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혜선아. 그 사연많은 ESCADA 안경 말이지.
산지 얼마 안되어 부러뜨려서 한국까지 보내서 다시 고쳐온 그 안경 말이야.
고친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이번에는 떨어뜨리지도 않았는데
또 이음새가 부러지는거야.
다시 한번 가브리엘씨에게 부탁을 해 보나 어쩌나 망설이다가 미안해서 결국 그만두고 말았단다.
그런데 어쩌면 공교롭게도 내 동생도 똑같은 안경을 하나 가지고 있더구나.
이음새가 부러진 것까지 똑 같았어.
아마 그 제품 자체가 (특히 이음새가 약한가봐) 문제가 있었나봐.
이번에 미국 오면서 혹시나해서 그 두개의 안경을 가지고 오지 않았겠니?
브라질에는 그 브랜드 딜러가 없어서 워싱턴에는 있으려나 했더니 역시 없대.
딸이 인터넷으로 뉴욕 지점 (지점인지 본점인지..)에 문의를 했으나 답이 없었어.
내가 뉴욕 가는 김에 또 혹시나해서 안경 두개를 다 들고 갔지 않았겠니?
밑져야 본전이고 고치면 500불 버는건데........
fifth ave 를 32번가에서부터 쭉 걸어올라가 센트럴파크 거의 다 가서 마침내 ESCADA 상점을 찾았단다.
10시부터 여는 상점에 너무 일찍 가는거같아서
옆 빌딩 (트럼프타워던가? 트럼프월드던가?) 에 들어가서 물도 사 마시고 화장실도 사용하고 서성거리다가
드디어 용기를 내서 상점으로 들어갔다. (브라질 어리버리 출세 많이 했지.)
더듬더듬, 우물쭈물...........그래도 용건은 통했어.
(물론 부러진 안경이 있으니까 말이 별로 필요치도 않았지만...........hihihi)
그래도 내딴에는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떨어뜨리지도 않았는데, 벌써 한번 고쳤는데...할 말 다했다.
상대방이 알아들었는지의 여부는 내 문제 아니고 .........ㅋㅋㅋ
매니저가 오더니 쏼라 쏼라, 블라 블라........못 알아듣지 물론.
그래도 못 고쳐주겠다는 뜻임은 알겠더라. 아유. 억울해.
혹시 내 영어가 엉망이어서 얕보고 안 고쳐주려는거 아니야? 부쩍 의심이 든 나.
"우리 딸한테 전화 한 통 해도 되겠느냐?" 고 물었다.
핸펀 없는 나, 당연히 매니저가 제 전화로 걸어 주었다.
어린애가 엄마한테 꼬아바치듯 조잘조잘 다 일러바치고 딸하고 매니저를 맞붙여주었다. ㅋㅋㅋ
매니저가 더 말이 많다. 어쩌구 저쩌구 쏼라 쏼라...........아마 방법이 없나부다.
아이고 아까와라. 안경 두개가 다 새건데........
세계적인 브랜드라는게 뭐 이 모양이야? AC.......UC........IC........
"엄마, 그 사람 말도 일리가 있어요. 고쳐줄 수가 없대요. 영수증도 보증서도 없고,
그 모델이 이미 몇년 지난거고.... 그 안경 지금 있다해도 지금은 40불 짜리래요."
나도 장사 해 본 사람이니 사정이 뻔히 짐작이 간다.
내 손님이 작년에 사 간 옷을 입다가 단추가 떨어져 없어졌다고 입던 옷 들고와서
그 단추를 달아달라, 없으면 딴 걸로 달라고 하면 나는 어떻게 할까?
아! 이제는 방법이 없구나.
저 안경하고 나하고는 처음부터 인연이 아니었구나.
치밀어오르는 슬픔 ( hihihi ) 을 누르고 천천히 그 가게를 걸어나왔다는 이야기.
혜선아. 안경 이야기는 이것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ㅎㅎㅎ (x18)
산지 얼마 안되어 부러뜨려서 한국까지 보내서 다시 고쳐온 그 안경 말이야.
고친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이번에는 떨어뜨리지도 않았는데
또 이음새가 부러지는거야.
다시 한번 가브리엘씨에게 부탁을 해 보나 어쩌나 망설이다가 미안해서 결국 그만두고 말았단다.
그런데 어쩌면 공교롭게도 내 동생도 똑같은 안경을 하나 가지고 있더구나.
이음새가 부러진 것까지 똑 같았어.
