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앨범 - 12회
글 수 650












비상으로 우산들을 가져오긴 했지만, 철쭉동산에 오르니 장대비가 우르르...
커다란 베낭에 무엇이 들어있을까? 아이들 어릴때부터 썼다는 은박지 돗자리로
즉석에서 텐트를 쳐서 공주님(보디가드 부인) 가운데 앉히고... 야, 재밌다.
어라 빗방울이 우박으로 변하네. 진짜 우박이다!!
돗자리 찢어진 틈으로 비가 새고 있다. 우산으로 막아...
보디가드 등은 다 젖었네. 아이고 춥고 손도 시렵네... 가자, 내려가자.
아랫동산에 오니, 소나기 그치고, 어느새 멋쟁이 보디가드 여벌 셔츠로 갈아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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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1 23:30:03 (*.10.79.87)
곰배령은 또 어떤꽃을 피우고 있을까?
8월의 스산한 여름바람에 휘날리는 들꽃을 대한 내 첫느낌은 쓸쓸, 외로움, 지독한 외로움.
태풍지나가는 어둔밤에 그 여린 꽃들이 꼭대기에서 옹기종기 모여 견뎌낼것 생각하면...
언젠가 다시가서 그 느낌 지우고 화사함만 담아와야될텐데...
축령산 휴양림에서 왼쪽으로 가면 서리산 철쭉동산, 서리산 정상, 그 곳에서 오른쪽으로 능선따라
축령산 정상까지 갈대길이 있나보던데 가을에 다시 가서 확인하고 싶어지네.
순호언니가 끝내준다는 능선이 그 곳 아닐까?
함께했던 친구들 청계산보다 쉽다고 대 만족.
8월의 스산한 여름바람에 휘날리는 들꽃을 대한 내 첫느낌은 쓸쓸, 외로움, 지독한 외로움.
태풍지나가는 어둔밤에 그 여린 꽃들이 꼭대기에서 옹기종기 모여 견뎌낼것 생각하면...
언젠가 다시가서 그 느낌 지우고 화사함만 담아와야될텐데...
축령산 휴양림에서 왼쪽으로 가면 서리산 철쭉동산, 서리산 정상, 그 곳에서 오른쪽으로 능선따라
축령산 정상까지 갈대길이 있나보던데 가을에 다시 가서 확인하고 싶어지네.
순호언니가 끝내준다는 능선이 그 곳 아닐까?
함께했던 친구들 청계산보다 쉽다고 대 만족.
축령산 갔다 왔구나?
수리산을 넘어서 축령산 정상으로가면 가는길은 짧지만
재미가 없어...
내려갈땐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경치가 끝내주지.
비가와도 좋았지?
우리 곰배령 가는날도 비온다는데
오거나 말거나 간다. ㅎㅎ
다녀와야 심신이 안정 된다니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