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글을 쓴다는 사실은 생각을 정리한다는 사실이라고 나는 정의하고싶다.
생각이 말이 되고 글이 될진대
이 세가지는 말하자면 하나일진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말할 수 있고
말 할 줄 아는 사람은 글 쓸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글 쓰는것을 두려워하고
아예 자기는 글 쓸 줄 모른다고 여기고 있다.
생각은 머릿속에 들어있어서 보이지가 않는다.
혼자만의 영역속에 있다.
생각이 말이되면 소리로 표현이 된다. 말할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생각이 말이 되면 듣는 이가 있게 된다.
그러나 소리는 일차성이므로 녹음을 하기 전에는 다시 들을 수가 없다.
말은 듣는 쪽에서뿐 아니라 하는 쪽에서도 일차성이다.
한번 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가 없다.
그런 점에서 말은 생각보다 위험하다. 수정이 안되니까.
글은 벌써 여러번의 여과과정을 거친 생각의 형태이다.
처음 머릿속에서 무슨 생각이 떠 오를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형태를 잘 인식하지도 못 할 적이 많다.
어쩌면 인식없이 우선 말로 뱉어내면서 생각을 느끼는지도 모른다.
글로써 머릿속의 생각을 표현하기는
말로써 머릿속의 생각을 표현하기보다 시간이 걸린다.
물론 글자로 써야하기때문이다.
바로 그 점이 생각의 정리가 되는 관건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꼭 누구에게 보이기위해서가 아니다.
자신의 머릿속을 가시적인 상태에 놓아보는 행위라고 나는 생각한다.
게다가 글은 얼마든지 수정이 된다.
따라서 뭉게구름처럼 피어오르는 생각이
정리가 되고 수정이 되고 모양새가 잡히고 발전이 이루어진다.
공상이나 몽상이나 어지럽고 두려운 생각조차도
글로 풀어나가다보면 정리가 되고 수정이 되어
그로부터 벗어나기가 쉬워지는 것을 느꼈다.
생각이 말이 되고 글이 될진대
이 세가지는 말하자면 하나일진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말할 수 있고
말 할 줄 아는 사람은 글 쓸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글 쓰는것을 두려워하고
아예 자기는 글 쓸 줄 모른다고 여기고 있다.
생각은 머릿속에 들어있어서 보이지가 않는다.
혼자만의 영역속에 있다.
생각이 말이되면 소리로 표현이 된다. 말할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생각이 말이 되면 듣는 이가 있게 된다.
그러나 소리는 일차성이므로 녹음을 하기 전에는 다시 들을 수가 없다.
말은 듣는 쪽에서뿐 아니라 하는 쪽에서도 일차성이다.
한번 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가 없다.
그런 점에서 말은 생각보다 위험하다. 수정이 안되니까.
글은 벌써 여러번의 여과과정을 거친 생각의 형태이다.
처음 머릿속에서 무슨 생각이 떠 오를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형태를 잘 인식하지도 못 할 적이 많다.
어쩌면 인식없이 우선 말로 뱉어내면서 생각을 느끼는지도 모른다.
글로써 머릿속의 생각을 표현하기는
말로써 머릿속의 생각을 표현하기보다 시간이 걸린다.
물론 글자로 써야하기때문이다.
바로 그 점이 생각의 정리가 되는 관건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꼭 누구에게 보이기위해서가 아니다.
자신의 머릿속을 가시적인 상태에 놓아보는 행위라고 나는 생각한다.
게다가 글은 얼마든지 수정이 된다.
따라서 뭉게구름처럼 피어오르는 생각이
정리가 되고 수정이 되고 모양새가 잡히고 발전이 이루어진다.
공상이나 몽상이나 어지럽고 두려운 생각조차도
글로 풀어나가다보면 정리가 되고 수정이 되어
그로부터 벗어나기가 쉬워지는 것을 느꼈다.
2004.04.28 22:08:00 (*.217.134.107)
선배님 전화드리려다 좀 늦은 시각이라 댓글로 대신합니다.
오늘 인천내려갔다가 늦게올라왔거든요.
선배님 가시는 날 연기되었다는 소릴 들었을땐
엄청 많은 시간이 남아있는거 같았는데
이러저러한 일들로 서로 엇갈려...
