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지금 이곳 시간으로 새벽 3시 10분 집에 남아있는 식구들을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고 곳곳에 설명 부쳐놓고 보니 새벽 2시
한동안 비울 집안 일이란것이 해도 끝이없으나 대충 해도 이시간이군요.
아주 머나먼 여행이라 설레이기도하고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여행이란 어쨌거나 우리인생에 큰 활력을 가져다 주니
이렇게 떠날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영희후배 그럼 상파울로에서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그럼 우린 출발합니다.
만날때 까지 안녕!
이것저것 준비하고 곳곳에 설명 부쳐놓고 보니 새벽 2시
한동안 비울 집안 일이란것이 해도 끝이없으나 대충 해도 이시간이군요.
아주 머나먼 여행이라 설레이기도하고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여행이란 어쨌거나 우리인생에 큰 활력을 가져다 주니
이렇게 떠날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영희후배 그럼 상파울로에서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그럼 우린 출발합니다.
만날때 까지 안녕!
2005.10.24 08:49:02 (*.13.120.28)
인제라도 늦지않다. 시작이 반이라지 않니?
일은 벌려야 되는거야. 생각만으로는 안 된단다.
여태까지 가족들에게 많이 봉사했으니
고만 이제는 내 자신에게도 좀 투자 + 봉사 좀 하자꾸나.
일은 벌려야 되는거야. 생각만으로는 안 된단다.
여태까지 가족들에게 많이 봉사했으니
고만 이제는 내 자신에게도 좀 투자 + 봉사 좀 하자꾸나.
2005.10.24 10:16:25 (*.194.13.205)
맞아 맞아 !!
조영희 의견에 전적으로 100 % 찬동 !!
나도 요즘 절실히 느껴...
생각나면 바로 시행해야 후회가 없다는걸 ...
연락하고 만나고,
떠나고.....
가능하면 최대한 즐길것....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밤~~~~(:t)(:c)
조영희 의견에 전적으로 100 % 찬동 !!
나도 요즘 절실히 느껴...
생각나면 바로 시행해야 후회가 없다는걸 ...
연락하고 만나고,
떠나고.....
가능하면 최대한 즐길것....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밤~~~~(:t)(:c)
2005.10.25 14:20:07 (*.1.177.134)
내 말에 쌍수로 찬동하는 사람은 오직 정우 한 사람뿐이더란 말이냐? (x24)
정우야. 할 수 없다.
내가 한국가면 젤 먼저 안마도부터 가고 (아니, 안마도만 갈까부다...)
정우, 너는 혼자라도 브라질에 와야한다. 응? (:y)
정우야. 할 수 없다.
내가 한국가면 젤 먼저 안마도부터 가고 (아니, 안마도만 갈까부다...)
정우, 너는 혼자라도 브라질에 와야한다. 응? (:y)
2005.10.26 19:29:56 (*.194.13.205)
영희야 !!
브라질에 오라는 말, 정말 고맙고 반갑다...
지금은 현실이 어둡지만,
누가알어 ?
꿈은 묘하게 이루어지기도 하니까...
안마도는 꼭 올것같구나...
언제든 기다릴게....
그러나 지금부터는 섬은 바람만 불고 쓸쓸해....
봄부터 초가을까지만 사람사는곳 같고,
겨울은 너무해...
겨울동안은 육지가는일도 줄이고,
방콕이 아닌 섬콕해야 할까봐...
즐겁게 산다고 하여도 울컥 외롭고 그래. (:aa)(:p)(:e)
브라질에 오라는 말, 정말 고맙고 반갑다...
지금은 현실이 어둡지만,
누가알어 ?
꿈은 묘하게 이루어지기도 하니까...
안마도는 꼭 올것같구나...
언제든 기다릴게....
그러나 지금부터는 섬은 바람만 불고 쓸쓸해....
봄부터 초가을까지만 사람사는곳 같고,
겨울은 너무해...
겨울동안은 육지가는일도 줄이고,
방콕이 아닌 섬콕해야 할까봐...
