 미술은 차치하고 그 곳 경치에 빠져서 황홀해하다가
11.영란이하고의 약속시간에 늦을까봐 허둥지둥 달음박질로 돌아왔었지.
즐거웠던 하루였어. ㅎㅎㅎ
내가 글을 써서 탁 올렸는데 우째 신옥이 글이 확 뜨는거야?
깜짝이노 놀랬다이.
그랬지. 그 후에 우리 둘이서 물어물어 버스타고 갔었단다.
나나 만강씨나 미술은 차치하고 그 곳 경치에 빠져서 황홀해하다가
11.영란이하고의 약속시간에 늦을까봐 허둥지둥 달음박질로 돌아왔었지.
즐거웠던 하루였어. ㅎㅎㅎ
2006.06.09 04:45:51 (*.243.138.92)
신옥이도 이제 옛말 할 나이가 되었구나.
어린 나이에 결혼한 점도 나하고 같구, 내 쪽 친척이 없는 환경에서 시어른 모시고 산 점도 같으네.
돌이켜보면
어쩌면 내 친정 부모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은 것도 같은 느낌이야. 나도....
미선아, 어디선가 딸이 교통사고나서 병원생활중이라고 나도 보긴 봤다만
같이 음악회도 가고 어쩌구 그랬다구 해서
고만 딸이 아직 아프다는걸 깜빡 잊어먹었다.
미안.
안부인사를 제 때 못해서.
중한 정도는 아닌거같으니 머지않아 다 정상이 되겠지?
일요일날 가서 짜장면이나 서너그릇 <쥑>여 보려므나. 안녕.
어린 나이에 결혼한 점도 나하고 같구, 내 쪽 친척이 없는 환경에서 시어른 모시고 산 점도 같으네.
돌이켜보면
어쩌면 내 친정 부모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은 것도 같은 느낌이야. 나도....
미선아, 어디선가 딸이 교통사고나서 병원생활중이라고 나도 보긴 봤다만
같이 음악회도 가고 어쩌구 그랬다구 해서
고만 딸이 아직 아프다는걸 깜빡 잊어먹었다.
미안.
안부인사를 제 때 못해서.
중한 정도는 아닌거같으니 머지않아 다 정상이 되겠지?
일요일날 가서 짜장면이나 서너그릇 <쥑>여 보려므나. 안녕.
2006.06.09 04:55:15 (*.104.79.106)
저도 맨날 그리운 미선언니이 ~~~~~
지영씨는 상태가 아직두 퇴원할 만 하지가 못 한가봐요.
얼른 나아얄텐데
그느무 교통 사고 후유증이란게 어디 만만하게, 하루이틀에 나아지는 게 아니라놔서,,,,,
큰일 이라 하지만 이곳의 장례절차는 한국에 비하면 아무것두 아니에요.
무사히 잘 치뤘어요..... 고마워요 언니 ~
3동에 놀러 오는게 부담이라니요....
아직도 저는 그 "첫 정"을 못 버리고 " 인일 홈페이지" 하면 3동인걸요...
찾는이 없어도 혼자서 늘 그리워 할 3동인데
이렇게 맨날 맨날 그리워 하는 언니들이 계신 3동인걸요....
(이런 진심은 이런 공개석상에 내 비치는 게 아닐건데요.. 그쵸??;:)
한국 갔을때 베풀어주신 선배님들 후배님들
특히 3동선배님들의 사랑에 변변한 인사조차 때 맞춰 못한게 내내 마음에 걸려있어
3동 방문을 하려면 상당히 죄송한 마음이기는 하지만요.
여사모 방은 언니 덕분에..... 언니 덕분에 간 섬진강여행을 인연으로 남 같지가 않은데
이렇게 지내고 있네요.
지영씨 얘기하니
칠쩜 최순희언니네 오 지영은 잘 있나 궁금하네요
지영씨는 상태가 아직두 퇴원할 만 하지가 못 한가봐요.
얼른 나아얄텐데
그느무 교통 사고 후유증이란게 어디 만만하게, 하루이틀에 나아지는 게 아니라놔서,,,,,
큰일 이라 하지만 이곳의 장례절차는 한국에 비하면 아무것두 아니에요.
무사히 잘 치뤘어요..... 고마워요 언니 ~
3동에 놀러 오는게 부담이라니요....
아직도 저는 그 "첫 정"을 못 버리고 " 인일 홈페이지" 하면 3동인걸요...
찾는이 없어도 혼자서 늘 그리워 할 3동인데
이렇게 맨날 맨날 그리워 하는 언니들이 계신 3동인걸요....
