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88 올림픽에서
개막식과 폐막식을 멋지게 연출하여
전세계 인류의 심금을 울렸던 고 유경환 명감독의 추모 공연이
세종문화 회관 소극장에서,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1층 2층을 가득 메운
예술을 사랑하는 청중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께,
아리랑을 서두로 공연이 시작되었읍니다.
(아리랑에는" 내 마음을 어찌 알리요"  라는 깊은 뜻이 있답니다.)

총감독을 하시며 마음 조아리시던 그 심정.....
김정택 sbs 악단장의 피아노 솔로...
피아노는 남자의 악기라는데...
힘찬 선율 카리스마 넘치는 끼 실제로보니 너무 멋지고...
감동의 물결입니다

우뢰와 같은 박수가 끊이지 않았읍니다
그 분은 오늘 영화제 리허설인데, 우중인고로  저희를 많이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읍니다

곧이어 이어지는 김정택 피아노와 피리의 협연
이렇케 피리가 강하게 어필하는 협연은,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읍니다

그리고 피아노와 피리, 색소폰연주  "오 데니 보이"
전엔 정말 무심히 들었지만,
이곡 아일랜드 민요가 아일랜드 시민 전쟁중
"나의 아들 데니가 너무 너무 보고 싶다,  
데니야 너무너무 사랑한다  데니야!!!"

그 간절한 색소폰 마음을 울리는 연주
색소폰과 피리와 피아노의 퓨전 음악의 만남

어찌 짧은 나의 글로 표현할 수 있으리오
정말 진한 감동의 물결입니다

정재만 교수의 춤,
경애동생 손경순 교수의 살풀이 춤,
회상 장면들-" 88올림픽" "아시안 게임" "부산 아시안 게임", 유감독님의 생존의 필름등등...
많은 청중들의 가슴을 아리게 했읍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육완순 이사장) 부분 공연,
국립 발레단의 멋진 춤,
남녀 아주 귀하고 환상적인 발레공연과 멋진 연기,
딸 현미의 "그리운 사랑" 공연,
제자들의 군무
박수가 끊이질 않았읍니다
마지막 가족의 인사로 오늘 공연을 끊냈읍니다

"유감독님은 백년에 한명 날까한 장인으로서의 큰 그릇입니다
일밖에 모르는 예술인 입니다
유감독은 훌륭한 카리스마의 연출 등등",
신봉승 선생님의 극찬이셨읍니다

이 휼륭한 공연에  우리는 모두가 오랫만에 너무 마음 설레고 가슴이 뛰었읍니다
공연후,
오늘 참석한 친구들은 공연이 아쉬워서 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오늘은 혜선이가 커피와 빙수를 쏘았읍니나

아직도 현역이 온 중에 네명이라나?
다음차례~~임선자 이화영 한선민 입니다

친구들아!!!
좋은 모임 에는 꼭 참석하시길.....

이 훌륭한 공연에 초대해 준 손경애
감사합니다

유감독님!!!
그분은 무대를 위해 사신 우리 마음 속의 불꽃입니다
새로운 시작은 늘 우리를 기다리고 있읍니다

손경애. .  대학교수 현미. 대를잇는 준규감독.
그대들이여  !!!
우리의 마음을 꿈틀 거리게 했고,
삭막한  우리의 마음에 단비를 촉촉하게 간직하게 하였도다!

설레는 가슴으로 내년을  기다립니다.

오늘 참석한 친구들은
박영희  심길자  이정숙  김정숙 이형기 이인숙  신혜선  
최용옥  류옥희  임선자  한영순 이화영 한선민   강동희  또 누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