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 천년묵은 은행나무 아래에서 일어난 일은 과연 무엇일까?
이리 저리 기웃거려봐도 무언가 석연치가 않고
시원치가 아니하다.  

속곳준비하느라 지쳤나?  미선이도 조용하고.....
세명이나 갔다 왔다는 5기방에도 기척도 없고......
‘꼭 가겠어요’
‘무작정 가겠어요’ 하고 울부짖던 12기방에도 가보니까 뒷소식이 감감....

물론 본바닥  동문광장 카툰에 가 봤지.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내 컴이 카툰 22번 ‘봄날은...’  을  열어보이기를 거부한다.

댓글이 용문산 가기전 267 에서 갔다온 다음278 로 늘어난 것까지는 보이는데
막상 댓글을 보려고 22번을 열라치면 백지가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너무 무거워서 그러나?
그치만 11개의 댓글을 쓴 사람들은 어떻게 썼겠어?
뭐가 보였으니까 썼을거 아냐?

아이고~~~  답답해.   (x6)(x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