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어제 밤은 슬픔이였다.
그동안 찍어 놓았던 손주사진
재서니 마당에 핀 꽃찍은 사진
그리고 여기저기서 찍은 사진을 컴퓨터에 저장시키는 작업을 하고
사진을 열어보니
온데간데 없이 행방불명
디카에 칩을 확인해보니 화상은 전무상태
아찔(x3)
철렁(x20)
숨막힘(x21)
드디어는 슬픔(x13)
이 모두가 오랫만에 사진 입력시킨 불상사다.
나름대로 순서대로 했건만....
고 사이 나의 뇌세포 빳데리가 방전 된 모양이다.
기억이 가물가물 ~~(분명 하던데로 했건만)
자신감 상실
요건 분명히 나이탓으로 오는 방전이닷! 방전!!
이때 어슬렁 나타난 옆지기
분명 조금전에 멋진 사진 보여 준다고 큰소리 친
나의 응원 부대로 등장했는데
슬픔과 절망에 잠겨있는 내 모습을 보더니
조용히 방에서 나가 버렸다.
이럴땐 여차없이 작은아들에게 S.O.S
집현관 열쇠 잃어버려도 작은아들
돈 떨어져도 작은아들
집안 대소사 운반책도 작은아들
궂은일 손볼일 귀챦은일도
바쁜 작은아들에게 손벌리는 일은 허다하다.
이래저래 시키는데로 컴퓨터 작동해도
내 사진은 오리무중~~
결국 아들의 위로의 말 한마디
"엄마 너무 슬퍼하지마~~"
나는 절망감과 슬픔에 빠져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다.
잠에서 깨어보니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작은아들
"엄마 사진 찾아 놨네~~
이렇게 많이 찍은것 다 없어 졌다니 속 많이 상했겠다.
와서 보세요"
밤에 꿈을 잘 꾸었나?
이른 아침 너무나 다행스럽게
아들덕분에 찾은 사진
재서니네 마당에 핀 꽃 사진 몇장 올려보고 차츰 차츰 글쓸때 또 올려야지~~
얏호!!
상쾌한 아침~~
그리고 착한 나의 둘째 아들~~
2005.06.11 09:58:35 (*.117.211.109)
미선아
둘째아들에게 내소개도 부탁해
휘파람이 저절로 나오겠네
그리 듬직한 둘째아들
사진보니 좋네
프로 사진기사의 솜씨
왜 요즘 이리 뜸했을까
우리집에 사진찍으러 와서 그랬나?
둘째아들에게 내소개도 부탁해
휘파람이 저절로 나오겠네
그리 듬직한 둘째아들
사진보니 좋네
프로 사진기사의 솜씨
왜 요즘 이리 뜸했을까
우리집에 사진찍으러 와서 그랬나?
2005.06.11 11:52:35 (*.236.158.90)
재서나~~
니네 정원에 핀 꽃사진 포토겔러리에 옮겨 놓을께...
매번 바뀌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재저니는 실감할련지?
난 볼때마다 가슴 설레임이다.
그리고 네가 선호해서 읽어보는책
나하구 코드가 맞아서 빌려보고 싶은데
워낙 멀어서리....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
짐만 없었으면 베게 밑에 깔고 잔 책 빌려오는건데...
다음에 울 옆지기 건강 좋아지면
술병 옆에 끼고 한번 같이 놀러갈께.
참고로 재서니는 독서광이랍니다.
시골에 떨어져 살아도 심심할 여가 없이 바쁘더라구요.(:f)(:f)(:aa)(:f)::[(:aa)(:f)(:f)
니네 정원에 핀 꽃사진 포토겔러리에 옮겨 놓을께...
매번 바뀌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재저니는 실감할련지?
난 볼때마다 가슴 설레임이다.
그리고 네가 선호해서 읽어보는책
나하구 코드가 맞아서 빌려보고 싶은데
워낙 멀어서리....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
짐만 없었으면 베게 밑에 깔고 잔 책 빌려오는건데...
다음에 울 옆지기 건강 좋아지면
술병 옆에 끼고 한번 같이 놀러갈께.
참고로 재서니는 독서광이랍니다.
