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글 수 2,041
몇일전 한치를 잡으러 갔었지.
한치는 오장어과라 밤에 잡힌다나.
저녘 먹고 8시쯤 커다란 후래쉬 와 낚싯대를 들고 집에서 5분쯤 차를 타고 가면 ????cove 라는
썰물 때는 바위가 드러나고 모래사장이 드러나는곳 으로......
물이 빠지는 중이라 바위는 미끌미끌 ,또 바닷가로 내려가는길은 아직 물이 덜빠져 큰 고목나무(몇백년은 됨직한 )의 뿌리 밑을 지나서 몇사람만 아는 비밀의 장소로 내려가니 판판한 바위 .
그위에서 예쁘게 생긴 작은고기모양에 미끼를 묶어 (한치가 절대로 빼먹을수 없도록 꽁꽁)-그러니까 미끼는 한번만 묶으면 계속 던질수 있다-
그리고 형광을 매달아 한치가 미끼를 물면 형광이 물밑으로 없어지니 그것으로 분간.(설명 잘 되고 있나?)
어쨋든 처음 한치는 손바닥 3배 만큼 컸는데 끌어 올리다 놓쳐버리고,
다음번은 물가까지 잘 당긴후 순식간에 바위위로 올린다는것이 너무 정열적으로 올려 한치가 옆의 바위로철썩 부딪쳐 ,어머나 ! 아프겠다 .
2시간만 하기로 했는데 물이 빠져 수심이 얕아지는 바람에 추 그런것이(이름 모름) 바위에 붙은 굴깍지에 엉켜 버렸다.
그래서 물이 더빠지기를 기다리다보니 12시가 넘어가고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 멀리보이는 건너의불빛이 아롱 거리며,
달빛도 없는 밤인데 하늘이 희뿌여케 보이며 공포 분위기
.이곳은 자연 그대로가 "road of the ring"이라니까!!!!!
물이 많이 빠져 우리의 걸린 낚시줄이 드러나고, 난생처음의 어부일에 4마리의 소득.
한치 무침에는 적포도주인가 ? 백포도주인가?
헷갈리며 한잔!(:*)(:*)(:*)(:*)
한치는 오장어과라 밤에 잡힌다나.
저녘 먹고 8시쯤 커다란 후래쉬 와 낚싯대를 들고 집에서 5분쯤 차를 타고 가면 ????cove 라는
썰물 때는 바위가 드러나고 모래사장이 드러나는곳 으로......
물이 빠지는 중이라 바위는 미끌미끌 ,또 바닷가로 내려가는길은 아직 물이 덜빠져 큰 고목나무(몇백년은 됨직한 )의 뿌리 밑을 지나서 몇사람만 아는 비밀의 장소로 내려가니 판판한 바위 .
그위에서 예쁘게 생긴 작은고기모양에 미끼를 묶어 (한치가 절대로 빼먹을수 없도록 꽁꽁)-그러니까 미끼는 한번만 묶으면 계속 던질수 있다-
그리고 형광을 매달아 한치가 미끼를 물면 형광이 물밑으로 없어지니 그것으로 분간.(설명 잘 되고 있나?)
어쨋든 처음 한치는 손바닥 3배 만큼 컸는데 끌어 올리다 놓쳐버리고,
다음번은 물가까지 잘 당긴후 순식간에 바위위로 올린다는것이 너무 정열적으로 올려 한치가 옆의 바위로철썩 부딪쳐 ,어머나 ! 아프겠다 .
2시간만 하기로 했는데 물이 빠져 수심이 얕아지는 바람에 추 그런것이(이름 모름) 바위에 붙은 굴깍지에 엉켜 버렸다.
그래서 물이 더빠지기를 기다리다보니 12시가 넘어가고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 멀리보이는 건너의불빛이 아롱 거리며,
달빛도 없는 밤인데 하늘이 희뿌여케 보이며 공포 분위기
.이곳은 자연 그대로가 "road of the ring"이라니까!!!!!
물이 많이 빠져 우리의 걸린 낚시줄이 드러나고, 난생처음의 어부일에 4마리의 소득.
