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옹진 번팅에서 만난 얼굴들 중에 사실 뉴 훼이스 는 이정기 하나뿐이었다.
나머지 다른 모든 사람들은 이미 구면들이었다. 나에게는….
정기도 실은 홈피에서 이미 주거니 받거니 여러번 했고
사진까지 본 바 있으므로 아주 신선한 뉴 훼이스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처음 만난 정기로부터
아주 섹시한 팬티 두장을 선사받았다.
윤혜경한테서 선물받은 꽃무늬 팬티가 무늬의 선명도가 떨어졌으니
머지않아 수명이 다 할 것이 염려가 되었다고한다.
“이런 고마울 데가………..”
집에 와서 당장 입어봤지.
그 팬티에 나의 몸은 참으로 무참하게 안 어울렸지만 칫수는 딱 이었다.
좌우 상하로 비집고 기어나오는 삼겹살을 못 본채 무시하면
이만하면 가히 병원에 입고가도 되겠다.
후기에 다들 얼굴을 내밀었던데 정기는 안 보여서 궁금증이 점차 부풀어 올라,
‘어디 정기네 동네 한번 가 보자 ‘ 하고 6기 게시판에 들어가보았다.
쓸쓸하고 단촐한 그 동네에서 나는 뜻밖에 너무나 재미있고 값진 여행기를 발견하였다.
너무나 재미있고 좋아서 두번 세번 읽었다.
그리고 뒷북도 한참 (….정도가 아니라 해가 다 바뀌었지만 )
뒷북이지만 댓글을 아니 달 수가 없었다.
이정기, 그대를 신인이라고 불렀던 나를 용서하라.
6회는 일찌기 카페도 소유하고 있는데 …….
그대들의 동네를 쓸쓸하다고 말한 나의 입술을 용서하라.
신임 총동창회장도 6회동문이요,
재미 인일동창회장도 6회동문이라는 사실도 간과할 일이 아니다.
‘무식이 죄’ 라고 몰랐던 내가 죄인이구마. 마아, 매우 미안타.
6회를 위하여 혼자서라도 나, 건배 한번 크게 하노라. (:b)(:b)(:b)(:y)(:y)(:y)(:l)
나머지 다른 모든 사람들은 이미 구면들이었다. 나에게는….
정기도 실은 홈피에서 이미 주거니 받거니 여러번 했고
사진까지 본 바 있으므로 아주 신선한 뉴 훼이스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처음 만난 정기로부터
아주 섹시한 팬티 두장을 선사받았다.
윤혜경한테서 선물받은 꽃무늬 팬티가 무늬의 선명도가 떨어졌으니
머지않아 수명이 다 할 것이 염려가 되었다고한다.
“이런 고마울 데가………..”
집에 와서 당장 입어봤지.
그 팬티에 나의 몸은 참으로 무참하게 안 어울렸지만 칫수는 딱 이었다.
좌우 상하로 비집고 기어나오는 삼겹살을 못 본채 무시하면
이만하면 가히 병원에 입고가도 되겠다.
후기에 다들 얼굴을 내밀었던데 정기는 안 보여서 궁금증이 점차 부풀어 올라,
‘어디 정기네 동네 한번 가 보자 ‘ 하고 6기 게시판에 들어가보았다.
쓸쓸하고 단촐한 그 동네에서 나는 뜻밖에 너무나 재미있고 값진 여행기를 발견하였다.
너무나 재미있고 좋아서 두번 세번 읽었다.
그리고 뒷북도 한참 (….정도가 아니라 해가 다 바뀌었지만 )
뒷북이지만 댓글을 아니 달 수가 없었다.
이정기, 그대를 신인이라고 불렀던 나를 용서하라.
6회는 일찌기 카페도 소유하고 있는데 …….
그대들의 동네를 쓸쓸하다고 말한 나의 입술을 용서하라.
신임 총동창회장도 6회동문이요,
재미 인일동창회장도 6회동문이라는 사실도 간과할 일이 아니다.
‘무식이 죄’ 라고 몰랐던 내가 죄인이구마. 마아, 매우 미안타.
