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오랜만이네 !
가고 싶은 곳도 보고싶은 것도 많은데
젊은 날이야 시간에 얽매여 제약이 많더만
이제는 세상이 거리를 두라하네
한번도 겪어 보지 못한 세상 만든다더니
불길한 예감은 틀리질 않아 !!!!
평범한 일상이 이토록 소중한 것이였다니
마음대로 휘젓고 다니던 그때가 마냥 그리워지네요
마음대로 갈수 없으니 더 간절해지네
곧 다시 갈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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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화 등반기는 언제나 우리를 신나게 만들지?
대리 만족감도 크고
내리막에서 쉬는 뒷모습 보면서
옥화도 힘든 때가 있나봐 했네
어려운 시절 힘 돋구는 글 올려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야속했던 순애가 왔네
반갑고 고마워라.
내가 자주 들여다보는 사진 오랜 만에 같이 볼까?.
이옥화,,,유순애,,,지명제,,,한혜원 반가워. 윗글을 접하는 모든 분들께도
편안함의 인사를 올립니다. 7기친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어제 김포친구가 집에 김장김치와 우무를 만들어서 갖고왔어.
정수회장네 안타까운 소식도 들었다. 오늘 스포츠센터에서 수영하는데
마음이 착잡하더라,,,,,집에와서 동네 나폴레온 과자점에서 사다논
호밀빵에 딸기잼을 듬뿍 발라서 우유와 먹었어....
나폴레온 과자점은 엣날 대학시절에 삼선교에 있어서 잘 갔는데
목동에 분점이 생겨서 옛날 생각이 떠올라 사지도 않으면서도 고 앞을
지나갈때가 많았다.
첨에 마스크쓰고 밖에 나갔다오는데 어찌나 우울한지 며칠 꼼짝도 안했다.
두렵기도하고 현재 상황이 너무 아니어서 나도 언제 마스크벗고 다닐까
옥화처럼 기다려본다.
순애야,,,,,반갑고도 보고싶다. 다들 그립고도 궁금하기도 해.
친구들아,,,,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란다.
이옥화 안녕???
아침에 일찍 눈이 떠져서 일주일전에 내시경검사결과 보고 장보고 들어왔어.
대장내시경을 하기싫어서 6년만에하고 위내시경도 같이했어..
아주 작은 용종을 1개 띠었는데 다행히 선종이래,,,위도 양호하고,,,한동안 역류성때문에
힘들을때도 있었어. 그 좋아하던 커피를 안 먹고 살았다. 비엔나 커피 좋아했는데,,,
아빠와 백병원건너 애플싸롱에서 만나면 늘 비엔나 커피를 마시곤 했어.
내가 걷기를 싫어했어. 아파트 한 단지내에서도 걸어서 10분만 넘으면 차를 끌고다녔다.
그러니 산은 무조건 가길싫어했어. 4년전에 욕조에 부딪쳐서 갈빗대 6개가 부러졌다,
좋아하던 운전을 포기해버렸다.한 17년 했는데,,,,이젠 뭐 다 붙었어. 기회되면 다시 운전하려고,,,,ㅋㅋㅋㅋ
김포친구가 피아노책 몇권을 갖다준데,,,그래서 오면 같이먹으려고 소라.낙지.대하.모시조개,전복
사갖고 들어왔어.거기 시장에 확진자가 다녀간 꽈배기집에서 팥도너츠 3개도 샀다.ㅋㅋㅋㅋ
아니,,,,난 이 나이에도 꽈배기 팥도너츠 뭐 요런걸 좋아하네.ㅋㅋㅋㅋ
옥화는 어느글엔가 예쁘고 공부잘하는 학생으로 표현된걸 보았어.나이 먹어도 너무 예쁘다.
명제 순애도 편안하지??? 혜원이도 외국에서 잘지내지???
운동해야해,요즘도 느끼지만,,,,옥화처럼,,,,
글을 좀 확대해봤다,,,, 글씨색이 연해서,,,,ㅋㅋㅋㅋ
언제 우리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만나야지??? 그 날을 기다리며,,,, 다시 한번 반가워.
드디어 우리들의 7 기방에도 불이 들어왔네.
