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사랑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연옥
그린사랑은 골프를 취미로 하는 동문들의 모임터입니다
"당신 월례회 갈 수 있겠어?"
"아니, 가긴 가야지.. 근데 라운딩은 못할것 같애." "가서 카트만 타고 있어도 가야지."
토요일, 일요일 이틀동안 일어나지도 못하고 몸살을 앓고 있던중에 남편과의 한 말.
이상하리만큼
그린사랑 번개나 월례회를 앞두고 몇번 있었던일에 은근히 나 자신에게 짜증이 나기도 했지요.
즐겁고 반가움도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샷할때 힘들어가는 그런
나도 모르는 무게가 있기도 한가봅니다. (더 잘하고 싶은 욕망에....ㅎㅎㅎ)
새벽 3시10분에 눈이 떠졌어요.
만나는 시간은 5시 30분인데 조금이라도 더 눈을 붙여야 된다라는 생각에 잠이 더 달아나고 맙니다.
ㅎㅎ 경험들 해 보셨죠?
어제의 비실함은 뒤로한채 대공원으로...
교장선생님도 참여하시는데 비도 개이고 번개나 안치면 좋겠는데...
다행이 비는 안오고 휴가철이지만 차도 안막히고 잘 도착하였죠.
우리는 새벽 전투에 나서는 양 청룡 해장국 집에서 얼큰한 해장국 한사발씩 하는중.
그때부터 만나기 시작하는 언니 동생들의 입장에 떠들썩...
한달이 왜 그리 길게 느껴지는지..
그리고 그동안 번개도 쳐서 만나기도 했건만
모두들 반가와서 난리도 아닙니다...
이산가족 만난거 마냥...ㅎㅎ 근데 우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던데요.
모두들 달라진 모습.매달 변화무쌍한 모습들이 나를 더욱 들뜨고 흥미롭게 합니다.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예쁜옷도 있지만 몇키로 살을 빼고 날씬해진 경우,
몰래 야밤 연습으로 실력이 늘어날 경우,
얼마나 갈고 닦았을까? 거리가 많이 늘어 났을꺼야...
기대되는 한달이 매우 길게 느껴지거든요.ㅎㅎ 재밌어요.
모두 정렬을 하고 첫번때 홀에 티샷하는 그때는 정말로 매번 대회에 나온 기분이 듭니다.
이번에 그린사랑을 참여하기 위해
2년을 갈고 닦으신 교장선쟁님의 티샷을 보는 행운이...
많은 갤거리속에 치시는 교장선생님. 속으로는 엄청 떠셨을꺼야. 그쵸?
그래도 멋지게 날리는 호쾌한 샷은 가슴의 체증을 확 뚫어 놓고도 남음이 있었지요.
아마도 땅딸한 독일병정같은 이춘희 회장님과 근육체질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정외숙언니,
또 작지만 매운 박숙희언니와 한조가 되셔서
조금은 만만(?) 생각하셨죠?
그런데 거기에 남자 못지않은 거리의 춘희언니(이번에도 메달리스트신데 회장단은 이제 상은 타지말자고 사양),
정확한 샷을 구사하는 외숙언니,한거리 하신다는 숙희언니하고
흠, 만만치가 않았을 거 같아요.
시작하자마자 두번째홀 파3에서 20미터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는 춘희언니,
놀라워요....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참여하시고 싶다는 숙희언니,,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린사랑이 월례회하면 언제나 날씨도 협조해 준다고 했는데
어제가 바로 그랬지요.
더울라 치면 비가 솔솔 뿌려줘서 시원하게 해주더니...
경기가 끝나니까 햇빛이 비추더라니까요~
어제 상을 탄 회원님들은 하계훈련을 모두들 열심히 하신것 같았습니다.
KPGA프로에게 레슨을 열심히 받더니만
최고의 성적으로 메달리스트가 된 황혜정, (내가 너 일 낼줄 알았다니까~~)축하해.
