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꼽자면,
첫째는,반가운 초형이와 명숙이를 만난 것이고 ,
다음은, 해 지는 한산도 앞 바다를 요트를 타고 유유자적한 것이었지.
근데,
뜨거운 대낮에 남해도의 높은 금산 `보리암`에 무리해서 올라갔다와서
선경이랑 우리의 찍사(?)인 영희가 같이 못 나가서
내가 그냥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화면이 별로야...
그냥 분위기만 보시길...

사진엔 안나왔지만 배머리 갑판에 다리뻗고 앉아 보는 다도해의 일몰 모습..
너무 멋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