며칠전에 뉴요커 호숙이가 7기방에 초대할까...물어보는데,
관두라고 했단다.미안허구먼 ~~
우린 셀폰을 공동으로 사용하거든.ㅎㅎ
소리를 죽여놓아도
언제든지 우리들의 세상을 들여다보게될 터이니까.
해서 '봄날'에 가서 혼자 잘놀고 있다여.
되도않는 글이 쓰고자프면 그곳에 가서 마구 수다도 떨고 ㅋㅋ
이젠 여기에서 친구들과 놀아야겠구나.
한동안 유순애가 참말로 궁금하더라구?
여기저기서 얼굴은 못봐도 글로써 만나니 반갑더먼
소리소문없이 사라진거야.
그렇다고 누구에게 알아볼 수도 없고...
헌데 5 기 화림선배님의 글에서
뭔 힘든일이 생겼었구나 ~~감지했지.
물론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순애가 옛날처럼 씩씩했으면 좋겠단 바램이야.
영육간 건강도 아울러 빈다.
그놈에 COVID-19 이 세상을 뒤흔들고 바꿔놓으니
세상 살 맛이 조금 없어졌어.
행동반경에 지장을 초래하고 특히 여행이란 것은
엄청난 모험심이 없으면 힘들것같단 생각도 드네.
옥화가 전에 미국여행등반하는것
여기서 볼때마다 대단하다~! 했었는데
최순희의 글에서
우리가 여고졸업 50 년이란 소식도 듣고.
얼마안된 시간였구만 벌써 50 년 반세기가 흘렀네
지명제, 유순애, 이옥화, 한혜원, 최재화...
모두들 방가방가 반가워 ~~~
오늘 아니 벌써 어제 아침엔 몇 달만에 비로소
의사를 만나서 어깨에 한 방, 허리에 두 방, 무릎에 두 방의
마약과도 같은 연골주사 맞고와서
함께 골프치는 그룹 4 부부를 처음으로 불러서
남편이 만든 찹쌀막걸리와 연어회덮밥으로 일을 치뤘어.
요즘 나이가 나이인지라 불면증으로
잠오는 약 2 알 씹어서인지 눈꺼풀이 무거워진다.ㅋㅋ
또 보제이 ~~~
정인선아, 방가 방가.
가만 보니; 카톡 맛과 7방에 글 올리는 즐거움이 다른 듯.
다들 7방에 들어와 글 올리라 해요~ (호숙이 초청 요망)
카나다 사람들은 여전히 골프 친교가 많네.
조옥신, 최순희, 최인숙, 김용순...에서 멤버가 늘었음?
나도 배워볼까 하고.... 정년 전에 한양대 최고위과정을 하면서 원우들과 해외원정골프를 몇번 갔어요.
칠 줄도 모르면서, 한편으로 레슨해 가면서.... ㅎㅎ 이제는 추억입니다.
(모두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아참, 나 예전의 반 정도 씩씩해. 약간의 에너지가 사라짐ㅎㅎ)
인선젬마,,,,,ㅋㅋㅋㅋ
드디어 납시었구만,,,,,ㅋㅋㅋㅋ 오늘 비도 오는데 수영하다가 쏘다니고 싶어서 현대 백화점 세일하는데 가서
수영복 2개 ,죽 2개 사갖고 비도 슬쩍 슬쩍 맞으며 돌아다니다 이제 들어왔어.
요새 자유형 Rolling 과 Gliding 에 재미붙여서 열심히 연습중이야,,,
그래도 그렇지 요렇게 비가 알맞게 오는데 수영은 무슨 ,,,,,,ㅋㅋㅋㅋ청승이야!!!
글쓰는 도중에 학교운동장에서 걸을때 만난 언니가 수국꽃 2그루를 삽들고 와서 심어주고갔다.오바,
날 좋게 봤는지 거실에서 잘보이는 자리 양쪽에 빨간색과 분홍색 2그루를 심어주고 가네,,,감사하다,오바.
왜냐면 오고가고 하면서 우리집 꽃밭을 눈여겨보니 잔잔한 꽃은 없는걸알고서,,,,
담에는 보라색 꽃심어준다고 심을 자리까지 약속해놓고 갔다. 고마운 사람이야,,,,
근데 아침저녁으로 물줘야한다네??? 난 자신이 없다야.