블랙스톤에 갔다오더니 드뎌 숨은실력을 발휘하는 오지은언니.
우승할줄 알았지요. ㅎㅎ 축하축하
가평베네스트 번개에서 발을 열심히 비비겠다던(?) 현숙언니.
형부 만나서 열심히 비볐나요? 준우승 축하해요.
언니가 준 잭시오 볼 진짜루 좋아요. 그런데 저는 어제 그것으로 안쳤어요. 아쉽게도..
몸도 안좋은데 쳤다가 통닭 한마리 잃어버릴까봐서리....ㅋㅋ (볼 한개가 통닭 한마리값임)
12기 드뎌 일어서다....
황혜정에 이어 사각드라이버 강신자 , 롱게스트 상 축하 축하.
얼마전 신랑이 사준 사각드라이버로 뻥뻥 쳐 대더니
아이구, 거리가 남자 거리만큼 났나봐. 롱게스트 축하.
선자가 참여못해 매우 아쉬워 할꺼얌.ㅎㅎ 은혜도..
맨날 거리가 짧다고 한탄(?)을 하시던 용숙언니,
짧아서 손해보는거 있습니까? 상만 잘 타시네....축하축하~
그만큼 정확하다는거 아닙니까? 설겆이를 잘하시잖아요. 롱롱찾다가 OB난다는거 아닙니까? ㅎㅎ
우리의 인천호프 강혜령~
상복도 많아요. 메달리스트에, 롱게스트에......
그런데 지금 탄 그린사랑상이 더 의미가 깊은것 같아.
선배님들 사이에서도 인천팀을 한힘으로 묶게 해준 원동력.애쓰는 강혜령 축하축하...
다음에는 누가 달라진 모습으로혜성처럼 나타나서
멋진모습을 보여 줄까~~~?
많이 많이 기대 됩니다.
알러뷰 그린사랑 회원님들.....
2007.08.07 09:28:15 (*.203.21.79)
아, 그러고 보니 어제 선일이도 버디 한것 같았는데...
축하축하,
버디 한사람 여기다 자랑해 보기...
혜령이도 버디하고
여노기도 버디 했어요.
금옥언니,
다음부턴 우리 최다 버디상도 주면 어떨 까~~~~요?ㅎㅎ
축하축하,
버디 한사람 여기다 자랑해 보기...
혜령이도 버디하고
여노기도 버디 했어요.
금옥언니,
다음부턴 우리 최다 버디상도 주면 어떨 까~~~~요?ㅎㅎ
2007.08.07 15:08:34 (*.131.13.193)
좋아 좋아요. 최다 버디상.. 금옥이도 버디 했답니다.
니어 홀에서 나보다 몇 배나 긴 거리에서
금옥이가 넣어 버디 하는 바람에 놀라 일 미터 퍼팅도
놓쳐 나 니어 상만 받고, 버디는 놓였다오.::´(::´(::´(
우리 짧순이가 유일하게 상 탈 수 있는 방법은 가까이 붙이는 거라고
눈에 힘주고 정신을 가다듬어 똑바로 쳤다오.
네 명( 김금옥, 김현숙, 엄길순, 김용숙) 다 올렸는데
내가 운이 좋았었지요. 히히히히
우리팀은 길순 언니 기를 쓰고 쳤고, 용숙이 용을 쓰고 치고
현숙이 현란하게 쳤으며, 금옥이는 넷 중에서 금메달 땄다오~~~~
니어 홀에서 나보다 몇 배나 긴 거리에서
금옥이가 넣어 버디 하는 바람에 놀라 일 미터 퍼팅도
놓쳐 나 니어 상만 받고, 버디는 놓였다오.::´(::´(::´(
우리 짧순이가 유일하게 상 탈 수 있는 방법은 가까이 붙이는 거라고
눈에 힘주고 정신을 가다듬어 똑바로 쳤다오.
