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14일 12시 교대역 대원에서 박성애를 만났다. 이게 도대체 얼마만인가?
그러나 얼마만인지 그녀도 나도 묻지않았다.
물어볼 필요도 없었으니까.
마치 지난 주에 만났던 사람들처럼
마치 서로의 뱃속까지 다 아는 사람들처럼
(내가 좀 과장이 심했나?)
우리는 만났다. 그렇게…. 그렇게……..
오늘 그 자리에 있었던 우리 다섯은 이 1월이 다 가기전에 다시한번 더 찐한 모임을 같기로 뜻을 같이 하였다.
날자와 장소까지도 물색을 하고 왔다.
...................................................................................................................
공지사항이라고 이름 붙여도 좋으리.
날자: 1월 29일 목요일 저녁 6시
장소: 교대역 9번출구 첫번 좌측길로 들어가 첫번 우측골목으로 10 미터쯤 되는 지점.
지하층 오페라 노래방
직접 공연(?) 으로 들어가는 관계로 저녁식사는 각자 해결하고 오기.
참가자격: 이 글을 읽고 ‘가보고싶다’ 는 마음이 일어난 사람은 누구던지.
그러나 마이크 사용에는 제한이 있음:
아무나 잡을 수는 없고 엄선된 선수가 이미 대기중임
선수명단은 당분간 일급비밀
비용: 무료 (뒤집어쓰겠다는 사람이 이미 있음)
비용이 없다고해서 시시한 공연이라고 생각하면
그야말로 일생일대의 대 실수가 될 것이라고 사료됨
....................................................................................................................
*** 10기와 11기에게 알리는 말씀 (이인옥씨 & 전영희씨 외 여러분들)
이상과 같이 준비모임의 내용을 알리며
추신 한가지: 우리 3기는 선수들(복수임을 유의하시압) 뿐 아니라
박수부대및 백댄서들 (여기도 복수임을 상기하시압) 이 이미 예선을 통과하여
선발되었음을 알림.
.......................................................................................................................
*** 기타 중대사항
참가인원수에 따라 장소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날자는 위의 날자 그대로 변경없이 했으면 좋겠는데요.
마이크 사용을 부득이 꼭 해야하겠다는 분은 그 날 사정여하에 따라 한두번쯤 사용하게 될 수도 있을겁니다.
특별법을 적용하도록 하지요.
우선 오늘의 공지사항은 이만 끝
그러나 얼마만인지 그녀도 나도 묻지않았다.
물어볼 필요도 없었으니까.
마치 지난 주에 만났던 사람들처럼
마치 서로의 뱃속까지 다 아는 사람들처럼
(내가 좀 과장이 심했나?)
우리는 만났다. 그렇게…. 그렇게……..
오늘 그 자리에 있었던 우리 다섯은 이 1월이 다 가기전에 다시한번 더 찐한 모임을 같기로 뜻을 같이 하였다.
날자와 장소까지도 물색을 하고 왔다.
...................................................................................................................
공지사항이라고 이름 붙여도 좋으리.
날자: 1월 29일 목요일 저녁 6시
장소: 교대역 9번출구 첫번 좌측길로 들어가 첫번 우측골목으로 10 미터쯤 되는 지점.
지하층 오페라 노래방
직접 공연(?) 으로 들어가는 관계로 저녁식사는 각자 해결하고 오기.
참가자격: 이 글을 읽고 ‘가보고싶다’ 는 마음이 일어난 사람은 누구던지.
그러나 마이크 사용에는 제한이 있음:
아무나 잡을 수는 없고 엄선된 선수가 이미 대기중임
선수명단은 당분간 일급비밀
비용: 무료 (뒤집어쓰겠다는 사람이 이미 있음)
비용이 없다고해서 시시한 공연이라고 생각하면
그야말로 일생일대의 대 실수가 될 것이라고 사료됨
....................................................................................................................
