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오빠가 중학교 2학년인것 같다고 한다.
아마 여름이었나보다.
송창식님이 은이오빠 앞에 앉았었단다.
은이오빠는 앞에앉은 송창식님이 팔뚝이없는 하얀 티셔츠을 입고 있었다고 했다.
(아이구~  ~  공인이신 송창식님을 이제부터는 창식오빠라고 할래요.  야단맞을래나?)
오후시간 나른하고해서 은이 오빠의 장난이 발동했단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유일하게 내게 배다리에서 줏어왔다고 맨날 놀리던오빠.)
막대기인지 뭔지 생각은 안나지만 뒤에서 창식오빠의 등짝을 찰싹 찰싹 자로 튕기면서 쳤단다??
창식오빠가 워낙 순해서 가만히 계셨나보다.. 그러다가 참다못해서 은이오빠보고 하지말라고 했는데
오빠는 계~ 속........ 창식오빠 참다못해 방과후에 한번 붙자고 했단다.
여러명의 입회하에 옥상인지 뒷산인지 치구받고 했다고 했다.. 하지만 주위친구들의 말리는 관계로
싱겁게 끝났다고 했는데...

열익이 오라버니... 그리고 광택이 오라버니  한번 여쭤보세요... 은이오빠 말이 맞는지

그뒤로 오빠가 대학다닐때 열차에서 한번보고 그리고는.... (8)(8)(8)(8)

항상 신경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2005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저의 장미의 동산을 자주 찿아주시고
특히 저희 10동에 오셔서 좋은말씀 남겨주시기를 바라오며
새 해 복 많 이 받 으 세 요.
(세뱃돈은 온 라인으로 ㅋㅋㅋㅋ ;:)

참...
보내신 선물
아무래도 은이오빠에게 보내신게 아니고 인이오빠한테 간것 같읍니다. ( 영자  메~롱)

감사히 받겠읍니다... 성별이 다른사람한테 선물받은적이 너무 오래간만이라
어찌할바를 모르겠읍니다.  출퇴근할때 들으면서 선배님들을 생각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