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와 같이>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8: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9: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골로새1장

 

에바브라!

바울은 그가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자요,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으로 탄생하게 된 배경의 포인트를 <이와 같이>라는 접속사로 다시 한번 더 단단이 묶어 줍니다. 이와 같이는 바울이 앞에서 말씀한 것을 요약한 단어입니다.

 

그만큼 복음은 들었다는 것으로 다 된게 아니라 복음(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듣는 즉시 그리스도란 인격을 홀대하지 말고 나란 인격 안으로 받아 드려 끊임없이 묻고 생각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는 날이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골1:6). 그래야 죄인의 인격에 유일한 의인의 인격(예수생명)이란 열매가 맺혀 자라 나는데, 이 성장함이 가히 엄청나서 온 천하에 이를 정도라는 것입니다.

 

어떤 죄인의 인격이면 이같은 열매가 되어 온 천하에 이르도록 절대 의인의 인격,예수 생명으로서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충만에서 충만으로 만물을 충만케 하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될 수 있을까요? 

 

"이스라엘 높은 산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요 각종 새가 그 아래에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살리라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며 푸른 나무를 말리고 마른 나무를 무성하게 하는 줄 알리라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 하라"에스겔17:23~24

 

에바브로는 나처럼 교만한 죄인이 아닌 낮고 마른 나무라는 비천한,그러나 겸손한 자각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니 복음을 맨 처음 들은 날과 듣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된 날 사이에 벌어지는 시차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는 복음을 듣긴 한창 어린 날이였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시점이 늦은 걸 보면 불손,교만,무지의 비인격적인 덩어리 자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거북이 마냥 하나님의 은혜를 오늘은 어제보다 더 깨달아 가니 확실히 한 번 맺혀진 예수 생명의 열매는 날마다 자라갑니다. 하다면 이렇게 유일한 의인의 숨결과 함께 자라난 결과물은 무엇일까?  바울은 그 결과물을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합당하게 누리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으로 함축시킵니다(골1:12). 

 

그야말로 내 몸과 삶에 상관없이 모든 일에 감사한다는 것은 예수께,특히 십자가의 그리스도께 온전히 미친 상태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바울은 너희를 위해 무슨 말로 어떻게 기도하는지 알려주시는데, 기도도 기도의 동기가 있다는 것을 밝혀주십니다. 곧 에바브로가 너희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었기 때문이라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맺힌 열매(에바브로)가 자라나는 구체적인 현상을 보게 됩니다. 1)복음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 2)성령 안에서 주와 성도간의 사랑으로 교제한 것들을 나누어 주는 동작입니다.(골1:7~8).  바울은 성도의 소식을 듣게 된 날부터 즉각적인 기도를 드립니다. 기도를 미루면 미련한 다섯 처녀가 됩니다. 

 

1)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9절)

2)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10절)

3)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참음에 이르게 하시고(11절) 

4)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2절)  

 

하나님께서는 내 업적이나 성과를 보시는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가 이루신 구속 안에,그러니깐 성도가

하나님의 기업 안에 속해 있는가? 없는가?를 보십니다.

 

"13: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내가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데 거저 주시는 나라가 있습니다. 법이라곤 사랑과 속죄법 밖에 없는 나라로 하나님 나라라고도 하고 아들의 나라라고도 하고 사랑의 나라라고도 합니다

 

"15:그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이 모든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브리서1:2~3

 

"18: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가운데서 먼저 살아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19: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교회의 머리,근본,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살아 나심은 친히 으뜸이 되려하심입니다. 

그분의 으뜸은 모든 이들을 자기로 말미암아 충만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그러니 아버지께서는 아들 안에 모든 충만으로 거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그 예수 안에 아버지의 모든 충만이 거하는 것 같이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한다고 기도해주십니다. 

바울의 끝내주는 기도입니다 

진실로 이 위대한 영적 거목의 맥을 잇고 싶다면 아멘!아멘!아멘!으로 두 손 들고 화답한 후 기대하며 기도하며 

말씀 묵상하며 기다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의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3:18~19

 

20: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회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1: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2: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3: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귿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내 악한 행실이 빛으로 가까이 나오지 못하고 멀리 멀리 떠나니 마음으로 원수지간이였다 합니다. 마음은 안그렇고 육체가 약해 죄를 짓는게 아닙니다  마음이 간사하고 악하고 심히 부패한 연고로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이 먼저 멀어지니 몸도 멀어져 원수가 된 것입니다. 이 원수와 화목하기를 먼저 원하신 아버지께서 아들을 저주의 십자가에 나대신 내주사 그 피로 화목케하셨으니 어찌 감사 찬송하지 않겠습니까?

 

때문에 도덕과 윤리적인 피땀을 흘릴수록 아버지와 화목을 누리기 힘듭니다. 내 온전함으로 화목을 누릴 수 있는 무흠 무오한 화목의 산제물이 되려한다면 대단히 고상한 바리새인이 됩니다 남 말이 아니라 내 말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오직 아들만이 무흠 무오한 화목의 산 제물이요 속죄의 산 제물일뿐입니다. 그래서 그 아들를 믿는 믿음으로 그 피흘림의 십자가와 온전히 하나가 될 때 거룩하고 흠없고 책망할 자 없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26: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엡5:27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