시골에 떨어져 살아도 심심할 여가 없이 바쁘더라구요.(:f)(:f)(:aa)(:f)::[(:aa)(:f)(:f)
2005.06.11 12:55:16 (*.197.13.25)
미서나!!!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미서니
둘째 아들 아주 진국이네!!!
재선아
11동에서 만나고 꽃님이 땜시
또 정우네서 만나고 매일 만나 반가와
글도 잘쓰고 바쁜중에 독서 많이 하고 훌륭하데이.....
신선한 게 잘 먹었으니께니(동참으로)
사랑하는 꽃님이 아가들 곱빼기로사랑해 주시와요 친구야~~~~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미서니
둘째 아들 아주 진국이네!!!
재선아
11동에서 만나고 꽃님이 땜시
또 정우네서 만나고 매일 만나 반가와
글도 잘쓰고 바쁜중에 독서 많이 하고 훌륭하데이.....
신선한 게 잘 먹었으니께니(동참으로)
사랑하는 꽃님이 아가들 곱빼기로사랑해 주시와요 친구야~~~~
2005.06.11 13:40:01 (*.197.13.25)
올 가을쯤은 우리 동기들 단체로
여행을 한번 가 봅시다
카리스마 윤숙자 회장님 모시고
하늘하늘 애교만점 만나면 반가운 박영희 총무님모시고
단풍 익을 무렵 계획을 짜 보시라고 바톤을 주심이 어떠하실지???
역사과 출신답게
지난번처럼.....
그리구
지난번 구미 여행중에
강동희 전임 회장님께서
일회용 비닐 장갑을 쭈욱 나누어 주더니만 참외를 깍아서 나눠주고(손에 묻히지 말라고)
난 전무후무한 중에 이런 모습은 처음보았어
주부 아이디어 상을 주어 마땅하네......
우리를 너무 기쁘고 웃음 바다로 만들어 주고 즐거운 여행이되게 해 주었지
강동희 전임 회장님!!!
정말 세심한 배려 사랑 아낌 1년간 애썼시와요
여행을 한번 가 봅시다
카리스마 윤숙자 회장님 모시고
하늘하늘 애교만점 만나면 반가운 박영희 총무님모시고
단풍 익을 무렵 계획을 짜 보시라고 바톤을 주심이 어떠하실지???
역사과 출신답게
지난번처럼.....
그리구
지난번 구미 여행중에
강동희 전임 회장님께서
일회용 비닐 장갑을 쭈욱 나누어 주더니만 참외를 깍아서 나눠주고(손에 묻히지 말라고)
난 전무후무한 중에 이런 모습은 처음보았어
주부 아이디어 상을 주어 마땅하네......
우리를 너무 기쁘고 웃음 바다로 만들어 주고 즐거운 여행이되게 해 주었지
강동희 전임 회장님!!!
정말 세심한 배려 사랑 아낌 1년간 애썼시와요
2005.06.11 21:24:17 (*.1.181.93)
(x8) 걔가 좀 그래~~~ 동희 말야. 선민아. (x1)
미선아, 그런 참혹한 경험 나도 한번 있었다.
나는 아들이나 딸이 찾아준게 아니고 (같이 살지 않으니까 불가능...)
어느 날 .... 우찌우찌하다가 내가 말이다. 내 손으로 찾아냈다는거 아니냐? (x2)
혼자서
얏호!!!!!!!!!!!!! 하고 아우성쳤다는 이야기. hihihi
미선아, 그런 참혹한 경험 나도 한번 있었다.
나는 아들이나 딸이 찾아준게 아니고 (같이 살지 않으니까 불가능...)
어느 날 .... 우찌우찌하다가 내가 말이다. 내 손으로 찾아냈다는거 아니냐? (x2)
혼자서
얏호!!!!!!!!!!!!! 하고 아우성쳤다는 이야기. hihihi
한번의 실수와 놀라움은 앞으로 절대로 안 잊혀질 거예요 선배님.
실수가 반복될수록
컴퓨터 실력은 좋아져요
아드님 ......... 참 착하네요
온 가족이 송선배님의 컴퓨터에 대한 열정에 관심과 배려와 격려를 해주는 모습이 보이네요
근데.......................요
요즘 왜 그리 뜸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