살다보면 고마운 사람들도 더러더러 만나지더라,,,,세상이 그렇게 눈물나는 곳만은 아닌것도 같애.
우리는 Pandemic 시대를 살아가고있네. Untact 시대와,,,,
미사중에 코로나로 힘들고 지쳐있는 여러 사람들이 떠올라서 너무 죄송했다. 끝나야할텐데,,,,,,
다시 돌아와서 너 뭐 마약과도 같은 연골주사를 맞았다며???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해서 그런가???
근데 어느글에서 쵸코렛 이야기,,,,엘비스플레스리이야기,,,진짜 지금도 웃겨.ㅋㅋㅋㅋ
오랫만에 만나서 반가워.운동도 열심히 하고,,,,
아유,,,,오늘 운동화신고 빗속에 우산쓰고 돌아다니니까 너무 기분좋아. 아유 기분이야.
그래도 마스크 벗고 사는 그 날이 기다려진다.
박미경의 "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 분위기 있네.
인선아,,,또 만나자. 반갑다.
으응,,,,,유순애,,,,,반갑고도 고마워.
용우와 나를 사랑해줘서 감사해.
용우아빠는 많이 잊어버려지네, 세월이 흘렀잖아,,,,,,,
위에 크림이 뜨는 비엔나커피가 생각나. 소식주어 고마워. 마음이 놓여,,,,
재화야 용우엄마; 나 아직 네가 준 침대 쓰고 있음.
(집에 청소 도와주러 오시는 분이 세실리아, 가토릭 교인이셔. 한참 전에 남편을 여의셨기에 여러가지를 묻곤하지.
서방님 얼굴 기억나요? 화장대에 사진 놓고 매일 <영혼기도>하는데 어찌 얼굴을 잊어요?
<영혼기도>가 뭐에요? 그 기도문 좀 주세요.
서방님은 고교 수학교사였다는데, 세실리아는 살림에 달란트가 있어서; 청소,음식 등 내가 배우는게 올 때마다 꼭 있음.
2주에 한번, 3시간씩 도와주심. 간병인 자격을 따서 회사에 소속되어 있기도 하고
밤 새워 간병하고 퇴근하면 우리집 또 앞집에 두어시간씩 계시고...(이런 알바 하는거 식구들에겐 비밀. 아들 둘이 모두
대기업 다니고 조카가 김앤장 변호사라는데; 뱃장 맞는 집만 골라서 알바)
성당과 집안 대소사에 음식 만드는 일, 대규모 청소 등은 모두 도맡아 하심.
연금에... 월급에... 우리집 같은 곳 알바에.... 수입이 꽤 짭짤하심. 쉬지 않고 일하면서 서울을 자전거로 누빈다.
우리집 앞 한강공원에서 나물을 잔뜩 따와서는 날더러 다듬으래.
휴일에는 친구들과 멀리 교외에(구리까지......) 나가, 배낭 가득 나물을 뜯어오시니, 우리집 냉장고에 나물이 한가득.
이 양반이 지난 3년간 내가 만난 가족외 유일한 외부인이에요ㅎㅎ
세실리아 얘기를 하니, 예전에 내 살림 도와주던 한 여성이 생각남.
새까만 그릇장을 그분이 닦는데, 미안하고 창피하고 부끄럽지.
남이 더럽힌 그릇장 닦을 때 심난하지요? 하니.... 아뇨. 예수님이 보혈로 우리 죄를 씻어줬다더니 꼭 그거 같애요.
때가 지면 이렇게 뽀얗게 드러나잖아요. (이 얘기는 전에도 쓴거 같음. 이분은 락스+퐁퐁으로 그릇장 등을 닦으시는데, 나는
전에 모임에서 나눠드렸던... SODA로 뭐든지 닦음. 하다못해 목 부분에 때가 쪄들은 와이셔츠나 잠바나 때가 쪄들은 부분은
모두 소다로 쉽게 지어지니, 미리 닦아 주고 나서 각각 세탁법에 맞게 처리함)
ㅋㅋㅋㅋ ,,,,,유순애,,,,, 고걸 여기에 쓰면 어떻해??? ㅋㅋㅋㅋ
난 뭐 이제나 저제나 살림하곤 거리가 멀어,,,,,여직 쓰는구나 .고맙다,
단단하고 고급스럽고 심플했지.