6회를 위하여 혼자서라도 나, 건배 한번 크게 하노라. (:b)(:b)(:b)(:y)(:y)(:y)(:l)
2004.04.19 17:10:20 (*.154.146.51)
조영희 선배님!! 제가 낼 공주갈때 준비해야할 꽃바구니땜시 나가다가
선배님께 알려드려야 할거 같아서 잔깐....
옹진 냉면 번개때도 이정기 선배님글이 안올라와 제가 저나 드렷더니
컴이 고장이래요.... 그래서 궁금하던차에 지가 저나햇다고 칭찬하셧서요....
아마도 아직 고장이나봐여.... 선배님께 제가 저나 드릴까요?
선배님께 알려드려야 할거 같아서 잔깐....
옹진 냉면 번개때도 이정기 선배님글이 안올라와 제가 저나 드렷더니
컴이 고장이래요.... 그래서 궁금하던차에 지가 저나햇다고 칭찬하셧서요....
아마도 아직 고장이나봐여.... 선배님께 제가 저나 드릴까요?
2004.04.19 17:19:42 (*.235.51.105)
인애후배는 정말 맴이 예쁘네 두루두루 다니며 선후배 챙기고
사실 얼굴만 예뻐도 한몫 하느것 아닌감? 어찌그리 마음까지...
수술 그리 힘든것 아니니 겁먹지 말고, 댐에 만날때 근-강한 모습으로...
허인애!!!!홧팅
사실 얼굴만 예뻐도 한몫 하느것 아닌감? 어찌그리 마음까지...
수술 그리 힘든것 아니니 겁먹지 말고, 댐에 만날때 근-강한 모습으로...
허인애!!!!홧팅
2004.04.19 17:26:13 (*.192.239.174)
선배가 후배 챙기는,
후배가 선배 챙기는 세심한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이것이 이심전심이요, 염화시중의 미소요,
한마음이란 것이지요.
영분선배님 인애 후배의 맘은 진짜 이뻐요
인애후배!
수술 힘든 것 아니라니 안심하고 나도 홧팅!
후배가 선배 챙기는 세심한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이것이 이심전심이요, 염화시중의 미소요,
한마음이란 것이지요.
영분선배님 인애 후배의 맘은 진짜 이뻐요
인애후배!
수술 힘든 것 아니라니 안심하고 나도 홧팅!
2004.04.19 18:16:18 (*.251.119.165)
헤헤... 선배님들 뒤 졸졸 따라 다니는 이 후배, 6기 방에도 따라 갔다 왔어요.
이정기 선배님 컴 고장이라니, 가는 날이 장날이구만요.
건배에 빨리 답하셔야 하는데... (:b)(:b)(:b)
이정기 선배님 컴 고장이라니, 가는 날이 장날이구만요.
건배에 빨리 답하셔야 하는데... (:b)(:b)(:b)
2004.04.19 22:29:51 (*.154.146.51)
여기 우리방 아니지?? 봉연! 인옥! 우리 다소곳하게 선배님들께 인사부터하고....
헤헤~~~~제가 아까 저나하니까 이정기 선배님두 병나셧어여....
그제 만번이 넘는 전화받어인가 전화걸어인가를 열창하시더니....고사이
몸살 바이러스가 들어가 어제 오늘 두문분출하고 계시다는.... 목소리가
엄청 안좋아여.... 오째여??
헤헤~~~~제가 아까 저나하니까 이정기 선배님두 병나셧어여....
그제 만번이 넘는 전화받어인가 전화걸어인가를 열창하시더니....고사이
몸살 바이러스가 들어가 어제 오늘 두문분출하고 계시다는.... 목소리가
엄청 안좋아여.... 오째여??
2004.04.19 22:40:02 (*.117.72.189)
어서와요. 이기순후배.
나, 이기순후배한테 은근히 켕기는거 알우?
6회가 쓸쓸하고 단촐하다고 여겼던 무심함.
6회 카페도 다른 카페처럼 으례이 못 가는 곳인줄 알고 한번도 안 가본 미안함.
우선 잠시 들어가봤더니 이기순씨가 카페지기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뭘 모르니까 내 맘대로 막 정의를 내리고.....미안.
