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가 안 될때
댓글조차 쓸 수 없었다.

내가 제일 쓰고싶었던 댓글은
우창명님이 올려주신 ‘누구네 손주일까요?’ 였는데
이유는
자연스럽게 우리 애기 얘기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으니까......

자랑하고싶고 보여주고싶은 마음을
한기복님의 충고에따라 지긋이 누르고있었건만
이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기냥 올려버릴랍니다.”

이 녀석이 이 걸상밑에는 왜 기어들어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