언젠가 한 겨울이었어. 아주 몹시도 추운,,,,ㅡ10도 의 날씨,,,, 이른 새벽에 아마 6시나 7시쯤이 아닐까???
아주 깜깜할 때니까,,,,난 자고있을때,,,,순애가 문앞에 어머님 수채화 1점을 곱게 싸서 살그머니 놓고 갔다.
내가 깰까봐,,,,,지금도 피아노 위 벽면에 걸려있어,,,,가끔 쳐다보며 생각에 잠기곤 했다.
그 때 들어왔으면 따뜻한 차와 토스트 해서 먹여보냈을텐데,,,,,,늘 아쉬웠어.
난 뭐 물건에 대한 애착은 없는 편인데 운전을 좋아하고 무슨소리만 나면 겁나서 차를 바꿨다.
그리고 음향기기,,,,볼륨을 있는대로 크게 해놓고 음악듣기를 좋아해서
늘 관심을 갖고 살았다. 세운상가를 가끔 기웃거렸어. 스피커에 관심이 많았네.
난 언젠가 순애가 행사때 우리 동창들에게 무겁게 한 봉지씩 포장해서
갖다준 소다 창고옆 수납장에 고대로 모셔져있다.
어떻게 쓰는지 몰라.....
가끔 여동생이나 며늘애가 아들과 오면은 동생은 앉지도 않고 슬그머니
싱크대로 가서 고무장갑끼고 설거지부터 해주고 며늘애는 싱크대 서랍을
하나하나 열어서 버려가며 정돈해주고 치워주고간다.
갈때 며늘애 손을 보니 퉁퉁 불었더라....
그 이후로 난 명절이나 모임에 무조건 길건너 Todai로 가...
얘네들이 미리 온다하면 사람불러서 치워놓는데 갑자기 아침에 온다하면 속수무책이야,ㅋㅋㅋㅋ
그제나 이제나 단순무식이지 뭐,,,,,,ㅋㅋㅋㅋ
피아노도 디지털로 바꿨는데 기계음이라 가끔 성당가서 업라이트나 그랜드 피아노를 치고 들어왔다.
머리가 맑아져. 파도소리같이,,,,,
글쓰고 있는데 전화와서 1시간 지체됬다.오바,ㅋㅋㅋㅋ
어제는 잘 아는 택배기사가 화단으로 올라와서 너무 포도가 많이 열려
나뭇가지가 쳐져서 질질 끌리니까 어디서 두꺼운 나뭇가지를 갖고와서
잎도 잘라주고 높이 고여주고 갔네.ㅋㅋㅋㅋ 15송이도 더된다,,,올핸 이상하게 많이 열렸네.
물 한바가지를 안 줬는데,,,,ㅋㅋㅋㅋ
아유,,,,,세실리아라는 사람 대단하네,,,,
이 아침 행복하네.
순애 글보니 마음이 너무 편해. 사랑해.
용우와 나한테 따뜻하게 잘 해줘서 ,,,,,,,,,건강해,,,,,
모닝커피도 한잔!!!
모닝커피와 그대가 키운 포도, 맛나다!
그런데.... 난 소다 소비량이 넘 큰데, 그대는 모셔두고 있다니 신기하네, 세상에 모든 때를 지우는 것인데..
그릇의 누런 때, 옷에 쪄들은 때 모두 소다로 쉽게 닦임
집에 더러운 때가 없나보이.
세실리아는 식초로 지우더만. 그 사람은 식초 올마이티~~
내 며눌이 가토릭이야. 큰애도 함께 성당에 가고....
백점 만점에 이백점 주는 며눌인데 사람들이 나처럼 며눌 좋아하는 시어머니도 없을 거라고...
나에게 없는 좋은 점은 다 가지고 있다. (물론 며눌 안가진 좋은 점이 내게 있기도 하겠지)
일단 멋쟁이 (거의 탈렌트 수준... 뭔 설대 출신이 저런 멋쟁이가 있나? 할 정도),
그리고 참해. 나같이 중구난방 나대지 않는단 말씀ㅎㅎ (주제파악은 잘 하지?)
그 집안에 고모, 고모할머니 등이 모두 수녀님이시라서
완전 노년의 수녀님들 잘 보살피도록 큰애한테 늘 당부하지.
