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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새 회장이 된지도 2년의 시간이 흘러 오늘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 날입니다.
되돌아보니 저는 부회장 2년 , 회장 2년을 했는데 끝나는 날까지
회장이라는 호칭이 어색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5년 전 제게 가슴 아픈 일이 있어서
그로인해 주눅이 들거나 우울해 질 수 있는 시간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과 함께해서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받은 사랑을 어찌 감사해야 할지요.
이번에 회장이 될 누군가는 언제부턴가 부담스러워하며
염려를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라면, 또 우리친구들이 함께한다면
염려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