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loons

"아프가니스탄의 풍선장수"라는 이름으로 AP기자가 찍은 사진이다.

온나라가 폐허가 돼고, 온 국민이 가난함과 굶주림에 허덕이는 이곳에서 풍선장수가 들고 있는 풍선들... 마치 하늘로 도망가버리려는, 사람들의 간절한 꿈을 가느다란 실로 억지로 붙잡아 놓은듯 하다.

아프가니스탄에서 꿈을 갖는다는건 풍선장수에게 돈을 건내고 풍선을 사오듯 쉽지 않을것이다. 무너진 건물과 도로는 돈으로 고칠수있지만, 과연 상처난 이들의 마음은 무엇으로 고쳐내야 할까? 올해는 또 얼마나 많은 시련이 이들의 꿈을 터트릴것인가?

하지만 아프카니스탄에도 꿈은 있다

나도..나도.....나는야....꿈꾸는 풍선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