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김경희 - 인일13 다음카페 가기 - 13회 아이러브스쿨 가기
글 수 916

벼르고 벼르던 우리의 만남이 드디어~~~
이름하여 조리 앤 채 씨스터즈의 뒷풀이~
은미네 학교에서 점심을 얻어 먹고
수경이가 오기를 기다리던 순간~~~아뿔싸 ~
내자를 끔찍이도 위하시는 목사님의 출현에 우리는 오늘의 여정을 바꾸어야 했다.
엄마가 4남매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 찰떡을 조금 덜어 친구들에게 나눠 주고
머리가 아픈 나는 은미가 챙겨준 두통약을 먹고---
감기기운으로 머리가 지끈거렸지만 그 정도쯤이야~~~
" 약국문을 나서려는데 오빠 눈치가 보여 점심도 못 먹고 나왔어. 얘~~~"
낄낄거리며 뒤늦게 도착한 수경이에게 떡이라도 먹으라며 은미는 연신 먹을 것을 권한다.
우리들의 수다를 잘 감당할 수 있을까 내심 염려되었던 차에
"오늘 제 귀는 닫혔습니다. 흐흐흐 " 역시 목사님은 달라~~~
그 다음은 친구들의 상상에 맡기겠음~ 우하하하하하----
지평선을 타고 물러서는 낙조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동막해변을 거니는 이 여인네들을
누가 감히 오십,아줌마라고 흉볼 것이야~~~
나와 나와~~~죽~~~어^^*
근사한 일식집에서 포식을 하고 징글깜찍하게 사진도 박고~ㅋ
재기발랄 시인의 옆자리에 기어이 짙푸른 느티나무가 되어주신 목사님,
감사합니당^^* 김기사하시랴~~~찍사하시랴~~~물주하시랴~~~
누군지 시집 한 번 잘 갔네~오메, 부러버라. ㅋㅎㅎㅎ
이건 진짜잖아 이건 진짜잖아~~~우~후~~~
돌아오는 길엔 출렁거리는 바다물결 내다보다 공연히 짠해 넋두리도 해 보고...
'나도 그래. 우리도 힘들었어" "인생살이가 다 고비가 있고 거기서 거기지 뭐"
"앞으로도 쉽지 않을 인생길이야~~~"
사려깊은 사모님의 말씀에
우린 다시 어쩔 수 없는 삶의 공모자가 되어 돌아오고 있었다.
이름하여 조리 앤 채 씨스터즈의 뒷풀이~
은미네 학교에서 점심을 얻어 먹고
수경이가 오기를 기다리던 순간~~~아뿔싸 ~
내자를 끔찍이도 위하시는 목사님의 출현에 우리는 오늘의 여정을 바꾸어야 했다.
엄마가 4남매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 찰떡을 조금 덜어 친구들에게 나눠 주고
머리가 아픈 나는 은미가 챙겨준 두통약을 먹고---
감기기운으로 머리가 지끈거렸지만 그 정도쯤이야~~~
" 약국문을 나서려는데 오빠 눈치가 보여 점심도 못 먹고 나왔어. 얘~~~"
낄낄거리며 뒤늦게 도착한 수경이에게 떡이라도 먹으라며 은미는 연신 먹을 것을 권한다.
우리들의 수다를 잘 감당할 수 있을까 내심 염려되었던 차에
"오늘 제 귀는 닫혔습니다. 흐흐흐 " 역시 목사님은 달라~~~
그 다음은 친구들의 상상에 맡기겠음~ 우하하하하하----
지평선을 타고 물러서는 낙조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동막해변을 거니는 이 여인네들을
누가 감히 오십,아줌마라고 흉볼 것이야~~~
나와 나와~~~죽~~~어^^*
근사한 일식집에서 포식을 하고 징글깜찍하게 사진도 박고~ㅋ
재기발랄 시인의 옆자리에 기어이 짙푸른 느티나무가 되어주신 목사님,
감사합니당^^* 김기사하시랴~~~찍사하시랴~~~물주하시랴~~~
누군지 시집 한 번 잘 갔네~오메, 부러버라. ㅋㅎㅎㅎ
이건 진짜잖아 이건 진짜잖아~~~우~후~~~
돌아오는 길엔 출렁거리는 바다물결 내다보다 공연히 짠해 넋두리도 해 보고...
'나도 그래. 우리도 힘들었어" "인생살이가 다 고비가 있고 거기서 거기지 뭐"
"앞으로도 쉽지 않을 인생길이야~~~"
사려깊은 사모님의 말씀에
우린 다시 어쩔 수 없는 삶의 공모자가 되어 돌아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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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책임자 : 정보위원회 / kmoon3407@korea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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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김기사님 모는 차 타고,멋진 드라이브 했네~
김기사님 귀가 엄청 고생하셨겠네~
그래도 너무 사랑스런 세여인의 웃음소리에 함께 행복하셨겠어~
너희들을 보면 30년은 젊어지는 것 같아~
김기사가 모시는 사모님~행복하시겠어요~(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