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김경희 - 인일13 다음카페 가기 - 13회 아이러브스쿨 가기
글 수 916
친구
이 은 미
친구는 마음의 고향이다.
먼지 풀풀 날리는 척박한 비포장 길
털 털 달려가면
늘 ---- 게 있어
덥석 손 잡아주는
순박한 기다림이다.
먹어-도 다가오는 주림과
가셨다가도 도지는 고통의
쳇바퀴를
말없이 함께 도는
따스한 동행이다.
기다려 맞아주고
채워주고 쓸어줘도
아득한 삶의 벼랑 끝에
갈급히 서 있을 때
안타까운 마음 모아
날 위해
애잔히 기도하는
영원한 버팀목이다.
( 99 .6 )
이 은 미
친구는 마음의 고향이다.
먼지 풀풀 날리는 척박한 비포장 길
털 털 달려가면
늘 ---- 게 있어
덥석 손 잡아주는
순박한 기다림이다.
먹어-도 다가오는 주림과
가셨다가도 도지는 고통의
쳇바퀴를
말없이 함께 도는
따스한 동행이다.
기다려 맞아주고
채워주고 쓸어줘도
아득한 삶의 벼랑 끝에
갈급히 서 있을 때
안타까운 마음 모아
날 위해
애잔히 기도하는
영원한 버팀목이다.
( 99 .6 )
2006.08.28 22:05:21 (*.48.32.40)
은미야~
언제 저리 좋은 시를 썼누~
구구절절 공감이 가고,
특히 맨 마지막의
" 날 위해 애잔히 기도하는 영원한 버팀목 "이 되 주는 친구~정말 맘에 든다.(:y)
언제 저리 좋은 시를 썼누~
구구절절 공감이 가고,
특히 맨 마지막의
" 날 위해 애잔히 기도하는 영원한 버팀목 "이 되 주는 친구~정말 맘에 든다.(:y)
2006.08.29 00:26:11 (*.238.71.123)
은미 친구야^^*
이름도, 얼굴도 가물가물::$
30년이란 세월이 너무 길었구나~~~
<친구는 마음의 고향이다.>
정말,
너희들이 나의 고향이구말구(:l)
이름도, 얼굴도 가물가물::$
30년이란 세월이 너무 길었구나~~~
<친구는 마음의 고향이다.>
정말,
너희들이 나의 고향이구말구(:l)
2006.08.29 11:22:56 (*.240.127.26)
사진 보니 난 너를 알겠던데.
키크고 마르고 했던 너. 한번도 같은 반은 안한듯.
일본에 살고 있는 것 같네.
나도 10 여년전 오사카에 아는 목사님 댁에 가서 한주간 머물면서 동경 등 짧은 여행을 했던 적이 있어.
소방차의 소리도 땡땡땡 에엥----하며 일본틱하고, 특히 라면 집에 가서 단무지 맘대로 더 갖다 먹으려다가 비용추가부담이란 얘기에 놀랐던 것과, 나라? 공원인가에서 사슴이 마구 달려들어 우리가 들고 있는 종이를 씹어먹던 것등이 생각나네.
그 공원 가득히 콩처럼 펼쳐진 사슴의 똥을 보고 그때부터 사슴에 대한 환상을 깼어. ㅋㅋ
키크고 마르고 했던 너. 한번도 같은 반은 안한듯.
일본에 살고 있는 것 같네.
나도 10 여년전 오사카에 아는 목사님 댁에 가서 한주간 머물면서 동경 등 짧은 여행을 했던 적이 있어.
소방차의 소리도 땡땡땡 에엥----하며 일본틱하고, 특히 라면 집에 가서 단무지 맘대로 더 갖다 먹으려다가 비용추가부담이란 얘기에 놀랐던 것과, 나라? 공원인가에서 사슴이 마구 달려들어 우리가 들고 있는 종이를 씹어먹던 것등이 생각나네.
그 공원 가득히 콩처럼 펼쳐진 사슴의 똥을 보고 그때부터 사슴에 대한 환상을 깼어. ㅋㅋ
2006.08.29 15:26:49 (*.236.218.226)
은미야,지난 번 만났을때의 너의 재기발랄한 목소리를 기억해내며 공감가는 글 보니 더욱 반갑구나.
화선아,고3때 같은 반했던 경희야,(키 작은)
반갑다.가을 홈커밍데이에 함께 "마음의 고향"에 푹 빠져 보려무나
우연한 기회에 같은 직장의 네 남동생과 연결되어 ,
참, 우리 인연이 서로서로 얽히고 섥힌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인천에서는 죄짓고 절대 못산단다.ㅋㅋ
.
화선아,고3때 같은 반했던 경희야,(키 작은)
반갑다.가을 홈커밍데이에 함께 "마음의 고향"에 푹 빠져 보려무나
우연한 기회에 같은 직장의 네 남동생과 연결되어 ,
참, 우리 인연이 서로서로 얽히고 섥힌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인천에서는 죄짓고 절대 못산단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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