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짝!! 짝!!!
인숙이가 3동에 입문한지 21일이 되었다고....
축하해야 만 할 일이네.

왜냐구?

인숙이 댓글 보면
글 써놓고 후회로 점철된
공포의 기나긴 밤을 용케 보내고 있음을 알게되지.

무엇이 그리 무서운지
죽음같은 무서움에 벌 벌 떨면서도
굴하지 않고
호랑이 보다 더 무서운 꽂감임을 터득해 가는지
꽂감 맛에 슬슬 길들여져
대 홈피 기피증에서 탈출해가는 시도를
읽어 볼수있으니
이보다 더 축하할 일이 또 있으랴!

내가 절규하며 부르짖는
처절한 부름에 응답한
마음약한 인숙이~~
그래서 착한마음의 소유자 라는걸 만방에 알린 우리 3동식구 인숙이~~
식솔이 불어남에
더불어 기분좋아 지는 우리들~~

피차 나이들어 감에
무엇이 부끄럽고 가릴게 있으리오...
살아가면서 겪어가는 진솔한 이야기 나누며
서로 웃고 울고 하다보면
위로받고 위로도 하게되고
그러면서 기쁨이 배가되는 인생이라면
이보다 더좋을순 없는것이 아닐른지?

인숙아~~
100일 되는날
우리의보모되는 리자온니에게
백일떡 돌리라고 주문도 해보고
돐 되는날 잔치도
우리3동에서 열어보고
우리 신나게 재미있게 살자꾸나!

* 우리들의 보모 리자온니가 3.7일 축하의 상을 차리네 고맙기 짝이 없구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