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용문사 천년묵은 은행나무 아래에서 일어난 일은 과연 무엇일까?
이리 저리 기웃거려봐도 무언가 석연치가 않고
시원치가 아니하다.
속곳준비하느라 지쳤나? 미선이도 조용하고.....
세명이나 갔다 왔다는 5기방에도 기척도 없고......
‘꼭 가겠어요’
‘무작정 가겠어요’ 하고 울부짖던 12기방에도 가보니까 뒷소식이 감감....
물론 본바닥 동문광장 카툰에 가 봤지.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내 컴이 카툰 22번 ‘봄날은...’ 을 열어보이기를 거부한다.
댓글이 용문산 가기전 267 에서 갔다온 다음278 로 늘어난 것까지는 보이는데
막상 댓글을 보려고 22번을 열라치면 백지가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너무 무거워서 그러나?
그치만 11개의 댓글을 쓴 사람들은 어떻게 썼겠어?
뭐가 보였으니까 썼을거 아냐?
아이고~~~ 답답해. (x6)(x13)
이리 저리 기웃거려봐도 무언가 석연치가 않고
시원치가 아니하다.
속곳준비하느라 지쳤나? 미선이도 조용하고.....
세명이나 갔다 왔다는 5기방에도 기척도 없고......
‘꼭 가겠어요’
‘무작정 가겠어요’ 하고 울부짖던 12기방에도 가보니까 뒷소식이 감감....
물론 본바닥 동문광장 카툰에 가 봤지.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내 컴이 카툰 22번 ‘봄날은...’ 을 열어보이기를 거부한다.
댓글이 용문산 가기전 267 에서 갔다온 다음278 로 늘어난 것까지는 보이는데
막상 댓글을 보려고 22번을 열라치면 백지가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너무 무거워서 그러나?
그치만 11개의 댓글을 쓴 사람들은 어떻게 썼겠어?
뭐가 보였으니까 썼을거 아냐?
아이고~~~ 답답해. (x6)(x13)
2005.05.25 19:25:52 (*.226.161.228)
영희야,
나는 속곳 나들이 못 갈 형편이었는데
좀 늦게 거기 도착했단다.
벌써 산에서 다들 내려오는 시간에 나는 갔었지.
에궁~
또 나가봐야할 일 생겼넹.
거기서 뭐 크게 별 일은 없었어.
다만 봄날 서로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눈 거 그거지 머.
춘선이 글에 보면 그날 분위기 다 나오던 걸.ㅎㅎㅎ
근데 정말 브라질 이야기 많이 했어.
우리덜 모여서 브라질 가는 계하자는 얘기도 나왔었는데
결론은 못내고 다시 또 모일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단다.
브라질에 있어도 영희가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 실감했던 하루이기도 했지.(:l)
나는 속곳 나들이 못 갈 형편이었는데
좀 늦게 거기 도착했단다.
벌써 산에서 다들 내려오는 시간에 나는 갔었지.
에궁~
또 나가봐야할 일 생겼넹.
거기서 뭐 크게 별 일은 없었어.
다만 봄날 서로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눈 거 그거지 머.
춘선이 글에 보면 그날 분위기 다 나오던 걸.ㅎㅎㅎ
근데 정말 브라질 이야기 많이 했어.
우리덜 모여서 브라질 가는 계하자는 얘기도 나왔었는데
결론은 못내고 다시 또 모일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단다.
브라질에 있어도 영희가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 실감했던 하루이기도 했지.(:l)
2005.05.25 21:56:33 (*.1.217.193)
피이~~~~~~~ 그럴줄 알았지. (x6)
현실적으로 아무래도 좀 어려운 문제 etc, etc........ ??
동문게시판은 나도 다 봤다니깐. 중계방송도 다 들었구...........
카툰은 영 열리지 않아서
새 댓글은커녕 지나간 그 길고긴 (아까운) 이야기들도 다시 못보게 되었어. (x13)
슬프다. (x13)
봄날 ....... 다 가버렸다고 치고 마음을 다잡는다. 흑 (x17)
현실적으로 아무래도 좀 어려운 문제 etc, etc........ ??
동문게시판은 나도 다 봤다니깐. 중계방송도 다 들었구...........
