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리스트라니까 항가리 음악가 리스트인줄 알겠네.
이미 베토벤이며 차이코프스키가 등장했던 3동 무대이니까............ㅎㅎㅎ
그치만 나는 아직 ::$::$  음악 올릴 줄 모르잖아?   (말 안 하면 아무도 모를지도 모르는데~~~ ㅋㅋㅋ)

그 유명한 리스트가 아니고
내 리스트는 목록이고 명단이고 나열이야.  
뭔 소리냐하면

가고싶은 곳의 리스트,  보고싶은 영화의 리스트,  읽고싶은 책의 리스트
그뿐이랴~~~
만나보고싶은 사람들의 리스트,  당근 피하고싶은 사람의 리스트도 있지. (:h)

하고싶은 짓의 리스트도 있고,  
가서 먹고싶은 식당의 리스트도 있다.

하물며 잘 모르는 말이나 단어의 리스트도 있어.  흐흐흐  (이거 뜻밖에 꽤 많다?  ::$::$)

이 모든 리스트가 말해주듯이 나는
아직도
하고싶은 것도 많고 먹고싶은 것도 많은 꿈많은 사람인데
어느새 나이는
한 갑자를 다 돌아간다고?    (x3)


83세 된 일본 할머니에다 비하면 한참 새파란 사람이 별 소리 다 하지?  (x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