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한20:19

 

십자가로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사 아버지로부터 온 열방과 온 민족의 통치권을 받게 된 영광의 주께서 

드디여 제자들을 찾아 가십니다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 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음에도> 영광의 주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해주십니다.

 

이는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신 창조주께서 지금 부활의 주로서 지상의 수많은 사람들가운데 

특별히 당신께서 택하여 세우사 세상에 보낼 제자들에게 한하여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당신의 제자들이 유대인으로인한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아시고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빛이 있으라 할 때 빛이 있은 것 같이 평강이 있으라는 말씀에 제자들에게 평강이 임합니다

있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것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주시는 평강은 

당시 팍스 로마가 물리적인 칼(힘)로 쟁취한 평화하고는 다른 평화입니다.

이에 예수께서는 당신이 주고자 하는 평화는 무력의 칼이 아닌 진리의 칼에 순종할 때 주어짐을 밝히셨습니다. 

진리되신 아버지께서 주신 진리의 검(말씀) 앞에 서면 

진리와 비진리 사이에 면도날 하나 설 곳이 없는 순전한 진리만이 있습니다.

이런 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너희는 내가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려고 왔다"마태10 : 34 

 

십자가는 로마와 유대인들의 무력과 권세의 칼에 비하면 무력하기 그지 없습니다. 

허나 예수께서는 아버지로부터 받은 진리의 칼,곧 계명에 순종하심으로서 우리의 본이 되셨으며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십자가의 도로 평화의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의 계명,진리의 칼에 순종함으로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으나 다시 부활 생명을 얻습니다

이 부활 생명은 온 우주에서 뛰어난 이름이며 존귀와 영광과 평화와 

권세와 능력과 자유와 사랑과 통치와 지혜와 지식으로 충만한 생명입니다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요한10:17~18

 

바울이나 베드로도 그외 수많은 순교자들도 죽임 당할 일을 알면서도 

진리되신 아버지의 계명에 순종하여 목숨을 버림으로서 영원한 사랑과 평화의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부활의 주께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하신 말씀은 

사실상 너희에게 진리의 검(십자가의 도)이 있을지어다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중심 없는 평화나 무력이나 정치나 권세나 물질이 평화의 중심이 되는한 거짓 평화입니다 

 

모인 곳에 있는 문이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의 문들이 두려움으로 닫혔음에도 

부활의 주에게는 그것들이 더이상 장애가 되지 않으심은 모든 문들의 주권자되심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문을 비롯하여 교회와 나라와 기업과 각자의 인생의 문들은 

물론 대적의 문까지 열고 훼파하실 수 있는 강하고 능하신 분이라는 걸 보여주십니다.

 

무엇보담더 당신을 양의 문이라고 선포하신 그대로 양들을 

위해서라면 그 어떠한 쇠빗장도 열고 들어 오시는 분이심을 보여주십니다 

 

 다윗이 오벧에돔의 집에 있는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길 때 부른 찬송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이는 자신의 육체로 휘장을 찢으심으로 여호와의 영광인 법궤를 저희들 심령으로 모시어 

드릴 수 있는 새롭고 산 길을 터주신 부활의 주,만군의 주를 찬양하기에 위대합니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ancient,오래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ancient,오래된) 문

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시편24:7~10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그에게 좋게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열하25:27~30

 

여호와의 능하신 손으로 출애굽을 시켜주었음에도 종내는 바벨론 포로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저희들의 머리를 들게 하시는> 여호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성도로서 바벨론 포로의 흔적이 없는 자는 십자가의 흔적이 없는 자라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단쇳불에 연단없이 어찌 불순물들이 제거되어 정금이 될 수 있을런지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요한20:20

 

예수께서 자신의 상처를 보이자 제자들은 하나같이 슬퍼하는게 아니라 기뻐합니다. 자신들의 죄로 인해 못박힌 

손이였으며 자신들의 허리 깊숙히 박혀 있는 죄로 인해 창 깊이 찔린 허리의 상처라는 것을 인식하기엔 아직 

제자들은 미몽의 상태입니다.

 

아직은 그런 상처를 음미할만한 마음의 여유로움이 없는 제자들입니다. 오히려 지금 이 분이 진짜 그 십자가에 

박히시고 창 깊이 찔리셨던 예수였음을 확인케 해주는데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상처로 보였기에 뛸듯이 기쁠뿐입니다

 

누구라서 내 상처를 고스란히 당신 몸에 각인해줄 것입니까? 훗날 예수 앞에 서면 우리는 우리의 죄와 연약함의 

깊은 상처로 못박힌 손발과 허리의 상처를 보고 슬픔의 눈물이 아닌 기쁨과 사랑의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이러므로 십자가의 상처로 온전히 하나가 되어 주신 주님과 저(우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 오는 

다른 예수는 화가 있을진저!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

 

세상이 줄 수 없는 진리의 검으로 인해 요란함과 분쟁이 있을지라도 십자가의 도로 

사단과 사망 권세를 발 아래 짓밟고 승리하신 부활의 주께서 주신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해주십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십니다. 우릴 보내시는데 

차마 그냥 보내시지 못함은 하나님과 그 아들을 미워하며 박해하며 죽이는 세상으로 보내시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요한20:22~23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4~8

 

세상으로 보내실 때 성령세례를 받게 하십니다. 성령의 외적 은사가 아닌 성령의 내적 체험은 

자기 죽음의 체험이며 다시 새 생명 얻는 체험입니다. 

성령세례 받은 자는 죄를 탕감함에 인색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누군가의 죄를 카운트하고 계신다면 성령세례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성령세례 받은 자는 자신의 부정함과 죄와 허물이 세상에서 가장 크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성령의 권능 아래 엎어져 죽은 자가 됩니다. 그런데 웬 은혜인지 되살림을 받습니다.

이러므로 누구의 죄가 드러나면 그대로 두지 않고 주의 보혈로 덮어 탕감을 선포합니다.

제가 주의 보혈로 되살아 난 것을 시체처럼 엎어져 있었던 몸으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역자들이나 성도들이 자신에게 범죄한 자를 탕감을 안해주면 그 사람의 죄만 그대로 있는게 

아니라 본인들도 한 호리라도 남김없이 다 갚기 전에는 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성령세례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물세례가 외적 육적 경건이라면 성령세례는 내적 영적 경건입니다.

물세례는 그리스도의 몸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오직 성령세례만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변화시킵니다

 

가장 위대하신 스승이시며 참하나님이시며 참사람이신 예수께 배웠으며 병고치는 실전까지했음에도,

심지여 부활의 주를 만났어도 이들에게 한 가지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곧 성령세례입니다 

 

주님!

이천년 전 오순절 성령세례가 다시 또 사역자들을 통해 불일듯이 곳곳에서 타오르게 하옵소서.

당신께선 천사들을 바람으로 삼으시며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나이다

 

주님!

용서와 탕감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의 위대함을 당신보다 먼저 온 강도와 도적과 

살인자들도 깨닫고 독자를 잃어 버린 것 같이 애통하게 하옵소서.

저로 애통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지은 죄악들로 애통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보혈로 이 지구를 덮어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