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짓것 예뻐봤자 꽃이지, 작년에 복선이가 뜽금없이 전화해서 가자고 했을때도 그리 생각했는데.
얘들아, 진짜 예쁜 곳이더라.  강화에 있는데 여태 몰랐다니.  진달래가 있는 곳은 토질이 척박한
곳이라던데 오르는 길 내내 부드러운 흙이던데.  또 철되면 가보고 싶어질것 같아 사진 옮겨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