아침에 하도 일찍 일어나니 CBS 성서학당, 그리고 온누리교회 새벽예배 사이가 비어, 평화방송의 기도 타임을 활용함.
ㅎㅎ교회사람들은 울고 큰소리로 기도하는데 (=성경에도 있음,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가토릭 사람들은 조용히 기도하더군 (=성경에도 있음. 고요할 때 기도하라고, 고요히 전심으로 기도하라고)
그런데, 아들래미는 손주를 안겨 줬나요?
요거, 정말 환상적인 기쁨이던데! (답이 없는걸 보니... 아직이네)
ㅋㅋㅋㅋ 비밀이옵니다. 마마,,,,,ㅋㅋㅋㅋ
그대소리 들어본지 오래됬다아,,,,,ㅋㅋㅋㅋ
내가 좀 신기한 사람입니다요.ㅋㅋㅋㅋ
집에 왜 더러운 때가 없어???
분량도 모르고 무슨 화학약품이라 겁나서 못 쓰고 있사옵나이다.마마.ㅋㅋㅋㅋ
식초로 뭘 지우셨나요???ㅋㅋㅋㅋ
그 때 갔던 결혼식의 며느리가 고렇게 맘에 드는구나,,,,,감사하네.
1) SODA는 베이킹 파우더인데 뭐가 무셔.
(미국에서는 암앤해머 상표로... 한국에서는 유한양행 베이킹파우더로 팔음. 나는 화공약품점에 가서 푸대자루로 사서 나눔)
그냥 가루를 여기저기 뿌려서 물묻은 헝겊이나 솔로 닦으면 그냥 때가 싹~ 빠져준다 말이지.
책 겉장이 더러워졌다.. 아래 이지싹싹으로 지우면 새 책이 됨.
옷감은 솔로, 그릇이나 기물은 딲순이로...
(요즘 홈쇼핑에 이지싹싹이라고... 때닦는 티슈 팔잖아. 그것도 소다 물에 티슈를 적신거야)
식초도 그래.
우리 건강에도 식초드링크가 최고잖아.
세실리아는 식초를 그냥 들이부어, 거실바닥이고 싱크고.... 이렇게 때가 잘지어요. 하는데
나는 식초로는 아직 때를 안지어 보았네, 그이는 식초로 뭐든 지워.
그래서 집에 식초가 두종류에요. 식용 고급식초(흑초 류), 청소용 막식초(=양조식초)
2) 며눌이 젤 맘에 드는 점이 사람 키우는 것.
어쩜 애기를 그렇게 잘 키우는지... 생명존중?이랄까... 꽥이 없어요. (혹, 꽥-하는 에너지가 없는가...)
그 본성을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열심.
*우스운 것은, 내가 시어머니같지 않고, 교수님 같으대 ㅎㅎ
** 더 웃긴건 살림 초보자인 내가 살림도사일 그대 앞에서 뭘 가르쳤다는 것,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았쓰~
아이고 소다고 뭐고 어제 우리집에 이웃집 엄마가 옥수수 5자루 현관문에 걸어놓고 갔어.
고마워서 전화로 오라고했어.
수박을 쪼개서 쟁반에 담아주면서 들어오라하니까 안되요 그러더라.
남편이 자가격리래.
우리집 옆에 옆에 살어. 코로나가 무섭다.
다행히 마스크는 서로 쓰고 있었다.
나도 오늘 오후 약속 취소하고 자숙하고 있음.
마트에 우유사러 가고싶은데 안 가고 있음.
" Tense "
조용필의 " 어제 오늘 그리고 "
별일 없어야할텐데,,,,,,,,,기도했다..
PS : 거기 소다담은 쇼핑백에 FRUItS & PASSION 이라고 적혀있다.오바. 감사하다.
강의 내용을 머리에 입력하겠음.근데 소다강의 어려워,,,,ㅋㅋㅋㅋ.