한치 무침에는 적포도주인가 ? 백포도주인가?
헷갈리며 한잔!(:*)(:*)(:*)(:*)
2003.10.07 11:17:23 (*.114.54.209)
영희야, 오랜만이다. 그동안 꿈쩍 안해서 혼자 지쳐서 그만 두나 싶었다.
너는 그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동안 우리는 민미순이 미국 간 틈에 슬쩍 강화행을 계획해서 1박 2일로 알뜰한 체험을 하고 왔다.
김애리라고 강화에서 초등학교 선생하는 친구가 '고인돌 축제'에 초대를 해서 토요일에 만나 광성보에서 잠깐 거닐다가 자리 펴 놓고 배밭옆 원두막에 앉아 '좋게는 담소 낮게는 수다'를 풀다가 격조높게 도자기를 만들러 가서 훌륭한 작품을 만들고 왔지.
그 이후에 저녁으로 오리고기를 먹고 라이브카페에서 포도주로 건배하고 청솔찜질방에 가서 조금 지지고 애리네 집으로 와서 잠깐 연회를 가진 다음 1진은(두 명) 먼저 떠나고 나머지는 다음날 아침까지 먹고 떠났단다.
미순이를 제외하고 12명 중 10명이 모인다는 게 너무 대단하지 않니?
번개로 모이려다가 정기모임으로 하기로 했단다.
다들 사정이 있어서 애리가 계획한 대로 진행은 못했지만 다양한 체험을 짧은 시간에 할 수 있었단다.
저번 영월 모임 이후로 모인건데 이번에도 우리의 팀웤에 또 감동했단다.
이 멤버와 함께 뉴질랜드도 언젠가 갈 지 모른다.
너도 그때 합류하자.
그럼, 또 소식 전하자.
그리고 전영희 후배님!
민미순 언니는 서방님과 함께 2주간 미국을 갔습니다.
11일에 옵니다.
갈수록 좋아지고 볼거리 많은 홈피 만드느라 애쓰네요.
그리고 포토갤러리에 나온 소풍 사진은 9회거랍니다.
고쳐주세요.
9회 언니들이 보면 언니보고 제 누구니? 했다고 화 낼 지도 모르니까요.
그럼, 계속 수고하세요.
너는 그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동안 우리는 민미순이 미국 간 틈에 슬쩍 강화행을 계획해서 1박 2일로 알뜰한 체험을 하고 왔다.
김애리라고 강화에서 초등학교 선생하는 친구가 '고인돌 축제'에 초대를 해서 토요일에 만나 광성보에서 잠깐 거닐다가 자리 펴 놓고 배밭옆 원두막에 앉아 '좋게는 담소 낮게는 수다'를 풀다가 격조높게 도자기를 만들러 가서 훌륭한 작품을 만들고 왔지.
그 이후에 저녁으로 오리고기를 먹고 라이브카페에서 포도주로 건배하고 청솔찜질방에 가서 조금 지지고 애리네 집으로 와서 잠깐 연회를 가진 다음 1진은(두 명) 먼저 떠나고 나머지는 다음날 아침까지 먹고 떠났단다.
미순이를 제외하고 12명 중 10명이 모인다는 게 너무 대단하지 않니?
번개로 모이려다가 정기모임으로 하기로 했단다.
다들 사정이 있어서 애리가 계획한 대로 진행은 못했지만 다양한 체험을 짧은 시간에 할 수 있었단다.
저번 영월 모임 이후로 모인건데 이번에도 우리의 팀웤에 또 감동했단다.
이 멤버와 함께 뉴질랜드도 언젠가 갈 지 모른다.
너도 그때 합류하자.
그럼, 또 소식 전하자.
그리고 전영희 후배님!
민미순 언니는 서방님과 함께 2주간 미국을 갔습니다.
11일에 옵니다.
갈수록 좋아지고 볼거리 많은 홈피 만드느라 애쓰네요.
그리고 포토갤러리에 나온 소풍 사진은 9회거랍니다.
고쳐주세요.
9회 언니들이 보면 언니보고 제 누구니? 했다고 화 낼 지도 모르니까요.