아마 그 제품 자체가 (특히 이음새가 약한가봐) 문제가 있었나봐.
이번에 미국 오면서 혹시나해서 그 두개의 안경을 가지고 오지 않았겠니?
브라질에는 그 브랜드 딜러가 없어서 워싱턴에는 있으려나 했더니 역시 없대.
딸이 인터넷으로 뉴욕 지점 (지점인지 본점인지..)에 문의를 했으나 답이 없었어.
내가 뉴욕 가는 김에 또 혹시나해서 안경 두개를 다 들고 갔지 않았겠니?
밑져야 본전이고 고치면 500불 버는건데........
fifth ave 를 32번가에서부터 쭉 걸어올라가 센트럴파크 거의 다 가서 마침내 ESCADA 상점을 찾았단다.
10시부터 여는 상점에 너무 일찍 가는거같아서
옆 빌딩 (트럼프타워던가? 트럼프월드던가?) 에 들어가서 물도 사 마시고 화장실도 사용하고 서성거리다가
드디어 용기를 내서 상점으로 들어갔다. (브라질 어리버리 출세 많이 했지.)
더듬더듬, 우물쭈물...........그래도 용건은 통했어.
(물론 부러진 안경이 있으니까 말이 별로 필요치도 않았지만...........hihihi)
그래도 내딴에는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떨어뜨리지도 않았는데, 벌써 한번 고쳤는데...할 말 다했다.
상대방이 알아들었는지의 여부는 내 문제 아니고 .........ㅋㅋㅋ
매니저가 오더니 쏼라 쏼라, 블라 블라........못 알아듣지 물론.
그래도 못 고쳐주겠다는 뜻임은 알겠더라. 아유. 억울해.
혹시 내 영어가 엉망이어서 얕보고 안 고쳐주려는거 아니야? 부쩍 의심이 든 나.
"우리 딸한테 전화 한 통 해도 되겠느냐?" 고 물었다.
핸펀 없는 나, 당연히 매니저가 제 전화로 걸어 주었다.
어린애가 엄마한테 꼬아바치듯 조잘조잘 다 일러바치고 딸하고 매니저를 맞붙여주었다. ㅋㅋㅋ
매니저가 더 말이 많다. 어쩌구 저쩌구 쏼라 쏼라...........아마 방법이 없나부다.
아이고 아까와라. 안경 두개가 다 새건데........
세계적인 브랜드라는게 뭐 이 모양이야? AC.......UC........IC........
"엄마, 그 사람 말도 일리가 있어요. 고쳐줄 수가 없대요. 영수증도 보증서도 없고,
그 모델이 이미 몇년 지난거고.... 그 안경 지금 있다해도 지금은 40불 짜리래요."
나도 장사 해 본 사람이니 사정이 뻔히 짐작이 간다.
내 손님이 작년에 사 간 옷을 입다가 단추가 떨어져 없어졌다고 입던 옷 들고와서
그 단추를 달아달라, 없으면 딴 걸로 달라고 하면 나는 어떻게 할까?
아! 이제는 방법이 없구나.
저 안경하고 나하고는 처음부터 인연이 아니었구나.
치밀어오르는 슬픔 ( hihihi ) 을 누르고 천천히 그 가게를 걸어나왔다는 이야기.
혜선아. 안경 이야기는 이것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ㅎㅎㅎ (x18)
2005.08.02 05:06:46 (*.234.99.68)
영희 언니
엘에이에는 못 오실 것 같으시다는 글을 며칠전 어디에선가 본 것 같은데
못 오시는건가요????
저두 말로 만 "분단장"하게 생겼었거든요
머리 파마를 하기는 했는데
머리 기르겠다고, 많이 자르지 말아달라 부탁했건만 싹두둑 !
거의 매일 저녘마다 손님을 접대해야 하는일로 (남편 손님, 내 손님, 교회 손님.....)
"식사량 감소" 가 아니라 "식사량 증가" 에다가
맨날 뺑뺑이 도니라 운동할 시간 전혀 없음.
썬 블락 로션을 하나 사려고 했는데 아직도 못 샀음
가지고 있든 썬블락 로션은 지난번 아카풀코 갈때 가져갔다가 잃었음.....
그래두 뭐, 영희 언니가 오시기 만 하신다면
띵띠디딩띵 ~ 불은 몸으루다가라두 얼마든지 뵈올려구 즐거워하고 있었는데요.....