카툰은 영 열리지 않아서
새 댓글은커녕 지나간 그 길고긴 (아까운) 이야기들도 다시 못보게 되었어. (x13)
슬프다. (x13)
봄날 ....... 다 가버렸다고 치고 마음을 다잡는다. 흑 (x17)
2005.05.25 22:20:34 (*.236.156.143)
영희야~~
간만에 후배들과 더불어 너무 호강한거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어
얼른 얼굴 내밀지 못했다.
인일이라는 울타리의 결속력이 대단하더구나.
전혀 예측 못한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행동에 옮기는 용기는
스스로 참여하는 자만이 누릴수있는 행복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할수 있었단다.
영희도 여기 있었으면 물론 그행복 같이 나누었을텐데.....
푸르른 산그늘
돌돌돌 흐르는 물소리에
웃음이 합창하는 하루였단다.(:aa)(:aa)(x18)(:aa)(:aa)
간만에 후배들과 더불어 너무 호강한거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어
얼른 얼굴 내밀지 못했다.
인일이라는 울타리의 결속력이 대단하더구나.
전혀 예측 못한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행동에 옮기는 용기는
스스로 참여하는 자만이 누릴수있는 행복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할수 있었단다.
영희도 여기 있었으면 물론 그행복 같이 나누었을텐데.....
푸르른 산그늘
돌돌돌 흐르는 물소리에
웃음이 합창하는 하루였단다.(:aa)(:aa)(x18)(:aa)(:aa)
2005.05.25 22:41:04 (*.154.160.81)
그랬구나.
그랬었구나.
난 그저 뒤늦게 참여해서
숯묵, 동동주, 쌈밥 먹고 냉면 먹구....
고런 거 먹는데만 참여해따.
푸르른 산그늘 돌돌돌 물소리...거기 함께 못해서
무지무지 아쉽구나.ㅠㅠㅠㅠ
그랬었구나.
난 그저 뒤늦게 참여해서
숯묵, 동동주, 쌈밥 먹고 냉면 먹구....
고런 거 먹는데만 참여해따.
푸르른 산그늘 돌돌돌 물소리...거기 함께 못해서
무지무지 아쉽구나.ㅠㅠㅠㅠ
2005.05.26 08:47:25 (*.248.225.48)
김춘선동문님.
카툰방은 댓글이 300개 가까이 달려있고, 음악도 링크가 되어있기때문에 클릭할 때마다 자료들을 불러오는 시간이 더딜 수밖에 없거든요
한개의 댓글도 분량이 본문보다도 더 긴 것들이 무수이 많지요?
조영희 선배님 경우도 그런현상의 결과입니다.
새로운 번호를 따서 글을 쓰는게 좋겠어요.
카툰방은 댓글이 300개 가까이 달려있고, 음악도 링크가 되어있기때문에 클릭할 때마다 자료들을 불러오는 시간이 더딜 수밖에 없거든요
한개의 댓글도 분량이 본문보다도 더 긴 것들이 무수이 많지요?
조영희 선배님 경우도 그런현상의 결과입니다.
새로운 번호를 따서 글을 쓰는게 좋겠어요.
2005.05.26 09:31:52 (*.183.209.240)
싫은데요~~~
우리는 넓은 사랑채보담 아늑한 별당이 좋은데요
미주알 고주알...쑥덕쑥덕....구시렁 구시렁...쭝얼쭝얼...소근소근...재잘재잘...조잘조잘...
무수리들이 놀기엔 고기가 제격인데.....(x7)(x9)(x10)
우리는 넓은 사랑채보담 아늑한 별당이 좋은데요
미주알 고주알...쑥덕쑥덕....구시렁 구시렁...쭝얼쭝얼...소근소근...재잘재잘...조잘조잘...
무수리들이 놀기엔 고기가 제격인데.....(x7)(x9)(x10)
2005.05.26 10:57:46 (*.165.110.170)
ㅎㅎㅎ
조영희선배님, 그런 현상을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궁금하셨다는 말씀은 기분이 좋기까지 합니다.
창이 안열리는 체험은 저도 해봤지만 머리에 뚜껑 열리는 기분이지요.
우리 브라질 얘기 아주 많이 했어요.
구체적인 팀 이름과 시기를 생각하다가 그건 다음 기회로 미루고요.
워낙 먼 여행길이고 단기간의 얘기가 아니니까요.
조영희선배님이 안계셨으면 아마 브라질 여행은 상상도 못했을꺼에요.
누군가 계시는 행선지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인가요?
적어도 계획을 세우는 내내 무척 행복하리라 생각됩니다.
그 날이 언제가 될지?