그럼, 계속 수고하세요.
2003.10.07 11:36:51 (*.248.225.60)
모처럼 즐거운 강화나들이를 하셨군요
9회게시판이 제일 짱입니다. 언니들 화이팅... 민미순 언니 핸펀이 그래서 안되었나 보군요 미국을 가셨다고요.
그런데 김정인 언니....^^
포토갤러리에 있는 사진이요
그거 제가 올린 것이거든요. 저희반 2학년 6반 사진이여요
언니네 사진이랑 얼굴들이 많이 비슷한가봐요
기분 좋네요,,,, 중학교 동문도 되니까,..정인언니 글을 보면 푸근하고 이웃집 언니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어요
언니들 모임 있으면 약방의 감초같지만 저도 끼워 주세용 ,,네.~?;:)
9회게시판이 제일 짱입니다. 언니들 화이팅... 민미순 언니 핸펀이 그래서 안되었나 보군요 미국을 가셨다고요.
그런데 김정인 언니....^^
포토갤러리에 있는 사진이요
그거 제가 올린 것이거든요. 저희반 2학년 6반 사진이여요
언니네 사진이랑 얼굴들이 많이 비슷한가봐요
기분 좋네요,,,, 중학교 동문도 되니까,..정인언니 글을 보면 푸근하고 이웃집 언니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어요
언니들 모임 있으면 약방의 감초같지만 저도 끼워 주세용 ,,네.~?;:)
2003.10.29 16:03:49 (*.114.54.209)
뭐가 재미있다는 건지? 사진 건인지? 워낙 재미있다는 소리를 듣기는 듣는데 사진 건은 좀 그러네.
관리자님 수정할까요? 그 부분만이라도
오늘 10회 홈커밍 동영상을 보고 다시 작년의 감흥이 다시 살아 났어.
우리 때도 전영희 후배가 있었으면 좋았었을텐데 하는 생각도 나더군.
우리 9회 게시판 들어가면 너무쓸쓸해 11회는 너무 벅차서 다 읽을 수도 없고
그리고 내가 11회 아는 동생들에게 추파를 던졌건만 아무 소식이 없네.
다시 밝힐게. 이기옥 동생 이기열, 과후배 정미영,마냥 따르던 추향란, 선생할 때 만났던 고혜자, 이경분의 베스트 후렌드 송정숙 등 송정숙과 추향란은 전화로 한번 통화했고 나머지는 아무 소식이 없네.
전영희 후배 나중에 모실 때 나 아는 아이 하나 데불고 나와도 상관없음.
9회랑 노는 것보다 나이 어린 후배들과 노는 게 낫겠음.
그럼, 잘 모르는 이성옥 후배님 다음에 봅시다.
관리자님 수정할까요? 그 부분만이라도
오늘 10회 홈커밍 동영상을 보고 다시 작년의 감흥이 다시 살아 났어.
우리 때도 전영희 후배가 있었으면 좋았었을텐데 하는 생각도 나더군.
우리 9회 게시판 들어가면 너무쓸쓸해 11회는 너무 벅차서 다 읽을 수도 없고
그리고 내가 11회 아는 동생들에게 추파를 던졌건만 아무 소식이 없네.
다시 밝힐게. 이기옥 동생 이기열, 과후배 정미영,마냥 따르던 추향란, 선생할 때 만났던 고혜자, 이경분의 베스트 후렌드 송정숙 등 송정숙과 추향란은 전화로 한번 통화했고 나머지는 아무 소식이 없네.
전영희 후배 나중에 모실 때 나 아는 아이 하나 데불고 나와도 상관없음.
9회랑 노는 것보다 나이 어린 후배들과 노는 게 낫겠음.
그럼, 잘 모르는 이성옥 후배님 다음에 봅시다.
경선선배님의 컬럼 시작되었답니다.
한치 .... 그리고 포도주,,,,,
행복이 눈에 선합니다. 자주 9회 게시판을 채워주세요 . 민미순 선배님은 어디 가셨는지. 전화 한번 넣어봐야 겠어요,(:b)(: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