(이런 진심은 이런 공개석상에 내 비치는 게 아닐건데요.. 그쵸??;:)
한국 갔을때 베풀어주신 선배님들 후배님들
특히 3동선배님들의 사랑에 변변한 인사조차 때 맞춰 못한게 내내 마음에 걸려있어
3동 방문을 하려면 상당히 죄송한 마음이기는 하지만요.
여사모 방은 언니 덕분에..... 언니 덕분에 간 섬진강여행을 인연으로 남 같지가 않은데
이렇게 지내고 있네요.
지영씨 얘기하니
칠쩜 최순희언니네 오 지영은 잘 있나 궁금하네요
2006.06.09 04:59:31 (*.104.79.106)
아니이~
그 사이에 영희언니가?????(x3)
글 쓰면서 아래위층으로 돌아다니며 딴 짓? 하다 보니 이런일이.... ????
그 사이에 영희언니가?????(x3)
글 쓰면서 아래위층으로 돌아다니며 딴 짓? 하다 보니 이런일이.... ????
2006.06.09 05:17:27 (*.104.79.106)
여리기 선배님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션한 박카스는 어쩌면 영원히 이 3동과 해외지부에서 만 마시려나봐요...
지난번 한국 갔을때
제것 뿐 아니라 7. 최순희 언니것 두 좀 받아왔어야 하는데 참 아쉽든걸요,
그래도 늘 필요할때면 주시는 션 ~ 한 박카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3동 어디선가 본 문화반점 짜장면......
영희언니 말씀대로 미선언니라도 가셔서 서너그릇 "쥑이고" 오시면
내 속이 풀리려나요 ???...... 한국에서 먹은 짜장면 진짜루 맛있든걸요,,,,,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되셔요..... 그나저나 문화반점에 가시기는 가시는 건가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션한 박카스는 어쩌면 영원히 이 3동과 해외지부에서 만 마시려나봐요...
지난번 한국 갔을때
제것 뿐 아니라 7. 최순희 언니것 두 좀 받아왔어야 하는데 참 아쉽든걸요,
그래도 늘 필요할때면 주시는 션 ~ 한 박카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3동 어디선가 본 문화반점 짜장면......
영희언니 말씀대로 미선언니라도 가셔서 서너그릇 "쥑이고" 오시면
내 속이 풀리려나요 ???...... 한국에서 먹은 짜장면 진짜루 맛있든걸요,,,,,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되셔요..... 그나저나 문화반점에 가시기는 가시는 건가요???
홈에 잘 안나타나서 ( 어딘가에 비친 대로) 컴 문제겠지....하며
은근히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짜잔~ 하고 나타나서 반갑네~~(:l)
한국은 오늘이 현충일이라서 휴일이란다.
우리 큰 딸네 식구들은 이른 아침부터 법석을 떨며 어느 놀이공원으로
놀러간다고 다~~~ 나갔다네. 그 수발들고 챙겨주고 나니 이제 비로소 나는 자유~~~
영희야,
베네주엘라에서 7월 3일까지 머문다고라?
이미 한달이나 거기 있었는것 같고
딸네는 내일 떠난다는데
영희네는 떠나지 않고 계속 거기 한달 정도 더 머문다니
영희야,
아마도 베네주엘라에 상당한 매력이 있는 모양이구나.
지구가 좁다고
종횡무진 씨줄과 날줄을 마음대로 누비며 사는 네가
무지 부럽구나,
이제 3동에 들어오는 길을 알았으니
자주 들어오시게.
귀여운 엘라 사진도 올려주시고
베네주엘라의 이모저모도 사진으로 글로 소개해주시라.
방콕에만 머물고 있는 형오기같은 친구들은
해외에서 바람만 불어오면
공짜로 콧구멍이 시원해지고 시야가 트이는 기분이라오.
나는 아직도 디카가 손에 익지 않아 (늘 잊어먹고 안 갖고 나가지롱)
사진도 거의 못 찍고 혹 찍엇다해도 컴에 옮기는 작업은 남의 손을 빌려야하는데
이제 짬짬이 디카 찍고 올리는 방법을 배우려고 한단다.
우리가 복이 있어 참 좋은 세상을 누리며 산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곤 한단다.
베네주엘라의 소식, 한국의 소식, 시애틀, 캐나다.......
실시간에 가까운 사진과 소식을 보고 들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을 살고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이제 감사한 마음 가슴에 품고
형오기는 일터로 나가야겠다.
오늘은 일하면서 이따금 베네주엘라와 조영희를 떠올릴 것 같구나.
영희로부터 그곳의 풍광,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가 속속 전해져 오기를 고대한다.
늘 건강하고 큰 마음으로 멋지게 지내기를 바라며
영희야, 오늘은 이만 급히 안녕(호문 버전)(: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