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은 도도하지요? 저는 보라색을 좋아해요. 까망도 좋아합니다



철쭉이 탐스럽죠. 저 뒤에 아저씨가 가기를 기다리는데 안 가고
제가 쭈그리고 사진 찍는 것을 자꾸 쳐다보더니 결국 찍혔네



돌틈에서조차도 생명은 피어납니다.
이런 것을 보면 살고싶다는 의욕이 강하게 들지 않나요?



이 길이 혹시 로마로 통하는 길이 아닐까.. 영화 속의 장면 부럽지 않죠
조금만 더 가면 베드로가 세워 놓고 간 지팡이가 보일 것 같은데............^^



까치가 도망가지를 않네요. 어벙한 사람(^^)을 알아보나 봐요
11배 zoom으로 떙겼더니 흐릿하군요.
거의 가까이 갔는데 꼬마들이 뛰어 가는 바람에 까치가 도망을 가버려
여러 번 까치 꽁무니만 쫒아다닌 듯하군요



가을하늘 보다 더 투명하고 파랗죠?
여러분 마음도 이렇게 맑고 투명할 것입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4-29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