*** 10기와 11기에게 알리는 말씀 (이인옥씨 & 전영희씨 외 여러분들)
이상과 같이 준비모임의 내용을 알리며
추신 한가지: 우리 3기는 선수들(복수임을 유의하시압) 뿐 아니라
박수부대및 백댄서들 (여기도 복수임을 상기하시압) 이 이미 예선을 통과하여
선발되었음을 알림.
.......................................................................................................................
*** 기타 중대사항
참가인원수에 따라 장소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날자는 위의 날자 그대로 변경없이 했으면 좋겠는데요.
마이크 사용을 부득이 꼭 해야하겠다는 분은 그 날 사정여하에 따라 한두번쯤 사용하게 될 수도 있을겁니다.
특별법을 적용하도록 하지요.
우선 오늘의 공지사항은 이만 끝
2004.01.15 01:20:39 (*.241.47.24)
요즘 후배유정옥씨가 올리는 글보구 울다가
간만에 쏘피아선배님 덕분에 잠시 웃었습니다..
저는,꼭가서 노래를 불러야하나부죠?
요즘 몸이 너무 뚱뚱해져서
만인들앞에 서서 노래부르는것 창피하니까
제노래는 다음번 한국방문때에
살을 확실하게 뺀뒤에 노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간만에 쏘피아선배님 덕분에 잠시 웃었습니다..
저는,꼭가서 노래를 불러야하나부죠?
요즘 몸이 너무 뚱뚱해져서
만인들앞에 서서 노래부르는것 창피하니까
제노래는 다음번 한국방문때에
살을 확실하게 뺀뒤에 노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004.01.15 08:48:55 (*.46.165.102)
영희야!
너 인일여고 홈피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 뻔 했니?
아무튼 홈피 덕분에 너도 만나고 , 오랫만에 그- 바쁜 광선이, 암이 , 그리고 강동희 ...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그래. 29일에 우리 또 한번 만나자. 너 정말 그러다가 2월 말에 안갈거 같은데....
너 인일여고 홈피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 뻔 했니?
아무튼 홈피 덕분에 너도 만나고 , 오랫만에 그- 바쁜 광선이, 암이 , 그리고 강동희 ...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그래. 29일에 우리 또 한번 만나자. 너 정말 그러다가 2월 말에 안갈거 같은데....
2004.01.15 09:38:41 (*.203.25.150)
안녕하세요? 박성애 선배님?
영희야! 해서 저를 부르시는 줄 알고 깜짝.
매 번 저를 부르는게 아니고 조영희 언니를 부르는 줄 알면서도
영희야...하면 깜짝,....
어머 내가 몰 잘 못했나? 하고 그런답니다
저는 그저 여기 올라오는 선배님들 존함을 뵈오면 뵙지도 못한 분들에게
언니 언니 그냥 제맘대로 그랬는데
가끔은 이거 내가 너무 버릇없는거 아닌가도 싶네요
영희라는 이름 참 많지요?
제 별명이 그래서 바두기 ...
거기서 바짜 빼고 두기라고 부른답니다 ::d
영희야! 해서 저를 부르시는 줄 알고 깜짝.
매 번 저를 부르는게 아니고 조영희 언니를 부르는 줄 알면서도
영희야...하면 깜짝,....
어머 내가 몰 잘 못했나? 하고 그런답니다
저는 그저 여기 올라오는 선배님들 존함을 뵈오면 뵙지도 못한 분들에게
언니 언니 그냥 제맘대로 그랬는데
가끔은 이거 내가 너무 버릇없는거 아닌가도 싶네요
영희라는 이름 참 많지요?
제 별명이 그래서 바두기 ...
거기서 바짜 빼고 두기라고 부른답니다 ::d
2004.01.15 21:38:25 (*.219.143.78)
꾸다당...푸더덕... 쓰러졌던 두기양은 빨리 일어나서 전세를 갖추기 바라고..........
성애야. 나도 무척 반가웠어.
나는 TV 도 없는 집에 살면서 온종일 애기보기 중노동에 시달리고
딸 눈치, 사위 눈치 보는 압박과 설움을 여기 홈피에 와서 다소나마 풀고 있단다.
