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 만에 글을 쓰려니 쑥 스럽구만.
둘째 아들 결혼 시키고 (숙제 끝) 그사이 예쁜 손녀로 할머니 되고
5월 말 소득세 신고 마치고(hihihi 핑계도 좋다) 집안 살림 봐 주시던 아줌마 이동 까지...

아무튼 흐름을 놓치다 보니
그러나 기필코 매일 아침 방문 하였슴다.

정우네 게찜에 군침 흘리고
먼저 올린 망가진 여편네 보고 낄낄 웃기도 하고
자 모두 넓고 깊은 마음으로 용서  부탁 해요.

그중 들어 오건 말건 쓰건 말건 모두 자유 라는 영희다운 멘트가
제일 위로가 되더이다.

조금 아니 많이 삐진 미서니 에게는 전화로 싹싹 빌고
리자! 시노기  광야 그외 이웃집 남친들
나 하고 놀~자.

나도 여기에 댓글 3개 이상 안 올라오면  내린다,(x23)(x23)(x23)
나는 지나가다 크리크 해서 행운을 얻었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