이번 '봄날'팀의 추진력으로 봐서는 아주 먼 훗날의 얘기는 아닌듯 싶어요.
근데.... 걱정이 있어요.
너도 나도 간다고 갑자기 인원이 수십명으로 늘면... 어쩌죠?
뱅기 전세내서 갈까요? (:aa)
조영희선배님, 그런 현상을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궁금하셨다는 말씀은 기분이 좋기까지 합니다.
창이 안열리는 체험은 저도 해봤지만 머리에 뚜껑 열리는 기분이지요.
우리 브라질 얘기 아주 많이 했어요.
구체적인 팀 이름과 시기를 생각하다가 그건 다음 기회로 미루고요.
워낙 먼 여행길이고 단기간의 얘기가 아니니까요.
조영희선배님이 안계셨으면 아마 브라질 여행은 상상도 못했을꺼에요.
누군가 계시는 행선지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인가요?
적어도 계획을 세우는 내내 무척 행복하리라 생각됩니다.
그 날이 언제가 될지?
이번 '봄날'팀의 추진력으로 봐서는 아주 먼 훗날의 얘기는 아닌듯 싶어요.
근데.... 걱정이 있어요.
너도 나도 간다고 갑자기 인원이 수십명으로 늘면... 어쩌죠?
뱅기 전세내서 갈까요? (:aa)
2005.05.26 20:23:24 (*.1.180.68)
글쎄~~~ 내 말이 그 말이라니까~~~ 전세 비행기.
그치만 순 말로만 전세도 내고 독채도 얻고 그러는갑다.
그래도 좋다. 그러면서 행복해지니까...........
나도 마찬가지.
올지 안 올지 모르면서도 온다고치고 매우 행복하걸랑.
엊그제는 어느 작은 섬에 갔다왔는데 ( 인천 앞바다 작약도의 반도 안되는 섬)
어떤 사람이 이 섬을 조차해서
(조차...이런 말 맞아? 해군소유의 땅이라 매매는 안되고 100년간 사용권을 얻었대. 홍콩인가? hihihi)
십몇년 걸려 제 맘에 맞게 제멋대로 꾸며논 섬이래 (브라질판 외도? 규모에서는 상대가 안 되지만...)
외도에서는 잠깐 내려서 휘익 돌아보고 얼른 제 번호표대로 배타고 돌아와야하지만
여기 이 미니섬에는 숙박시설까지 되 있는거야.
타잔의 집처럼 숲속에 오두막들이 열몇개나 있구만그래. 하하하
얼마나 어여쁜지.
찰랑창랑 바닷물은 또 얼마나 맑은지.
안 자도 되. 하루종일 놀기만하고 돌아와도 되. (물론 가격이 더 싸지.)
우리가 갔을때는 성수기가 아니라 섬안에 들어와있는 사람들이 불과 열명 정도?
천국이 따로 있는거같지 않더라.
하루 종일 있으면서도 하루 종일 마음이 울렁울렁 설레이더라니까.
나는 또 하루 종일 그 전세비행기 생각을 했다는거 아니야?
여기다 다 풀어놓으면 얼마나 근사할까?
모조리 시인이 되고 말리라.
그래서 그 날 나도 무척 행복했거든. (x18)
그치만 순 말로만 전세도 내고 독채도 얻고 그러는갑다.
그래도 좋다. 그러면서 행복해지니까...........
나도 마찬가지.
올지 안 올지 모르면서도 온다고치고 매우 행복하걸랑.
엊그제는 어느 작은 섬에 갔다왔는데 ( 인천 앞바다 작약도의 반도 안되는 섬)
어떤 사람이 이 섬을 조차해서
(조차...이런 말 맞아? 해군소유의 땅이라 매매는 안되고 100년간 사용권을 얻었대. 홍콩인가? hihihi)
십몇년 걸려 제 맘에 맞게 제멋대로 꾸며논 섬이래 (브라질판 외도? 규모에서는 상대가 안 되지만...)
외도에서는 잠깐 내려서 휘익 돌아보고 얼른 제 번호표대로 배타고 돌아와야하지만
여기 이 미니섬에는 숙박시설까지 되 있는거야.
타잔의 집처럼 숲속에 오두막들이 열몇개나 있구만그래. 하하하
얼마나 어여쁜지.
찰랑창랑 바닷물은 또 얼마나 맑은지.
안 자도 되. 하루종일 놀기만하고 돌아와도 되. (물론 가격이 더 싸지.)