내가 이정기의 여행후기를 매우 좋게 느낀건
물론 재미있게 쓴 점도 있지만
여러 사람을 배려하고 분위기를 고양시키고 재치가 넘치고
긍정적인 생각이 엿보이고 등등............
6회가 서로서로 얼마나 잘 챙겨주고 아껴주는지 보이는 것 같더군.
여기 게시판이 저조해서 그런 사실을 나는 상상도 못했었거든.
카페에 들어가서 기웃거려봐도 되겠는지?
나, 이기순후배한테 은근히 켕기는거 알우?
6회가 쓸쓸하고 단촐하다고 여겼던 무심함.
6회 카페도 다른 카페처럼 으례이 못 가는 곳인줄 알고 한번도 안 가본 미안함.
우선 잠시 들어가봤더니 이기순씨가 카페지기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뭘 모르니까 내 맘대로 막 정의를 내리고.....미안.
내가 이정기의 여행후기를 매우 좋게 느낀건
물론 재미있게 쓴 점도 있지만
여러 사람을 배려하고 분위기를 고양시키고 재치가 넘치고
긍정적인 생각이 엿보이고 등등............
6회가 서로서로 얼마나 잘 챙겨주고 아껴주는지 보이는 것 같더군.
여기 게시판이 저조해서 그런 사실을 나는 상상도 못했었거든.
카페에 들어가서 기웃거려봐도 되겠는지?
2004.04.19 23:00:11 (*.117.72.189)
허인애. 소식 알려주어 고마워.
왜 다들 이리 약할까? 기운내고 정신 차렷!
인애 한다는 수술, 나도 1986년에 브라질에서 했거든. 무서워할 것 없어.
14기는 내일 공주 간다고? 즐거운 하루가 되겠군.
너무 열심히 놀아서 누구처럼 병나면 안 돼. 잘들 다녀와.
근데 봉연이는 왜 거기도 안 갈까? 매우 바쁜 사람인가부지?
왜 다들 이리 약할까? 기운내고 정신 차렷!
인애 한다는 수술, 나도 1986년에 브라질에서 했거든. 무서워할 것 없어.
14기는 내일 공주 간다고? 즐거운 하루가 되겠군.
너무 열심히 놀아서 누구처럼 병나면 안 돼. 잘들 다녀와.
근데 봉연이는 왜 거기도 안 갈까? 매우 바쁜 사람인가부지?
2004.04.19 23:24:16 (*.251.119.165)
선배니임, 바쁜척 해서 죄송해요.
매우 바쁜 사람은 아니구요, 매어 있는 사람이라 그래요.
오늘 병원 갈 일이 있어 휴가도 냈었거든요.
잘 못 나다니는 대신에 on-line에서 엄청 빨빨거리고 다니죠?
매우 바쁜 사람은 아니구요, 매어 있는 사람이라 그래요.
오늘 병원 갈 일이 있어 휴가도 냈었거든요.
잘 못 나다니는 대신에 on-line에서 엄청 빨빨거리고 다니죠?
2004.04.19 23:29:23 (*.154.146.51)
봉연아!! 어찌 되었는지 궁금해.. 전화주렴....
그리구 선배님들께서 제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잠이 다 도망갔어여....
너무 감사해서요....
그리구 선배님들께서 제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잠이 다 도망갔어여....
너무 감사해서요....
2004.04.19 23:34:21 (*.117.72.189)
하하하 봉연이 진짜 웃긴다. 빨빨? 하하하
나도 지금 빨빨 나다니고있는 중인데, 내가 봉연이 왜 안 가느냐고 썼더니
영분이한테서 MSN 으로 (봉연이는 직장인이래) 하고 벌써 답이 왔거든.
어떻게 알아? 그랬더니 말잇기에서 알았다더군.
그래서 또 거기까지 가서 보고 왔는데
이번에는 모르는 말이 있어서 다시 영분이한테 물어봤지.
무어였게? 모르는 말이.............hihihi.
나도 지금 빨빨 나다니고있는 중인데, 내가 봉연이 왜 안 가느냐고 썼더니
영분이한테서 MSN 으로 (봉연이는 직장인이래) 하고 벌써 답이 왔거든.
