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글 수 2,041
마음의 온도
체온은
높아질 때도 있고
낮아질 때도 있습니다.
마음의 온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관계 또한 고정되어 있지 않고요.
사람들이 어쩔 때는 차갑게 대응하기도,
따뜻하게 대응하기도 하듯이 우리들 마음에는
예측할 수 없는 면이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 나카야마 요우코의《마음의 여유를 찾아주는 책》중에서 -
* 마음의 온도는 체온과 다릅니다.
체온 곧 몸의 온도는 아주 가까이 있어야
다른 사람이 느낄 수 있지만, 마음의 온도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도,
알래스카에서 시베리아 끝까지도 그대로 전달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몸의 온도는 자신의 한 몸을
덥히는데 그치고 말지만, 마음의 온도는
다른 사람의 마음도 함께 덥혀줍니다.
2007.02.02 00:13:52 (*.28.52.111)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보았지. 많은 사람들이 잃고사는 부분이라고 봐. 오늘도 한 환자분이 먼길을 떠났다만 가족들에게 자기 마음을 보여주지 못하고 떠났다네.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그리도 어려운 것인지---- 허긴 마음을 열면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바보라 여기는 안타까운 사람들도 있기는 하다만----
2007.02.03 16:54:22 (*.81.142.69)
영희후배!!
오랫만 이예요.
우리가 세수를 하듯
마음도 씻어야 한다죠.
마음에 온도 잘 읽고 가요.

조명순 후배!!
좋은글 마니마니 올려 주세요.안녕~~
오랫만 이예요.
우리가 세수를 하듯
마음도 씻어야 한다죠.
마음에 온도 잘 읽고 가요.

조명순 후배!!
좋은글 마니마니 올려 주세요.안녕~~
2007.02.03 17:06:02 (*.33.132.172)
꾸뻑~
9기 게시판에 들러주신 선배님, 절 올립니다~호 호~
동문 광장에 올려주시는 글, 너무 재밌어요^^
언니들이 사이버상에서 노시는(?)거 보고
저희도 자극받아 단체로 인터넷 강의를 하기로 했답니다.ㅋㅋ
고맙습니다~ 자주 오세요~
9기 게시판에 들러주신 선배님, 절 올립니다~호 호~
동문 광장에 올려주시는 글, 너무 재밌어요^^
언니들이 사이버상에서 노시는(?)거 보고
저희도 자극받아 단체로 인터넷 강의를 하기로 했답니다.ㅋㅋ
고맙습니다~ 자주 오세요~
2007.02.06 17:38:41 (*.203.36.4)
겨울바람
그날 밤,
엄마 매화나무가
어린 매화나무에게 말했다.
"아가야, 이제 너도 알 거다.
우리가 왜 겨울바람을 참고 견뎌야 했는지를.
우리 매화나무들은 살을 에는 겨울바람을
이겨내어야만 향기로운 꽃을 피울 수 있단다.
네가 만일 겨울을 견디지 못했다면
넌 향기 없는 꽃이 되고 말았을 거야.
꽃에 향기가 없다는 것은
곧 죽음과 마찬가지야."
- 정호승의《스무살을 위한 사랑의 동화》 중에서-
* 그러므로, 겨울바람이 불 때는
떨거나 움츠리지 말고 기뻐해야 합니다.
지금은 바람이 거세어도 머지않아 꽃은 곧 피어나고,
지금은 살이 에이고 아파도 그럴수록 꽃향기는
안으로 안으로 더욱 깊어져
멀리 퍼질 테니까요.
그날 밤,
엄마 매화나무가
어린 매화나무에게 말했다.
"아가야, 이제 너도 알 거다.
우리가 왜 겨울바람을 참고 견뎌야 했는지를.
우리 매화나무들은 살을 에는 겨울바람을
이겨내어야만 향기로운 꽃을 피울 수 있단다.
네가 만일 겨울을 견디지 못했다면
넌 향기 없는 꽃이 되고 말았을 거야.
꽃에 향기가 없다는 것은
곧 죽음과 마찬가지야."
- 정호승의《스무살을 위한 사랑의 동화》 중에서-
* 그러므로, 겨울바람이 불 때는
떨거나 움츠리지 말고 기뻐해야 합니다.
지금은 바람이 거세어도 머지않아 꽃은 곧 피어나고,
지금은 살이 에이고 아파도 그럴수록 꽃향기는
안으로 안으로 더욱 깊어져
멀리 퍼질 테니까요.
2007.02.06 21:24:02 (*.33.132.172)
엄마 매화나무가 말한 깊은 뜻을,
과연 어린 매화나무가 알아 들을까?
많은 시행착오를 치루고,
어른이 되어서야
깨닫는 것을......
그래서 아이들에게,
부모의 안타까움을 전할길이 없구나.................!
명순이도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해주고픈 말이겠구나~
과연 어린 매화나무가 알아 들을까?
많은 시행착오를 치루고,
어른이 되어서야
깨닫는 것을......
그래서 아이들에게,
부모의 안타까움을 전할길이 없구나.................!
명순이도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해주고픈 말이겠구나~
2007.02.08 17:52:47 (*.81.142.69)
명순후배!!
인터넷은 좋은글에 홍수라 하지만
여기다 올려야 우리글이 되니까.
자주 자주 읽어보게 됩니다.
잘 읽고 갑니다.안녕~~~~~~~~~~

인터넷은 좋은글에 홍수라 하지만
여기다 올려야 우리글이 되니까.
자주 자주 읽어보게 됩니다.
잘 읽고 갑니다.안녕~~~~~~~~~~

친구들아,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주변에 전해지도록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