섭섭하네요
저는 엘라가 노래하면서 썻다가 벗었다가
외 조모님께서 하시듯이 머리위로 올려놓았다가 하든 그 썽그라스가
예전으 그 문제으 썽그라스 인줄 알았는데 그거이 그리 되었군요
상당히 아깝네요
"뉴요커"들은 대 도시인 들이라서 조금 뺀질뺀질 하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뉴요커 매니저에게도 저리 당당하게, 하셔야 할 말씀 다 하신
우리 영희 언니는 역시 대 ~ 한 민국 이닐으딸 이시네요.
저두 옥규 후배처럼 영희언니 글 따라댕기면서 읽어요
제 시간이 받혀주질 않아서 한꺼배 몰아 읽어서 그렇지요.
아직두 브라질 "생땅 기행문"을 그리워하며 기둘르고 있어요
뵙지는 못해두 미국에 계실동안 전화라두 한번 드리고 싶은데 가능할 런지요????
엘에이에는 못 오실 것 같으시다는 글을 며칠전 어디에선가 본 것 같은데
못 오시는건가요????
저두 말로 만 "분단장"하게 생겼었거든요
머리 파마를 하기는 했는데
머리 기르겠다고, 많이 자르지 말아달라 부탁했건만 싹두둑 !
거의 매일 저녘마다 손님을 접대해야 하는일로 (남편 손님, 내 손님, 교회 손님.....)
"식사량 감소" 가 아니라 "식사량 증가" 에다가
맨날 뺑뺑이 도니라 운동할 시간 전혀 없음.
썬 블락 로션을 하나 사려고 했는데 아직도 못 샀음
가지고 있든 썬블락 로션은 지난번 아카풀코 갈때 가져갔다가 잃었음.....
그래두 뭐, 영희 언니가 오시기 만 하신다면
띵띠디딩띵 ~ 불은 몸으루다가라두 얼마든지 뵈올려구 즐거워하고 있었는데요.....
섭섭하네요
저는 엘라가 노래하면서 썻다가 벗었다가
외 조모님께서 하시듯이 머리위로 올려놓았다가 하든 그 썽그라스가
예전으 그 문제으 썽그라스 인줄 알았는데 그거이 그리 되었군요
상당히 아깝네요
"뉴요커"들은 대 도시인 들이라서 조금 뺀질뺀질 하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뉴요커 매니저에게도 저리 당당하게, 하셔야 할 말씀 다 하신
우리 영희 언니는 역시 대 ~ 한 민국 이닐으딸 이시네요.
저두 옥규 후배처럼 영희언니 글 따라댕기면서 읽어요
제 시간이 받혀주질 않아서 한꺼배 몰아 읽어서 그렇지요.
아직두 브라질 "생땅 기행문"을 그리워하며 기둘르고 있어요
뵙지는 못해두 미국에 계실동안 전화라두 한번 드리고 싶은데 가능할 런지요????
2005.08.03 06:39:14 (*.83.211.40)
신옥이, 전화는 해도 좋지만
이렇게 글로 주고받고 하면서 그냥 좀 더 아껴두는건 어떠신지? (이거 신지놀음이라는 거래)
아무래도 우리의 운명이
머지않아 곧 만나질거같은 감이 드는데 그대는 안 그러신지???
옥규, 또 한번 나를 감동시키는 그대.
나, 이런 말 들으면 찔끔! 하는거 모르나?
왜냐구?
아이쿠. 내가 또 무언가 사기를 치고 있는가부다.......하는 감이 들어서 말이야. hihihi
도둑은 언제나 제 발이 저리다.
사진발이 잘 받는 사람도 언제나 실물대조가 겁난다.
글발이 좀 매끄러운 사람도 언제나 양파껍질 벗겨질 날이 두렵다. ㅋㅋㅋ
이렇게 글로 주고받고 하면서 그냥 좀 더 아껴두는건 어떠신지? (이거 신지놀음이라는 거래)
아무래도 우리의 운명이
머지않아 곧 만나질거같은 감이 드는데 그대는 안 그러신지???
옥규, 또 한번 나를 감동시키는 그대.
나, 이런 말 들으면 찔끔! 하는거 모르나?
왜냐구?
아이쿠. 내가 또 무언가 사기를 치고 있는가부다.......하는 감이 들어서 말이야. hihihi
도둑은 언제나 제 발이 저리다.
사진발이 잘 받는 사람도 언제나 실물대조가 겁난다.
