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저녘 토서방작 로스트 치킨 그리고 감자 그라탱...냠냠! 프랑스 Red wine에 candle까지는 좋았는데 끝까지 그 날 담은 물김치를 곁들여야한다는 남편의 고집에 갑자기 퓨전디너가 되었다. 커다란 등치에 서툴지만 땀흘려 요리하는 우리사위에게 감동의 물결 또한번 출렁~ 딸이 해준 숙주나물국(콩나물과 아직 구별 못함) 다음으로 별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