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안녕! 친구님들 !
9월 14일에
여행중인 창임이와 비엔나에서 만났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우리 단체카톡에
창임이가 비엔나에 온다고 써 있어서
중요 모임으로 아침에 근교에 나가야하는 것을 좀 연기해 놓고
창임이에게 연락을 하니 안 되는 거야요.ㅠㅠ
그래서 창임이가 떠나던날 단톡에 올렸던 여행일정을 더듬어서
비엔나 가이드협회 단채카톡에 그 일정을 올리면서 누가 하는지 연락을 부탁했고만.
그리하여 비엔나행사 가이드와 연락이 되어
점심쯤에 쉔브룬궁전으로 달려갔지용 ㅎㅎㅎ
창임이가 나를 보더니 깜놀 !
그리하여 우리는 아슬아슬 만났다능
잠시였지만 재작년 만났던 여운이 있어서 어제 만났던 것처럼 좋더라고요.
창임이 남편께서 사진을 더 많이 찍었으니 나중에 올리거든 보세요.
창임이와 헤어져 근교나오는데 비가 억수 같이 쏟아 지더라고
우리가 만날 때는 그래도 해가 있었는데 말야. ( 다행 !)
자! 그럼 우리들 모습 보세요.
안녕!!!!
옥연아,
그래 만나서 얼마나 반갑던지..
창임이가 내가 바쁠 줄 알고 연락을 안 했었다지만
만약에 못만나고 간다음 창임이 왔다 간 걸 알게되었다면
무척 속상했을 뻔했지 뭐야
오늘 아침에 창임이가 보내온 사진 올릴게
호텔에서 많이 못 보낸다고 귀국하여 더 올리겠다고 하더라고.
옥연이하고 여기 성당에서 만나고 잠시 돌아나녔던 그 때가 이제는 참 옛날이 되었네.
이렇게 세월이 가고 있구나
내가 2009년에 인일 홈피에 가입한 다음 ...
이곳 비엔나에서 만난 동문들 얼글을 더듬어 보며 추억에 젖어본다,
다음에는 누구를 또 만날까?
그러게 네가 거기에 있고 소식을 자주 주니 유럽도 가까이 느껴지네 앞으론 기차타고 너에게 가는 날을 꿈 꾸며 기다려 본다~
옥인아, 너의 노력으로 창임이를 극적으로 만났구나~!
참 아름다운 만남이네~!
다음 사진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