(믿거나 말거나..........)
2월말에는 꼭.. 꼭.. 돌아가려고 갖은 회유와 설득에도 꿋꿋이 의견을 굽히지 않고 있다.
조갈대가 이번에는 그여이 내 의지대로 행해보려고
밤이면 밤마다, 꿈이면 꿈마다 (뮤지컬 king and I 버전이란다)
혼자 다짐하고 있단다.
성애야. 나도 무척 반가웠어.
나는 TV 도 없는 집에 살면서 온종일 애기보기 중노동에 시달리고
딸 눈치, 사위 눈치 보는 압박과 설움을 여기 홈피에 와서 다소나마 풀고 있단다.
(믿거나 말거나..........)
2월말에는 꼭.. 꼭.. 돌아가려고 갖은 회유와 설득에도 꿋꿋이 의견을 굽히지 않고 있다.
조갈대가 이번에는 그여이 내 의지대로 행해보려고
밤이면 밤마다, 꿈이면 꿈마다 (뮤지컬 king and I 버전이란다)
혼자 다짐하고 있단다.
2004.01.15 21:49:04 (*.219.143.78)
그리고 인옥씨, 나도 요새 날마다 울었다우.
'아들 셋, 딸 하나' 에서부터 시작해서
'시련이라는 가면을 쓰고 오는 하느님의 축복'
'어느 유학생 이야기'
'47명 중에서 40 등을 하던 아들과 "점진적" 이라는 비밀을 발견한 위대한 어머니'
어느 것 한가진들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었다오.
너무나 훌륭한 후배를 두어 아무 훌륭한 짓 하나도 못한 선배는 부끄럽기도 하지만
너무나 자랑스럽고 흐뭇했어요.
너무나 감격적인 스토리들이라 감히 뭐라고 댓글 달기도 어렵더구먼.
그건 그렇고, 인옥씨, 이게 무슨 소리야?
인옥씨 없는 공연은 앙꼬없는 찐빵에 불없는 항구.
아니, 불꽃놀이 없던 홍콩의 그믐밤처럼 무언극이 되고 말거야.
인옥씨는 그럴수록 만인앞에 자주 서야해.
그래야 다이어트하는데 도움이 될거요.
나 다음번 한국올때는 언제가 될런지 하느님도 아직 모르신다우.
이번에도 8년만에 온거야.
'아들 셋, 딸 하나' 에서부터 시작해서
'시련이라는 가면을 쓰고 오는 하느님의 축복'
'어느 유학생 이야기'
'47명 중에서 40 등을 하던 아들과 "점진적" 이라는 비밀을 발견한 위대한 어머니'
어느 것 한가진들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었다오.
너무나 훌륭한 후배를 두어 아무 훌륭한 짓 하나도 못한 선배는 부끄럽기도 하지만
너무나 자랑스럽고 흐뭇했어요.
너무나 감격적인 스토리들이라 감히 뭐라고 댓글 달기도 어렵더구먼.
그건 그렇고, 인옥씨, 이게 무슨 소리야?
인옥씨 없는 공연은 앙꼬없는 찐빵에 불없는 항구.
아니, 불꽃놀이 없던 홍콩의 그믐밤처럼 무언극이 되고 말거야.
인옥씨는 그럴수록 만인앞에 자주 서야해.
그래야 다이어트하는데 도움이 될거요.
나 다음번 한국올때는 언제가 될런지 하느님도 아직 모르신다우.
이번에도 8년만에 온거야.
2004.01.15 23:15:01 (*.219.143.78)
지금 생각하니
"밤이면 밤마다, 꿈이면 꿈마다...." 가
뮤지컬 KING and I 가 아니고
마당극 이춘풍전 이었네.
갑자기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봐서 체했나봐. 막 뒤섞이니........ㅉㅉㅉ.
"밤이면 밤마다, 꿈이면 꿈마다...." 가
뮤지컬 KING and I 가 아니고
마당극 이춘풍전 이었네.
갑자기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봐서 체했나봐. 막 뒤섞이니........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