우리가 갔을때는 성수기가 아니라 섬안에 들어와있는 사람들이 불과 열명 정도?
천국이 따로 있는거같지 않더라.
하루 종일 있으면서도 하루 종일 마음이 울렁울렁 설레이더라니까.
나는 또 하루 종일 그 전세비행기 생각을 했다는거 아니야?
여기다 다 풀어놓으면 얼마나 근사할까?
모조리 시인이 되고 말리라.
그래서 그 날 나도 무척 행복했거든. (x18)
2005.05.26 20:25:44 (*.1.180.68)
카툰은 영 안 열려.
내 봄날은 이미 져 버렸나니.........
거기서 안 나오고싶은 사람들은, 너희들끼리 거기서 겨울까지 놀아라. A.C.
내 봄날은 이미 져 버렸나니.........
거기서 안 나오고싶은 사람들은, 너희들끼리 거기서 겨울까지 놀아라. A.C.
2005.05.26 22:03:44 (*.234.131.248)
에구....어떡하지?
암만해도 영희 언니 생각해서
카툰에서 나와서 딴 방을 새로 차리자고 해야겠어요.
언니가 속상해 하시는거 정말 못보겠네요.
조금만 참아보세요.
어디다 살림을 차리는게 좋을지 의논해서 곧 알려 드릴께요.
(용문사 갔다 와서 쓴 후기들이 아주 사연이 많고 재미 있는데...안타까워라..)
영희 언니~
저도 그 섬에 가고 싶어요. 정말로....
우리 7월에 다시 만나기로 했거든요.
그 때 구체적인 얘기를 하도록 할께요.
언니가 브라질에 계시면 브라질로 찾아갈 것이고요
워싱턴에 계시면 워싱턴으로 갈거예요.
어디를 가는게 중요한 게 아니고
누구를 찾아가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여행의 목적이니까요.
우리가 어디에서 만나든
서로에게 고향이 되어주면 되는거니까요. 그렇죠? 언니...
언니의 봄날이 조~기 있네요.
아직 지지 않았다고 미소를 지으며
뒷모습 살짝 보이며 한들거리며 가고 있으니까
그 치맛자락이라도 얼른 붙잡으세요.
그 곁에서 저도 도와드릴께요. 오케이? (x8)
암만해도 영희 언니 생각해서
카툰에서 나와서 딴 방을 새로 차리자고 해야겠어요.
언니가 속상해 하시는거 정말 못보겠네요.
조금만 참아보세요.
어디다 살림을 차리는게 좋을지 의논해서 곧 알려 드릴께요.
(용문사 갔다 와서 쓴 후기들이 아주 사연이 많고 재미 있는데...안타까워라..)
영희 언니~
저도 그 섬에 가고 싶어요. 정말로....
우리 7월에 다시 만나기로 했거든요.
그 때 구체적인 얘기를 하도록 할께요.
언니가 브라질에 계시면 브라질로 찾아갈 것이고요
워싱턴에 계시면 워싱턴으로 갈거예요.
어디를 가는게 중요한 게 아니고
누구를 찾아가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여행의 목적이니까요.
우리가 어디에서 만나든
서로에게 고향이 되어주면 되는거니까요. 그렇죠? 언니...
언니의 봄날이 조~기 있네요.
아직 지지 않았다고 미소를 지으며
뒷모습 살짝 보이며 한들거리며 가고 있으니까
그 치맛자락이라도 얼른 붙잡으세요.
그 곁에서 저도 도와드릴께요. 오케이? (x8)
2005.05.27 02:42:56 (*.1.180.68)
춘선이. 그 섬에 가보고싶어?
http://www.ilhadobreu.com.br/ 여기야. 가서 사진이라도 봐봐.
그리구........카툰방 말인데.........나 OK 안 할래. 나때문에 그 살림 쪼개서 어디로 이사하자고 하지 말아.
그 집 식구들이 반대하는데 그러면 안 될거같아서리.........
나? 안 봐도 다 알아. 무슨 소리들 하고 있는지.......
보나 마나 내가 하고싶은 소리들 다 하고 있겠지, 뭐. (x2)
http://www.ilhadobreu.com.br/ 여기야. 가서 사진이라도 봐봐.
그리구........카툰방 말인데.........나 OK 안 할래. 나때문에 그 살림 쪼개서 어디로 이사하자고 하지 말아.