딱순이,,,,이지싹싹 ,,,,뭐야/?? 첨 들어보네,,,,
소다가 뭐야??? ㅋㅋㅋㅋ
-이웃에 자가격리 중인 사람이 있으면 신경 쓰일텐데.... 코로나는 지병이 있는 사람들이 취약하니 정말 조심해야 해
-요즘은 모르는건 무조건? 구글에게 물어보면 되어요. 소다/베이킹 파우더.... 이런걸 구글에게 함 물어봐봐
내 대학후배 중에 에너지가 넘치는 부자후배가 부산에 사는데 (=인제대 교수 역임)
이 여성이 자갈치에 가면 꼭 우리 지도교수에게 싱싱한 생선을 사서 <당일택배>를 해요
지도교수도 부산분인데... 그들 대화가 (빨간고기를 보냅니다 맛있게 드세요)
지체없이 구글에 물었더니, 부산에서는 생선을 빨간고기라 부르더만!
내가 배재 현직에 있을 때
지도교수께서 우리나라 생물관련 학회 전체의 연합학회인 한국생물과학협회의 협회장이셨음
이 정기학술대회....라고 하면 한국에서 Bio하는 사람들 전체의 잔치인거지......를 배재에서 열어드렸는데
잔치니까 돈이 들잖아! 당시 스폰으로 1억원을 내가 모아서 잔치를 치뤘음
그래서 위 후배에게 내가 한마디 거들었지
(이박사; 지도교수님을 위해 1억을 쓰려면... 그대가 매주 빨간고기 십만원어치를 사서 보내드린다 해도 20년을 해야
1억을 쓰는 셈이니 분발하세요.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그 큰돈 1억을 어떻게 스폰으로 모았냐고 묻는 사람이 없네!
답은... 우리 동기들에게 있음.
인일 동기들 몇명에게 SOS를 하여 정확히 절반은 마련했고 (=어디 가면 도와줄 거라고.... 힌트들을 줌)
절반은 생물계에서 이리저리...
요즘 같으면,
인일 출신 재벌이 몇 있고 (예:지오영 ㅎㅎ), 어렵게 굴러가는 함초회사에서도 몇푼 달라고 하고, 또 제고 출신 재벌들은
삼성도 제쳤잖아(예: 셀트리온, 또 우리과 후배 제고출신 박회장은 블록체인? 뭐 그런 걸로 재벌이고..).... 안면몰수하고 찾아가
부탁하고 읍소하고, 이런거 내가 잘하니... 요즘이라면 더 얻었을 듯, 나라의 미래와 직결된 Bio 분야이니...
ㅋㅋㅋㅋ 빨간고기,,,,,,디게 웃긴다. 생선이야???
난 소고기를 빨간고기라 부르는데,,,,,왜냐면 첨에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구별못했어.. 어느날은 숙주나물이 콩나물인줄알고 사갖고 들어와서
국끓이려고하니 암만 생각해도 아닌거야..ㅋㅋㅋㅋ
아유,,,,,오랜세월 남이 해주는 밥만 먹고 살다가 해보니 어렵더라구,,,,ㅋㅋㅋㅋ
몇번을 달궈진 남비나 후라이팬에 데이고 칼에도 베이고 ,,,,,,,청소도 잘 못해.
예전에 빨래를 걷어서 대충 접어놓으면 용우아빠가 다시 풀어서 반듯하게 접어준적도 있다.ㅋㅋㅋㅋ
어젠 예방차원에서 복숭아도 깍아먹고 또 수삼도 우유에 갈아서 꿀넣고 먹고,,,,,ㅋㅋㅋㅋ
모시조개도 시원하게 파만 넣고 끓여서 목을 풀어줬네, ㅋㅋㅋㅋ
아유,,,,, 발열체크하느라 10번도 더 이마짚어봤다야,,,,,미사는 다녀온걸로,,,,ㅋㅋㅋㅋ
긴장해서 그런지 잠을 깊이 못 잤다,,,
밤 늦게까지 애꿎은 음악만 들었네. 그런대로 괜찮아.
열도 없고 인후통도 없고 뭐 기침도 안하고,,,,,그래도 기분이 좀 그러네.ㅋㅋㅋㅋ
근데 그 소다는 아직도 좀 겁이 난다,,,,,,입력이 덜 됬나봐,,,,,.ㅋㅋㅋㅋ
ㅋㅋㅋㅋ,,,,,,,, " 꽥 " ??? 난 못들어봤네,,,,,,,,,,
정신차리고 살아야지,,,,,,,,,,,,,,,,,,,,ㅋㅋㅋㅋ
나 스스로 자가 격리되어 있어도 너무 행복해!!! 감사해.