즐겁게 산다고 하여도 울컥 외롭고 그래. (:aa)(:p)(:e)
2005.10.27 03:29:35 (*.26.39.4)
<즐겁게 산다고 하여도 울컥 외롭고 그래~~>
이 말을 들으니 나도 울컥 해 진다. 그 심정이 너무나 고스란히 전달이 되어서 그런가봐.
정우야.
그 심정 ~~~~ 난 정말 너무나 이해가 간다.
안마도! 너무할 정도의 겨울!...............
그래도
안마도는 한반도 안에 있고, 맘만 먹으면 그 이튿날로 빠져나갈 수도 있는 곳이잖니?
너무한 겨울도 불과 서너달만 지나면 만물 소생하는 봄이 오고....
영원히 돌아갈 수 없는 곳에서 사는 사람도 있고
영영 벗어날 수 없는 겨울안에서 사는 사람도 있어...세상에는....
마음 약하게 먹지말고
(너의 "울컥" 은 어쩌면 하나의 낭만일지도 모르겠다.::d
있는동안
안마도 실컷 즐겨. (있을 때 잘해 버전. hihihi ::)
ps.....정말 누가 알어? 너하고 나하고 브라질에서 해후할지? (x11)
이 말을 들으니 나도 울컥 해 진다. 그 심정이 너무나 고스란히 전달이 되어서 그런가봐.
정우야.
그 심정 ~~~~ 난 정말 너무나 이해가 간다.
안마도! 너무할 정도의 겨울!...............
그래도
안마도는 한반도 안에 있고, 맘만 먹으면 그 이튿날로 빠져나갈 수도 있는 곳이잖니?
너무한 겨울도 불과 서너달만 지나면 만물 소생하는 봄이 오고....
영원히 돌아갈 수 없는 곳에서 사는 사람도 있고
영영 벗어날 수 없는 겨울안에서 사는 사람도 있어...세상에는....
마음 약하게 먹지말고
(너의 "울컥" 은 어쩌면 하나의 낭만일지도 모르겠다.::d
있는동안
안마도 실컷 즐겨. (있을 때 잘해 버전. hihihi ::)
ps.....정말 누가 알어? 너하고 나하고 브라질에서 해후할지? (x11)
2005.10.27 03:54:57 (*.26.39.4)
호문이가 먼저 올까?
정우가 먼저 올까?
아니면, 내가 먼저 갈까?
내가 먼저 간다면 호문이 먼저 만나보게 될까? 정우 먼저 만나보게 될까?
해답은 책 맨 뒷장에-------------> hihihi (x9)
정우가 먼저 올까?
아니면, 내가 먼저 갈까?
내가 먼저 간다면 호문이 먼저 만나보게 될까? 정우 먼저 만나보게 될까?
해답은 책 맨 뒷장에-------------> hihihi (x9)
2005.10.27 15:49:11 (*.16.184.214)
아이고! 정우야!
울컥은 이럴때 쓰는 말이야 내가 76년도에 ...그해가 미국 독립 기념
200주년 되는 해였지...그해에는 각종 이벤트가 미국에 무척 많았지만
그런것들이 하나도 내겐 해당 사항이 아니고 우체부가 연방 공휴일이라
쉬는것도 모르고 우체통 앞 층계에 앉아서 하염 없이 혹 한국에서...
허나 매일 소식을 접하지 못하는데도...이세상에서 제일 외로운맘으로
올라와 허기를 메꾸는데 김치통을 열게 되었어...
한 두어달 만에 맡은 그 내음에 순간 '울컥' 부얶에 서서 울어버렸단다
아! 이 김치 내음이 나를 울리는구나 ...고향 내음 말이야... 그땐
사실 김치라기 보다는 ...배추도 무도 없었기에 어느 일본 농장에서
닥광 만들고 남아 버리는 잎이였어 길이가 한 80센치쯤이니
그땐 무척 길어 보였지 어느땐 배추 무 대신 이름 모를 채소에다
소금 고추가루 마늘 들어가면 김치 대용이 되기에 그런식으로
김치에 대한 허기를 면했단다 어쨋던 그곳은 쉽게 움직일수 있는
같은 하늘 밑이니깐...너무 그냥 소녀같이 그러지 말고...