어떻게 알아? 그랬더니 말잇기에서 알았다더군.
그래서 또 거기까지 가서 보고 왔는데
이번에는 모르는 말이 있어서 다시 영분이한테 물어봤지.
무어였게? 모르는 말이.............hihihi.
2004.04.19 23:59:57 (*.251.119.165)
와아~ 선배님들 MSN도 하시는구나~ 저흰(? 저는) 아직 안하는데요.
호~ㄱ 시 엑스레이요??? hihihi(이거 재밌어요)
인애랑은 진작 잘자~ 잘자~ 하고 전화 끊었는데 아직 이러고 있어요.
선배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호~ㄱ 시 엑스레이요??? hihihi(이거 재밌어요)
인애랑은 진작 잘자~ 잘자~ 하고 전화 끊었는데 아직 이러고 있어요.
선배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2004.04.20 07:50:10 (*.192.239.174)
선배님들이 진짜 후배들 기죽이시네요.
MSN은 저도 아직 못하거든요.
ㅎㅎ 암튼 대단한 분들이야.
까페가 있는 6회 선배님들 역시 그래요.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6회면 50년 호랑이띠인가?)
이 나이의 동창들 칠십 여명 가입한 까페 있으면 나와보라구.... 하면 없을 걸요.
6회 선배님들도 3회선배님들도 10회 선배님들도 대단하십니다.
MSN은 저도 아직 못하거든요.
ㅎㅎ 암튼 대단한 분들이야.
까페가 있는 6회 선배님들 역시 그래요.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6회면 50년 호랑이띠인가?)
이 나이의 동창들 칠십 여명 가입한 까페 있으면 나와보라구.... 하면 없을 걸요.
6회 선배님들도 3회선배님들도 10회 선배님들도 대단하십니다.
2004.04.20 10:13:40 (*.48.47.183)
강후배님!
70여명 가입한카페 있으면 나와보라해서 나왔는데요..
우리10회카페는 현재가입회원수는
160명인데 이중에 3명은 아마 우리10회가아닌걸루
알고있어요.
이젠...
들어가도 되지요?(대기중..)
또..
나오라면 나오겠어요..hihihi~~(쏘피아선배님 죄송합니다)
70여명 가입한카페 있으면 나와보라해서 나왔는데요..
우리10회카페는 현재가입회원수는
160명인데 이중에 3명은 아마 우리10회가아닌걸루
알고있어요.
이젠...
들어가도 되지요?(대기중..)
또..
나오라면 나오겠어요..hihihi~~(쏘피아선배님 죄송합니다)
2004.04.20 15:42:37 (*.192.239.174)
인옥선배님!
10회 대단한 건 학교 다닐 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못났다고 을매나 구박을 받았는지....
게다가 국회의원까지 낸 기라 계속 기 죽습니다,
허지만 6회 선배님은 4년 연장자신데(호랑이띠)
전국 그 동기 중(55살) 70명 이상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학교는
모르긴 해도 인일여고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10회까페에 놀러 갔다가 문이 닫혀져서 그냥 왔어요.
무슨 비밀들이 그리 많은지 문 닫아 걸고 노시네요.
인옥 선배님 언제 한 번 뵈올 기회 있으면 좋겠어요.
10회 대단한 건 학교 다닐 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못났다고 을매나 구박을 받았는지....
게다가 국회의원까지 낸 기라 계속 기 죽습니다,
허지만 6회 선배님은 4년 연장자신데(호랑이띠)
전국 그 동기 중(55살) 70명 이상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학교는
모르긴 해도 인일여고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10회까페에 놀러 갔다가 문이 닫혀져서 그냥 왔어요.
무슨 비밀들이 그리 많은지 문 닫아 걸고 노시네요.
인옥 선배님 언제 한 번 뵈올 기회 있으면 좋겠어요.
선배님의 글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잘 읽고 있으면서도 공연히 그 동네에만 가면 주눅이 들어 댓글 하나 달지 못하고 나온답니다. 이렇게 숨은 독자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고나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