글발이 좀 매끄러운 사람도 언제나 양파껍질 벗겨질 날이 두렵다. ㅋㅋㅋ
2005.08.03 06:59:28 (*.83.211.40)
신옥이. <뺑뺑이 도니라~~~~~시간없음> 의 뜻 해설 바람. 무슨 뺑뺑이?
옥규. 나도 에스까단지 이스까단지 관심 통 없어.
어쩌다 한번 팔자에 없는 안경, 거금 주고 샀더니 결국 종말이 이렇게 되는거 봐.
나하고는 안 맞는거야. ㅎㅎㅎ
정말 3기 처음부터 다 봤어?
수고 많았겠다. 고마워. 진심으로..........
옥규. 나도 에스까단지 이스까단지 관심 통 없어.
어쩌다 한번 팔자에 없는 안경, 거금 주고 샀더니 결국 종말이 이렇게 되는거 봐.
나하고는 안 맞는거야. ㅎㅎㅎ
정말 3기 처음부터 다 봤어?
수고 많았겠다. 고마워. 진심으로..........
2005.08.03 10:29:22 (*.234.99.68)
영희 언니
신지 놀음 이라는게 뭔지는 모르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재미나게 지나는 걸 말하는 거 겠지요???
글로 주고 받으며 "만남"을 아껴두는 것 도 감칠맛 나겠네요.....
저는 가까이(?) 계실때 전화로 인사라도 드리고 싶었었거든요
우리의 만남이 운명이라면 ~ 언니 말씀대로 언젠가는 만나 지겠지요
뺑뺑이요?????
그냥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정신머리 없이 바쁘다 ~ 그런 뜻이지요
조금 풀어서 말씀드리자면....
어제아침
시간에 쫒기며 급히 외출을 하면서
분명히 가방을 차에 실은 줄 알았는데 옆을 보니 가방이 않 보이는 거에요
다쉬, 집으로 ~ 돌아와 보니 집에도 가방이 없고....
다쉬, 차로 ~ 옆좌석 서류가방 뒤에 얌전히 계시든걸요
오늘,
조카며느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어디를 갔다가
나를 집에다 내려주고 갔는데 제 KEY 가 않보이는 거에요
온갖 가방, 주머니를 뒤지다가 조카며늘한테 전화를 해서는
그 차에 내 열쇠가 떨어져 있나 보다고,,,, 미안 하지만 다시 와 달라고....
다시 돌아온 그 차 안에도 열쇠는 없고...
둘이서 간신히 SIDE GATE를 넘어서(조카 며늘은 밑에서 받혀주고 나는 넘고)
집에 들어가서 차고에 가 보니 제 차 위에 얌전히 계시든 걸요....
이렇게 않해도 되는 일을 해 대면서 뺑뺑이를 도니, 바쁘고 시간이 없다 ~ 는
한심하고도 슬픈 이야기 랍니다......
요사이 제가 하고 다니는 걸(짓을)보면
한두해 전 만 해두 제가 참으로 총명 했드라구요
신지 놀음 이라는게 뭔지는 모르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재미나게 지나는 걸 말하는 거 겠지요???
글로 주고 받으며 "만남"을 아껴두는 것 도 감칠맛 나겠네요.....
저는 가까이(?) 계실때 전화로 인사라도 드리고 싶었었거든요
우리의 만남이 운명이라면 ~ 언니 말씀대로 언젠가는 만나 지겠지요
뺑뺑이요?????
그냥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정신머리 없이 바쁘다 ~ 그런 뜻이지요
조금 풀어서 말씀드리자면....
어제아침
시간에 쫒기며 급히 외출을 하면서
분명히 가방을 차에 실은 줄 알았는데 옆을 보니 가방이 않 보이는 거에요
다쉬, 집으로 ~ 돌아와 보니 집에도 가방이 없고....
다쉬, 차로 ~ 옆좌석 서류가방 뒤에 얌전히 계시든걸요
오늘,
조카며느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어디를 갔다가
나를 집에다 내려주고 갔는데 제 KEY 가 않보이는 거에요
온갖 가방, 주머니를 뒤지다가 조카며늘한테 전화를 해서는
그 차에 내 열쇠가 떨어져 있나 보다고,,,, 미안 하지만 다시 와 달라고....
다시 돌아온 그 차 안에도 열쇠는 없고...
둘이서 간신히 SIDE GATE를 넘어서(조카 며늘은 밑에서 받혀주고 나는 넘고)
집에 들어가서 차고에 가 보니 제 차 위에 얌전히 계시든 걸요....