순애하고 오랫만에 글 속에서 만나니,,,,,,,
그러니까, 끝은 남편이 마음을 접음. 포기함, 욕심 안부림... 이런 거겠지.
그런데 내 생각에 또 많은 부분은 내가 마음 접고 그러려니... 하는 부분도 있다는 것.
결국 서로 양보하는 부분이 아직도 있음.
예를 들면.....
어제 밤에 모기가 모기가 너무 무는 거야. 뻔하지 뭐. 서방님이 망창까지 창문을 열었다는 것. 얼굴도 몇군데, 팔다리도 몇군데
물리다 그냥 일어났어. 모기가 문다고 내가 죽나? 서방님은 결코 망창을 닫고 싶지 않아, 아무리 부탁해도.
세수하고 청소하고.... 시간 지나니 물린데는 다 가라앉음. 내 피부도 특젠가봐. (에어컨 대신 아이스방을 사용함, 참조)
이건 신혼 초 미국에서 돌아와 심곡동 시집에 합류했을 때부터 알았는데....
화평동에서는 망창을 하고 선풍기를 틀어요!
시댁에선 망창이고 뭐고 다 열고, 동글뱅이 모기향을 피우는데.... 커단 모기들이 왱왱 날더라고. (마당에 숲이 있었음)
ㅎㅎ지금 사는데가 높으니 그저 몇마리 들어오지 저층에 숲이라도 옆에 있었으면 왕모기와 더불어 잘 판.
(아이고 그만 해야지, 귀 가렵겠다)
ㅋㅋㅋㅋ,,,,,,,,,," 포기함 "......." 내가 마음 접고 ",,,,,ㅋㅋㅋㅋ
뜰을 내다보니 비가오네.
.나도 너무 웃겨서,,,,,,,
첨에는 대우의 MAPSY xq 로 시작했어.
담에는 현대차를 주로 몰았는데 배기량 2.0정도가 좋아.
운전미숙해서 여러번 바꿨어.
근데 특히 비오는 날 운전을 즐겼어. 음악 들으며,,,,,ㅋㅋㅋㅋ
운전은 잘 못해,,,,,,,,,,
그렇지만 뒷좌석에 타면 이 사람이 어느정도의 SKILL이 있다는 정도는 알아.
자기의 운전 취향이 있으니까,,,,,,ㅋㅋㅋㅋ
초보정도야,,,,,근데 무사고야,,,,, 차종에 대해 잘 몰라.
나는 고속도로는 인천 밖에 안가니까,,,,,15분이야,,,,,
근데 당신 왜 무식한 사람한테 이런거 물어보슈???ㅋㅋㅋㅋ
나는 남산집에서 대전 연구실, 또
-신안 함초밭
-강화 교동의 외조부님 생가복원사업(=인천시 문화사업으로 결정되어 5년전부터 진행 중인데, 그 계획을 배재 연구팀이 함)
-춘천 김유정역 근처 언니들 집에 어머니 모시고 다님
완전 한반도의 외곽 직사각형! 이 길들을 누비다 보니, 모르는 길, 초행 길... 채집지와 새만금 등등, (가까운 곳들이 다 아냐)
다니다보니 딱지뿐 아니라 사고도 몇번 있었음. 솔직이 말하면 내가 낸 사고야 없지. 사고를 당했다 해야하나-
사고를 내건, 사고를 당했건 똑 같애ㅎㅎ
IT업체 청년이 몇날밤을 새워 주문받은 일을 하고서 운전하다가 졸고 내 차를 뒤에서 박았다 (경부).
순차적으로... 그 뒷차가 청년의 차를 또 박게 됨. 한 십년전 일인가....
목 뒤를 부여잡고 아픈 척을 해야 하는데, 나는 문 열고 나가서 얼굴이 하얘진 청년을 보면서; 난 괜찮아요. 다친덴 없어요?
했다니까ㅎㅎ. 와, 그런데 그 충격, 물리적인 힘은 정말 대단하던걸.
우리집에서 딱지 떼는 놈은 나뿐이야.