영희나 나같은 경우를 생각하고... 비유하고 ...
홈에 자주 놀러 나와 그리고 늦었지만 축하한다
애들아 정우에게 자주 자주 두드려 올려! 안녕
울컥은 이럴때 쓰는 말이야 내가 76년도에 ...그해가 미국 독립 기념
200주년 되는 해였지...그해에는 각종 이벤트가 미국에 무척 많았지만
그런것들이 하나도 내겐 해당 사항이 아니고 우체부가 연방 공휴일이라
쉬는것도 모르고 우체통 앞 층계에 앉아서 하염 없이 혹 한국에서...
허나 매일 소식을 접하지 못하는데도...이세상에서 제일 외로운맘으로
올라와 허기를 메꾸는데 김치통을 열게 되었어...
한 두어달 만에 맡은 그 내음에 순간 '울컥' 부얶에 서서 울어버렸단다
아! 이 김치 내음이 나를 울리는구나 ...고향 내음 말이야... 그땐
사실 김치라기 보다는 ...배추도 무도 없었기에 어느 일본 농장에서
닥광 만들고 남아 버리는 잎이였어 길이가 한 80센치쯤이니
그땐 무척 길어 보였지 어느땐 배추 무 대신 이름 모를 채소에다
소금 고추가루 마늘 들어가면 김치 대용이 되기에 그런식으로
김치에 대한 허기를 면했단다 어쨋던 그곳은 쉽게 움직일수 있는
같은 하늘 밑이니깐...너무 그냥 소녀같이 그러지 말고...
영희나 나같은 경우를 생각하고... 비유하고 ...
홈에 자주 놀러 나와 그리고 늦었지만 축하한다
애들아 정우에게 자주 자주 두드려 올려! 안녕
2005.10.27 16:21:48 (*.85.62.99)
여기지금 울컥에대한 글짓기하니?
이건 내용이 좀다르지만
나를가장잘안다고 하는사람에게 서로의입장를 설명할일이생겼는데
저~엉말 내면깊이를 이해한다면서도 단편적으로 말할때~
울컥 눈물이나려고 했어
그래 이건저엉말 주님만이 아시겠구나 서로의입장을~
그분만이 아시오리니 그분이판단하시리 ::[
이건 내용이 좀다르지만
나를가장잘안다고 하는사람에게 서로의입장를 설명할일이생겼는데
저~엉말 내면깊이를 이해한다면서도 단편적으로 말할때~
울컥 눈물이나려고 했어
그래 이건저엉말 주님만이 아시겠구나 서로의입장을~
그분만이 아시오리니 그분이판단하시리 ::[
2005.10.27 16:47:52 (*.16.184.214)
인숙아 정우야 영희야 그리고 친애하는 동문 여러분 오늘밤 울컥 울고싶으시면 8282
동문광장 2124 로 오세요 안경 벗어 던져야 하니 깨지지 않도록 ...
이러다 모두 울컥이 될라...Oh my God! 뽀 뽀 해주고 싶은 아가...
오늘밤 꿈에 볼지도...
동문광장 2124 로 오세요 안경 벗어 던져야 하니 깨지지 않도록 ...
이러다 모두 울컥이 될라...Oh my God! 뽀 뽀 해주고 싶은 아가...
오늘밤 꿈에 볼지도...
2005.10.27 21:27:07 (*.1.217.165)
호문아, 나도 그거 봤는데 진짜 웃음과 울음이 짬뽕으로 터지더구나. 울컥!
나는 김치냄새에 운 적은 없는데
이민 초기 홍민의 노래를 테잎으로 들으면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또 한번은 이은관씨의 배뱅이굿을 들으면서 또... (그 때는 정말 헉헉 그랬단다. 몇년후 다시 들으니까 아무치도 않던데..)
세월은 약!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우리다.."
아! 그런데 호문아.
그 세살짜리 애기가 하는 말이 즈이 아빠가 브라질 갔다고 하지 않던?
난 몇번을 들어도 그렇게 들리더라.
