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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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님의 센스 | |
건망증 많은 아저씨가 메리어트 호텔에 약속이 있었다 호텔 이름이 너무 어려워 '메리야스'라고 기억하고 택시를 탔다 "어서 오세요 어디로 모실까요?" 그런데 도무지 호텔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것이다 "그 호텔 이름이 뭐더라? 속옷이었는데 '난닝구' 비슷한 건데 혹시 거기 알아요?" 그런데 기사는 정확히 메리어트 호텔에 도착했다 "아! 메리어트 맞아요 맞아 그런데 내가 난닝구라고 말했는데 어떻게 제 말을 알아듣고 여긴 줄 아셨나요? 대단하시네요" "뭘요, 어제는 전설의 고향도 갔다 왔는데요" "거기가 어딘데요?" "예술의 전당이요" - 오늘의 유머 / 작가 김정배 정리 - |
2017.12.09 17:39:00 (*.119.131.239)
ㅎㅎㅎㅎㅎ
옥연아 그 아저씨 넘 멋지다!
내가 지금 출타중이라 이따가 음악과 사진 올릴께
우선 카스에 올렸던 에피소드 옮겨온다 ^^
며칠 전 여기 중유럽의 관습에 대해서 썼던것 ㅎㅎ
https://story.kakao.com/_hVIMg6/jIeD3kQG5gA
2017.12.10 00:39:03 (*.119.131.239)
여기는 8일 부터 공휴일로 황금연휴야.
지금 근교집에서 지내서 컴에 잘 못들어가서
핸펀으로 가끔 카스에 사진을 올려.
세모가 가까우니 모두들 바쁜가 보다.
오늘도 너와 나만이 우리방에서 오손도손 ㅎ
잘 지내라 옥연아!
2017.12.10 00:58:15 (*.119.131.239)
얘들아! 잘들 지내지?
비엔나 시청 앞에 열린 크리스마스 시장 모습이야
따끈한 글류와인( 생강,계피가 들어간 더운 와인) 과 알코홀 없이 달콤한 음료 푼슈
마실것 들고 다니며 성탄시장을 돌아 보았어.
기사님, 센스가 보통이 아니시네요!
오늘 하루도 웃으며 시작해요!
요기에서 퍼 왔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