선배님이 중국가실줄은 한치앞도 못 내다 보앗기에..^^
저는 5월 3일날 떠나게 되었습니다.
5월 4일의 싱그러운 피크닉에 참석하지 못하고 떠나는게
무엇보다도 안타깝습니다.
5월2일에 오시면 만나뵈올 수 잇을런지...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셔요.
오늘 인천내려갔다가 늦게올라왔거든요.
선배님 가시는 날 연기되었다는 소릴 들었을땐
엄청 많은 시간이 남아있는거 같았는데
이러저러한 일들로 서로 엇갈려...
선배님이 중국가실줄은 한치앞도 못 내다 보앗기에..^^
저는 5월 3일날 떠나게 되었습니다.
5월 4일의 싱그러운 피크닉에 참석하지 못하고 떠나는게
무엇보다도 안타깝습니다.
5월2일에 오시면 만나뵈올 수 잇을런지...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셔요.
2004.04.30 01:12:56 (*.108.81.87)
언니 지금은 넓은 땅에서 만만디~ 하며 즐거운 옆집 나들이가 한창이겠네요~
영분 언니 말씀대로 언니의 여행은 특별한 얘깃거리를 잔뜩 기대 하게 만들어요.
요즘은 그런데 생각조차 하기 싫어서 글을 읽는 것도 아닌 보기만 합니다..
머리가 텅~~~ 공황의 시절입니다~~ 잘 다녀오세요
언니 앞에선 싸쓰도 맥을 못출것입네다~~ 신발은 싸쓰로? ^^*
(x4)(x18)◀행복한 언니와 훔쳐 보는 형부~~
영분 언니 말씀대로 언니의 여행은 특별한 얘깃거리를 잔뜩 기대 하게 만들어요.
요즘은 그런데 생각조차 하기 싫어서 글을 읽는 것도 아닌 보기만 합니다..
머리가 텅~~~ 공황의 시절입니다~~ 잘 다녀오세요
언니 앞에선 싸쓰도 맥을 못출것입네다~~ 신발은 싸쓰로? ^^*
(x4)(x18)◀행복한 언니와 훔쳐 보는 형부~~
2004.05.03 17:50:08 (*.219.143.126)
주해가 천사표라면 양숙희한테는 사랑표를 붙여주고싶어.
사랑스런 숙희가 오늘 미국으로 떠나면서 전화를 했다.
저는 오늘 미국가고 나는 내주에 브라질 가고 그러면 언제 다시 만날까 너무 서운해서
꼭 한번 만나려했는데 안 되었다고 못내 서운해했다.
그러지마. 사랑표야.
또 누가 알아? 우리 어느 날, 브라질에서 해후하게 될런지.......
미국에서 브라질가기는 적어도 절반은 쉬울테니 한번 꼭 오기 바래.
활달, 발랄 정기여!!
훔쳐볼만큼 흥미진진한 구경거리 아니여~~~
우리 부부도 텅~~~ 소리가 나는 공황의 계절에 들어선지 오래되었노라. ::(::s::$
사랑스런 숙희가 오늘 미국으로 떠나면서 전화를 했다.
저는 오늘 미국가고 나는 내주에 브라질 가고 그러면 언제 다시 만날까 너무 서운해서
꼭 한번 만나려했는데 안 되었다고 못내 서운해했다.
그러지마. 사랑표야.
또 누가 알아? 우리 어느 날, 브라질에서 해후하게 될런지.......
미국에서 브라질가기는 적어도 절반은 쉬울테니 한번 꼭 오기 바래.
활달, 발랄 정기여!!
훔쳐볼만큼 흥미진진한 구경거리 아니여~~~
우리 부부도 텅~~~ 소리가 나는 공황의 계절에 들어선지 오래되었노라. ::(::s::$
글은 쓰면 쓸수록 느는것 같습니다
저도 첨엔 홈피글 눈팅만 하다가
지금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91년부터 만십년동안 말을 하는 직업에
종사하면서
말과 글에 사랑을 가졌는데
글이 더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그 강박관념을 불식하고자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영희선배님은 부럽고 존경하고....(:aa)(:a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