그 집 식구들이 반대하는데 그러면 안 될거같아서리.........
나? 안 봐도 다 알아. 무슨 소리들 하고 있는지.......
보나 마나 내가 하고싶은 소리들 다 하고 있겠지, 뭐. (x2)
2005.05.27 10:47:39 (*.82.74.39)
정말요?
저는 그 밑에 있는 형오기 언니의 <나무가 되고 싶어서> 쪽으로
이동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을 했는데요.
봄도 지나갔고, 이제는 나무랑 대화하며 여름을 보내는 것도
그리 나쁠거 같진 않아서요.
언니가 함께 보셔야 저희들과 생각도, 느낌도, 감정도
다 공유를 할 수 있지요.
언니들 생각은 어떠세요?
저는 그 밑에 있는 형오기 언니의 <나무가 되고 싶어서> 쪽으로
이동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을 했는데요.
봄도 지나갔고, 이제는 나무랑 대화하며 여름을 보내는 것도
그리 나쁠거 같진 않아서요.
언니가 함께 보셔야 저희들과 생각도, 느낌도, 감정도
다 공유를 할 수 있지요.
언니들 생각은 어떠세요?
2005.05.27 10:52:04 (*.82.74.39)
저 섬...진짜 예쁘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좋아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내 눈으로 다 확인해 보고 죽기 힘들겠죠?
생각해 보면 너무나 행동반경이 제한된 상태로
평생을 아부닥거리다가, 우물안 개구리 같은 모습으로
이 땅을 떠나는 것이 인생인거 같아요.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좋아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내 눈으로 다 확인해 보고 죽기 힘들겠죠?
생각해 보면 너무나 행동반경이 제한된 상태로
평생을 아부닥거리다가, 우물안 개구리 같은 모습으로
이 땅을 떠나는 것이 인생인거 같아요.
2005.05.27 11:03:03 (*.232.132.95)
<--다 확인해보고-->? 춘선인 욕심도 많네.
우물안 개구리 아닌 사람 이 지구상에 아마 하나도 없을걸.
다들 그렇고 그런 모습으로 비슷비슷하게 살다가 가는거라고 나는 생각해.
카툰 옮기는거 나야 물론 반대할 이유가 하나도 없지.
그 일은 나한테 물어 볼 일이 아니고
그 방 주인하고 그 이동작업을 할 수 있는 리자한테 물어봐야 할 일 같다.
제일 먼저 나의 의견을 밝혔음. (질문에 대한 대답) (x11)
우물안 개구리 아닌 사람 이 지구상에 아마 하나도 없을걸.
다들 그렇고 그런 모습으로 비슷비슷하게 살다가 가는거라고 나는 생각해.
카툰 옮기는거 나야 물론 반대할 이유가 하나도 없지.
그 일은 나한테 물어 볼 일이 아니고
그 방 주인하고 그 이동작업을 할 수 있는 리자한테 물어봐야 할 일 같다.
제일 먼저 나의 의견을 밝혔음. (질문에 대한 대답) (x11)
2005.05.27 12:40:55 (*.82.74.39)
봄날에 있는 내용은 그대로 두고요
그 다음 얘기부터 <나무~>로 들어가서 쓰면 어떨까...뭐 이런 궁리를 했어요.
같은 카툰난이고,
또 형오기 언니 글과 광희언니 그림이 아주 시원해서
여름을 나기 좋을거 같아서요.
사상초유의 이어쓰기 댓글 대하소설을 만드는거예요.
두 카툰난을 연결해서 말이죠.
제 소견머리가 어떠하온지요?
언니들의 하회를 기다리옵니다요~ㅇ::$
그 다음 얘기부터 <나무~>로 들어가서 쓰면 어떨까...뭐 이런 궁리를 했어요.
같은 카툰난이고,
또 형오기 언니 글과 광희언니 그림이 아주 시원해서
여름을 나기 좋을거 같아서요.
사상초유의 이어쓰기 댓글 대하소설을 만드는거예요.
두 카툰난을 연결해서 말이죠.
제 소견머리가 어떠하온지요?
언니들의 하회를 기다리옵니다요~ㅇ::$
2005.05.27 17:12:52 (*.121.85.222)
니~~~~~
맘대로 하세요~~~~오~~~~ㅇ
내의견도 밝혔음.
근데 형옥이 언니가 월세 비~~~싸게 받으믄 워쩌???(x9)(x10)
맘대로 하세요~~~~오~~~~ㅇ
내의견도 밝혔음.