이렇게 않해도 되는 일을 해 대면서 뺑뺑이를 도니, 바쁘고 시간이 없다 ~ 는
한심하고도 슬픈 이야기 랍니다......
요사이 제가 하고 다니는 걸(짓을)보면
한두해 전 만 해두 제가 참으로 총명 했드라구요
2005.08.03 17:57:09 (*.82.69.10)
영희야, 요사히 골치 아픈일이 많아 뜸했다.
안경이 그렇게 되었구나 가브리엘씨에게 묻지도 못하고 무슨 말이 나오려나 했는데 아무말도 안하드라고,
안경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으면 이야긴 해주어야 될것 같구나.
세상에 좋은 일도 많고 많은데 지금 이곳은 노사협의중인데 아주 골치가 아파,
우리나라 노동조합이 뭔가 잘못되어 큰일 낼것 같구나.
시골에서 서울에 공부하러온 자식이 부모에게 영어사전사야하고 콘사이스사야하고 딕셔나리사야한다고 한가지를 갖고 여러번 돈을 타갔다는 얘길 그전에 하고 웃었는데 ...
도가 지나쳐서 뜯어먹자판으로 느껴지는건 구세대여서 일까?
그래서 난 네가 부럽다.
안경이 그렇게 되었구나 가브리엘씨에게 묻지도 못하고 무슨 말이 나오려나 했는데 아무말도 안하드라고,
안경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으면 이야긴 해주어야 될것 같구나.
세상에 좋은 일도 많고 많은데 지금 이곳은 노사협의중인데 아주 골치가 아파,
우리나라 노동조합이 뭔가 잘못되어 큰일 낼것 같구나.
시골에서 서울에 공부하러온 자식이 부모에게 영어사전사야하고 콘사이스사야하고 딕셔나리사야한다고 한가지를 갖고 여러번 돈을 타갔다는 얘길 그전에 하고 웃었는데 ...
도가 지나쳐서 뜯어먹자판으로 느껴지는건 구세대여서 일까?
그래서 난 네가 부럽다.
2005.08.04 00:52:00 (*.83.211.40)
혜선아. ㅎㅎㅎ 영어사전 비리? 나도 좀 켕기는 구석이 없지 않도다. ㅋㅋㅋ
인간사, 대부분 비슷비슷한거 아닐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라.
시간이 해결하고 세월이 약이라니까 너무 열내지말고 처신하는게 어떠신지?
신옥이, 위에 글처럼 <..... 어떠신지?> 하고 야리꾸리하게 끝마무리하는 놀음이 <신지놀음> 이래.
뺑뺑이 설명 잘 알아들었는데
마지막 한 줄 <한 두해전만 해두 내가 참으로 총명했드라구요> 에 내가 뒤로 넘어갔다는 사실을 아는지.......
갑자기 내 자신을 돌아보면서 한두해전의 나를 반추하면서 현재의 나하고 비교 검토하게 되더라구... hihihi (x7)
인간사, 대부분 비슷비슷한거 아닐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라.
시간이 해결하고 세월이 약이라니까 너무 열내지말고 처신하는게 어떠신지?
신옥이, 위에 글처럼 <..... 어떠신지?> 하고 야리꾸리하게 끝마무리하는 놀음이 <신지놀음> 이래.
뺑뺑이 설명 잘 알아들었는데
마지막 한 줄 <한 두해전만 해두 내가 참으로 총명했드라구요> 에 내가 뒤로 넘어갔다는 사실을 아는지.......
갑자기 내 자신을 돌아보면서 한두해전의 나를 반추하면서 현재의 나하고 비교 검토하게 되더라구... hihihi (x7)
2005.08.04 04:21:00 (*.234.99.207)
영희 언니
저는요 신지놀음이
신기하고 지혜로운 놀음인지
아니면, "신지"라는 지방의 어떠한 놀음 인지
아니면, 신세대으 지랄같은 놀음인지(표현으 저질성때매 죄송죄송..) .... 등등으로
대강 짐작했었지요
그럼 위에 쓴 저으 글은 "인지놀음"이 되는것 인지?(x7)
증말에요
뺑뺑이 놀음을 대강 줄여서 써서 저 정도이지
그저 하루에 꼭 한 두번은 저런 일을 저지르고 다니지요.... 슬프고 답답한 것두 다 ~ 첨에 그 증상이 나타날 때 얘기지 지금은 그저 저것이 내 운명 이려니 ~ 하며 살고 있지요
<어제>얘기에 조금 더 설명을 붙이자면
그 전날 늦게 귀가하여 차에서 내리면서
내일 아침은 무쟈게 바쁠텐데 또 가방 않가지구 나가서 고생 하지말구
여기 차에다 그냥 놔두고 내리자(뺑뺑이 방지 차원으로).... 그래놓구는 그 담날 아침에 그 야단이 나서는 기어이 뺑뺑이 놀음,
<오늘>
차에 장치되어있는, 코드를 집어넣어서 button누르면 garage door 가 열리고 닫히는걸로
집을 드나들기 때문에 집 열쇠를 사용하여 집에 들어가는 경우가 일년에 서너번정도...