그애 아빠는 브라질에 왜 갔을까? 아마 무슨 사업상 용무같이 느껴지던데? 매~우~ 궁금. (그 부분이...hihihi)
나는 김치냄새에 운 적은 없는데
이민 초기 홍민의 노래를 테잎으로 들으면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또 한번은 이은관씨의 배뱅이굿을 들으면서 또... (그 때는 정말 헉헉 그랬단다. 몇년후 다시 들으니까 아무치도 않던데..)
세월은 약!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우리다.."
아! 그런데 호문아.
그 세살짜리 애기가 하는 말이 즈이 아빠가 브라질 갔다고 하지 않던?
난 몇번을 들어도 그렇게 들리더라.
그애 아빠는 브라질에 왜 갔을까? 아마 무슨 사업상 용무같이 느껴지던데? 매~우~ 궁금. (그 부분이...hihihi)
2005.10.28 08:17:29 (*.16.184.214)
나도 그렇게 들었어...
또 울컥! 에 대하여
한번은 한글학교 연수회 모임이 끝나고 한국에 높으신 분들이 오셨는데
식사후 여흥후 헤여질때 모두 동그랗게 손에 손 잡고
나에살던 고향을 부르고 헤여지거던 거기 브라질도 그러니?
그런데 부르기 전에는 여흥 찌끄러기가 남아 아쉰 맘 뿐인데...
노래가 시작되니 ...울컥이를 꾹꾹 참다가 모다들 우는거야
아! 살던 고향 생각에 ...아니면 각자 이국에서에 어려움 ...
복바쳐! 울다가 모르는 옆 사람들 부등켜 않고
그래서 혹 그런 모임 있으면 비장한 각오와 함께 혀를 지긋이
깨물고 참기도 한단다 난 홈에 들어와서 마니 울었으니깐::´(
또 울컥! 에 대하여
한번은 한글학교 연수회 모임이 끝나고 한국에 높으신 분들이 오셨는데
식사후 여흥후 헤여질때 모두 동그랗게 손에 손 잡고
나에살던 고향을 부르고 헤여지거던 거기 브라질도 그러니?
그런데 부르기 전에는 여흥 찌끄러기가 남아 아쉰 맘 뿐인데...
노래가 시작되니 ...울컥이를 꾹꾹 참다가 모다들 우는거야
아! 살던 고향 생각에 ...아니면 각자 이국에서에 어려움 ...
복바쳐! 울다가 모르는 옆 사람들 부등켜 않고
그래서 혹 그런 모임 있으면 비장한 각오와 함께 혀를 지긋이
깨물고 참기도 한단다 난 홈에 들어와서 마니 울었으니깐::´(
한국은 24일 아침 이겠네요.
당연히 공항에 나가계실 시간이군요.
오늘 일요일, 이제서야 인일홈에 들어왔는데 지금쯤 출국수속을 하고 계시겠지요?
꼭 좋은 여행이 될거예요.
상파울로에서의 우리의 초대면은 <기대사항>이 아니고 <필수사항>이며 <계획사항> 입니다.
28일 비행기도착 시간에 맞춰 공항에서 기다리겠습니다. (x18)
.
.
얘들아, 내가 브라질에 사는지가 28년이 되었는데
이제 처음으로 우리 인일동문을 맞이하러 내가 공항에 나갈 일이 생겼구나.
가슴 벅차고 두근거린다마는
한편
지금 내가 기다리는 팀이 우리 동기였다면??? 하는 일말의 서운함이 없는건 아니란다.
2기 선배님들은 벌써 여러차례 해외여행을 하셨다는구나.
우리도 윤숙자 회장님 말처럼
1일 야유회로 시작해서
1박 2일, 4박 5일.......이렇게 발전하여 드디어 어느 날 해외여행을 가는 날이 오기 바란다.
너희들이 어딘가 간다면
나도 불원천리 한달음에 뛰어가서 합세 할테야.
해외여행 다니다보면 남미까지 올 날도 있겠지? (x8)
<내일이면 늦으리...>
빨리 빨리 시행 좀 해 보자. 응? (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