근데 형옥이 언니가 월세 비~~~싸게 받으믄 워쩌???(x9)(x10)
2005.05.27 17:41:49 (*.165.110.170)
가끔가다가 손주 한번씩 봐주면 안될라나요?
어디 놀러가믄 고형옥 선배님은 그냥 노시라고 하고
우린 돌아가면서 손주 봐주고....
그래도 받으신다면... 그냥..뭐... 배째고 등따라고 단체로 녹색방에 널부러지지요 뭐.::s
어디 놀러가믄 고형옥 선배님은 그냥 노시라고 하고
우린 돌아가면서 손주 봐주고....
그래도 받으신다면... 그냥..뭐... 배째고 등따라고 단체로 녹색방에 널부러지지요 뭐.::s
2005.05.27 22:05:06 (*.1.182.238)
옥규. 잘 댕겨왔능가? 내 보니께 여기 썩 괜찮은 아아~들 많쿠만그랴~~~~ ㅎㅎㅎ (x18)
내가 벌써 거기 가보지 않았겠어? 후후후 너무 좋은것. 너무 기쁜것. 너무 이쁜것.
광희야, 형옥이가 아직 아뭇소리 없는거보니 나도 은근히 걱정된다.
월세를 얼마나 받아야하나 계산하고 있는거 아닌가하고........
광희 배쨀때 내 배도 째라고 들이밀어야지~~~~ (내 배는 적어도 하루는 걸릴거야. 다 쨀려면...)
사실 나는 말은 못했지만 우리 방으로 이사오라고 하고 싶었어.
내 독방이 아니라 감히 말을 못했지만 .............
그래도 자주 놀러들 와. 잉? (:c) (:b) (:d) (:^) 또 더 먹을거 뭐 없나? 두리번 두리번 (:a)
내가 벌써 거기 가보지 않았겠어? 후후후 너무 좋은것. 너무 기쁜것. 너무 이쁜것.
광희야, 형옥이가 아직 아뭇소리 없는거보니 나도 은근히 걱정된다.
월세를 얼마나 받아야하나 계산하고 있는거 아닌가하고........
광희 배쨀때 내 배도 째라고 들이밀어야지~~~~ (내 배는 적어도 하루는 걸릴거야. 다 쨀려면...)
사실 나는 말은 못했지만 우리 방으로 이사오라고 하고 싶었어.
내 독방이 아니라 감히 말을 못했지만 .............
그래도 자주 놀러들 와. 잉? (:c) (:b) (:d) (:^) 또 더 먹을거 뭐 없나? 두리번 두리번 (:a)
영희 언니, 저 춘서니예요.
우리가 용문사에 다녀온 내용은
동문게시판에 실황생중계도 되었고요
카툰에도 주루룩 달았어요.
미서니 언니가 강화 인조견으로 만든 속곳에 레이스까지 달아서
들고 오셨고요.
형오기 언니까지 모두 10명이 모였답니다.
청일점 꽃돌씨까지 참석을 해서
정말로 화기애애.... 평생에 잊혀지지 않을
좋은 하루를 보냈답니다.
용문산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참 짧은데 긴 하루였어요.
불과 한나절밖에 함꼐 하지 못했지만
입으로 내뱉는 언어가 아닌 눈빛으로 몸짓으로 주고 받은 대화가 많았지요.
언니는 비록 안계셨지만
우린 대화 중에 언제나 언니를 끼워드렸어요.
제 동기 옥규도 마침 수학여행이라 못 왔는데
옥규도 전화로 브라질 가는 얘기를 꼭 빠뜨리면 안된다고 했고요.
우리는 모두 브라질을 가고 싶어했어요.
하지만 올해 안에 당장 하기는 현실적으로 조금 어렵다는 생각들이었어요.
경제적인 문제, 각자의 일상생활 스케쥴 문제...
이런 것들을 조정하려면 조금 시간이 필요해서요.
내년이나 후년 쯤에 가는 것을 목표로
여비도 모으고 시간표도 짜고 하려고요.
괜찮죠?
대략적인 내용은 동문게시판에 있고요.
더 자세한 모임에 대한 내용은 카툰에 다 있거든요.
리자온니~~
우리 카툰방 용량이 너무 작아서 그런가요?
제 컴으로도 시간이 오래 걸려야 넘어가던데...
카툰방 평수 좀 늘려줘요~~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