남의 차를 타고 외출했다가 집에 못 들어오게 될까봐
일부러 집 열쇠가 맞는지, 잘 열리는지, 시험까지 해 보고,,,,
보통은 집 문을 잠그고 다니지두 않으면서 그날 따라,,,
집 키가 있으니 자신있게 잠가야지......
이렇게 열심히 뺑뺑이 방지 조취를 취 하건만
도저히 대책이 서질 않을 정도루 일을 내구 다닙니다
증말 이렇게 정신머리 없는데두 이렇게 나마 살아가는게 하나님의 은혜임을
날마다 감사하면서 살지요........ 그래두 가끔, 내 꼬라지를 보면 많이 슬퍼져요....
하는 일이 좀 줄어들면 나아질 것 인지????(x13)(x15)(x16)
저는요 신지놀음이
신기하고 지혜로운 놀음인지
아니면, "신지"라는 지방의 어떠한 놀음 인지
아니면, 신세대으 지랄같은 놀음인지(표현으 저질성때매 죄송죄송..) .... 등등으로
대강 짐작했었지요
그럼 위에 쓴 저으 글은 "인지놀음"이 되는것 인지?(x7)
증말에요
뺑뺑이 놀음을 대강 줄여서 써서 저 정도이지
그저 하루에 꼭 한 두번은 저런 일을 저지르고 다니지요.... 슬프고 답답한 것두 다 ~ 첨에 그 증상이 나타날 때 얘기지 지금은 그저 저것이 내 운명 이려니 ~ 하며 살고 있지요
<어제>얘기에 조금 더 설명을 붙이자면
그 전날 늦게 귀가하여 차에서 내리면서
내일 아침은 무쟈게 바쁠텐데 또 가방 않가지구 나가서 고생 하지말구
여기 차에다 그냥 놔두고 내리자(뺑뺑이 방지 차원으로).... 그래놓구는 그 담날 아침에 그 야단이 나서는 기어이 뺑뺑이 놀음,
<오늘>
차에 장치되어있는, 코드를 집어넣어서 button누르면 garage door 가 열리고 닫히는걸로
집을 드나들기 때문에 집 열쇠를 사용하여 집에 들어가는 경우가 일년에 서너번정도...
남의 차를 타고 외출했다가 집에 못 들어오게 될까봐
일부러 집 열쇠가 맞는지, 잘 열리는지, 시험까지 해 보고,,,,
보통은 집 문을 잠그고 다니지두 않으면서 그날 따라,,,
집 키가 있으니 자신있게 잠가야지......
이렇게 열심히 뺑뺑이 방지 조취를 취 하건만
도저히 대책이 서질 않을 정도루 일을 내구 다닙니다
증말 이렇게 정신머리 없는데두 이렇게 나마 살아가는게 하나님의 은혜임을
날마다 감사하면서 살지요........ 그래두 가끔, 내 꼬라지를 보면 많이 슬퍼져요....
하는 일이 좀 줄어들면 나아질 것 인지????(x13)(x15)(x16)
말하자면 펜이죠.
있잖아요 언니. 저 3회 방에서 처음부터 언니 글 다 읽어 봤어요.
그리고 한 결정
-언니를 푸쉬해야겠다-
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그냥 거기에 계시옵소서. 이곳은 우리의 땅이오니.....-하는 시를 썼던 플로베르라는 사람은요. 매일 매일 일정량의 글을 썼대요. 똑같은 것을 소재로 하여 자세히 묘사하고 방향을 바꿔 다시 쓰고 하며 글 쓰는 연습을 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나요.
감히 언니에게 권합니다.
이리도 쓰시고 저리도 쓰시고 아무튼 매일 매일 쓰시고,
갖고 있는 재능과 호기심, 궁금함, 적당한 신경질, 깡다구, 연약함과 강함, 이해심.......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글을 자꾸 자꾸 쓰시길 바랍니다. 전 읽고 읽고 읽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