아들도 며눌도 남편도.... 딱지가 안와요! 글쎄~
(이 세사람은 결코 고속도로를 나가지 않음. 나갈 일이 없음
그런데 어쩌다 큰애 차를 타면 정말 운전을 잘하네, 무엇보다 찬찬히 안정감 있게 함)
"그렇지만 뒷좌석에 타면 이 사람이 어느정도의 SKILL이 있다는 정도는 알아"
나는 내가 운전을 잘하는 줄 알았다니까.
어머니는 늘 운전석 옆에 앉으셔서... 이 차만 타면 참 편하다! 하셨고, 춘천 언니들 집에도 또 아버지 성묘 때도
늘 내가 모셨지. 그런데 그 딱지 숫자가..... 영 자신감을 죽이누만. 요즘 면허증 반환 운동도 있어서 한참 고민했어
어찌해야 하나.... 하다가 아무래도 활동반경 상, 당분간 운전은 하자, 결정했지. 주로 시골길에서 찬찬히...
운전에 자신감 있는 사람들 보면 존경스럽다니까,
난 핸들 다시 잡기 전에 도로연수를 다시 받아볼까도 생각중임
내가 어느 글에서 썼는데 순애 운전실력 99점 ,,,, 세게 밟아서 감점 1점,,,,,느낄줄은 압니다요,,,,ㅋㅋㅋㅋ
나도 생각중,,,,,코로나 때매 연수못하고있음.
나도 갈빗대 6개 부러지고 지금 몇년째 운전 쉬고있다.ㅋㅋㅋㅋ
순애와 재화의 대화 재미있네! ㅎㅎ
옥화와 명제도 들어와 있고!!!
요즘 막내딸이 아가 둘을 데리고 들어와 코로나 간접폭탄을 맞고 있단다!
아가들 넘 예쁘고, 신기하고 --
몸은 고되고, 내 시간이 없어 힘들지만 아가들 신기함 덕분에 이 시간을 견디고 있죠.
돌 3개월 된 손녀를 보면서 인간관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네요.
엄마가 나가고, 내가 보고 있으면 잘 놀아요. 그러다 엄마가 들어오면 엄마한테 가겠다고 뿌리쳐요.
엄마와 둘이 잘 지내다가 유치원 오빠가 오면 서로 엄마 쟁탈전 하느라 소란스러워져요.
엄마와 둘이 잘 지내다가 할머니(나)가 들어오면 이상하게 엄마에게 더 집착하면서 매달려요.
무슨 이치인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둘이 있으면 안정되게 있다가 셋이 되면 뭔가 뺏길 것 같은가?
(드뎌 은기회장이 들어 왔다~~~대환영)
그런데 그대는 야망이 크네.
나는 손녀가 엄마와 진정 좋은 관계의 모녀가 되기를 꿈꾸어요. 나? 거기에 나는 없지.
직장생활(=까르띠에) 때매 애기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적으니, 며눌과 애기가 같이 있을 때는 꿀 떨어져라.... 하고 곁다리만 하는 주의
그대도, 나도,
아이들이 조금만 크면 ..... 무시못할 할머니라는거 알아버릴텐데 뭐.
그리고 생각해보니 그집 아이들이 머리가 상당히 좋네. 보통이 아닙니다.
하여튼 좋은 때요! 재빈네 둘, 범상이네 하나? 순애네 둘?............. 헤알리는게 맞았나 모르겠네, 적어도 다섯~ (복도 많아라)
난 다행히 며눌이 애기 욕심이 있어서
천천히.... 장수시대니 허락하시는대로 낳자, 하고 있습니다.
(7유순애입니다.
오랫만에 옥화가 잃어버린 일상을 올려줘서... 댓글 올리려 했더니 비번을 잊었네! 명제 ID로 들어 옴, 감사)
옥화가 해마다 이때쯤이면 북미주 등반을 하잖아~
사진은 작년인지, 올해는 짐작에 아무데도 못갈듯 하네. 위 장소는 미국 국립공원일 듯.
등반에... 혹 말도 탔는감?
물론 서방님도 동반하심?
(나는 비번 찾는 일을 해야겠네. 그럴려면 메일 비번을 알아야 하는데... 모두 어려워 ㅎㅎ
가장 행복한 것이 별 의미없이 지나간 일상이었다는 것을 깊이 깨닫는 요즘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