네 명( 김금옥, 김현숙, 엄길순, 김용숙) 다 올렸는데
내가 운이 좋았었지요. 히히히히
우리팀은 길순 언니 기를 쓰고 쳤고, 용숙이 용을 쓰고 치고
현숙이 현란하게 쳤으며, 금옥이는 넷 중에서 금메달 땄다오~~~~
2007.08.07 17:39:17 (*.34.48.140)
아직 결과도 못올리고 있다가 이제 컴키고 앉아 들어와보니
넘 재밌게 글들 올리고^*^ 부지런 하십니다요
용숙언니~~~~~~~~
나도 짤순인데?
언니가 치기 전에 내가 좀 희망을 갖을 뻔 했어잉!!!!!
암튼 우리모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x2)(x2)(x2)
넘 재밌게 글들 올리고^*^ 부지런 하십니다요
용숙언니~~~~~~~~
나도 짤순인데?
언니가 치기 전에 내가 좀 희망을 갖을 뻔 했어잉!!!!!
암튼 우리모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x2)(x2)(x2)
2007.08.07 21:51:45 (*.52.150.118)
역시 그린사랑입니다.
슬픈 일도 기쁜 일도 언제나 자신의 일처럼 함께해주는 언니들이 계셔서
마음 깊은 곳까지 학~실하게 든든합니다.
연옥언니의 그 많은 총무 일(저는 절대로 하지 못할 많은 일) 중 극히 일부분을
아주 쬐~꼼 도와드릴 뿐인데 너무 많은 칭송을 들어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암튼 고맙습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회장 언니를 비롯한 그린 사랑의 회장단은 정말 대단합니다.
한 번의 거름도 없이 일일이 간식까지 챙기시는 회장 언니,
일사 분란하게 일을 추진 하시는 총무 언니와 부회장 언니 두 분,
스카이 밸리에 가기만 하면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공 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배려하시는 경기 부장 언니,
이 많은 인원이 한 점의 불만 사항도 없이 이렇게 화기 애애 할 수 있음은
회장단의 수고가 언제나 함께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많은 모임을 하고 있지만 이런 모임은 처음입니다.
더불어
그린 사랑 회원 언니들 모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한 분 한 분 일일이 쓰고프지만 너무 길어서...)
따뜻한 마음과 환한 미소로 언제나 감싸 안아 주셔서......
자꾸 길어지네요.
한마디로 요약하겠습니다.
"혜령이는 그린 사랑 회원이어서 너무 행복합니다아아아!!!!!"
슬픈 일도 기쁜 일도 언제나 자신의 일처럼 함께해주는 언니들이 계셔서
마음 깊은 곳까지 학~실하게 든든합니다.
연옥언니의 그 많은 총무 일(저는 절대로 하지 못할 많은 일) 중 극히 일부분을
아주 쬐~꼼 도와드릴 뿐인데 너무 많은 칭송을 들어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암튼 고맙습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회장 언니를 비롯한 그린 사랑의 회장단은 정말 대단합니다.
한 번의 거름도 없이 일일이 간식까지 챙기시는 회장 언니,
일사 분란하게 일을 추진 하시는 총무 언니와 부회장 언니 두 분,
스카이 밸리에 가기만 하면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공 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배려하시는 경기 부장 언니,
이 많은 인원이 한 점의 불만 사항도 없이 이렇게 화기 애애 할 수 있음은
회장단의 수고가 언제나 함께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많은 모임을 하고 있지만 이런 모임은 처음입니다.
더불어
그린 사랑 회원 언니들 모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한 분 한 분 일일이 쓰고프지만 너무 길어서...)
따뜻한 마음과 환한 미소로 언제나 감싸 안아 주셔서......
자꾸 길어지네요.
한마디로 요약하겠습니다.
"혜령이는 그린 사랑 회원이어서 너무 행복합니다아아아!!!!!"
참여해 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