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피크닠 다음 날,,,나보고 큰딸네로 저녁에 오란다.
어디 먹으러 가납따 했더니 어느 예쁜 집으로 데리고 가는데,,,집 이름이 피카소 & 와인...
테이블에 빈 화폭들이 주욱 늘어서 있고,,,각자들이 그림물감과 붓을 갖다가 그림을 선택한 썜플을 그대로 그리는 것,,
집 앞의 너무나 예쁜 등넝쿨 아치앞에서 한 컷...
두 딸들과 셋이서 나란히 그림을,,
남이 그린 그림을 그대로 그리지를 못하는 성격의 발출로 막 그려 댄 나의 그림,,,
심술궂은 밤하늘에 내린 우박? 헹? 그리고 그 밑의 꽃들의 향연? 하하하하하
피카소 그림앞에 내 그림을,,,Picasso, eat your heart out! hahahaha
두 딸들은 한 획이라도 틀릴가봐 고대로 그렸네요...에미는,,,하하하하
? ?창의력? 국민핵교때 그려보고 이번에 첨 그려본걸세,,
?그런 셈 치고는 안적두 관찮치?
국민핵교때는 그림을 엄청 잘 그려서,,,항상 미술반에 속했고.
내가 그린 포스터는 항상 특선이였지,,
그래서 난 미술가가 될 줄 알은 적도 있었써,,,하하하하하
딸들 덕분에 My 70th 기념작품 하나 낸 셈이네,,,하하하하
난 옛날엔 예술이란 특별한 사람이 그려야 되는 줄 알았는데,,
언젠가부터,,,아ㅏ...손자국 을 여러 색갈을 찍어 눌러도 손으로만 하면 무조건 애술(내가 지은것)이구나..
그렇게 생각하니 머 애술이 그리 어렵게만 느껴지지를 않능겨..
그래서 내가 피카소님,,,Eat your heart out! 이라고 했잖나벼ㅓ?
그냥반것두 예술이고 내껀 애술이고,,,하하하하하
형옥이땀시 한바탕 웃게 되네,,,자주 들어와,,
옛날의 넉넉하고 정이 넘치던 홈피 황금시절이 그립네,,,????
음악에 그림에 어디가 끝일까?
왕성한 활동에 부럽구나
건강도 바쳐주고 딸들도 협조해 주니
순자는 늦 복터졌구나
요즈음 너무 더워서 머리가 텅 빈것같아
20년전에 인도네시아 가서 무더워서
어떻게 이곳 사람들은 살까의 수준
왕성한 활동 대리만족
건강하그레이
정숙칭구,,,사진작품으로 돈 좀 마니 버셨나?
먼 말인고하니,,정말로 정숙칭구 작품은 달라,,,
지극히 단순한 구도를 신기하게 잡으면서,,그 속에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이 싸아하게 오는,,,
내가 여럿 작품 중 택한다면 단연 정숙칭구 작품이기에 말이지,,,
나두 피아노를 늦게 친것을 참 감사해,,
한 8년을 ,,여자교인들이 나보고 자기들이 피아노에 맞추어 찬양하기가 어려우니
내려와서 찬양인도를 해 달라기에 오케이 하고 벤치에서 내려 온 것이 8년을 꼬박 안 쳤지,,
어쩌다 다시 시작했는데,,,그 8년 쉰것이 참 후회스럽지만,,
그것 때문에 그후의 태도가 전혀 달라졌지,,꽤 진지하지,,,하하하하
우리 각자의 것들을 열심히 하세,,
정숙칭구의 사진활동을 꾸준히 할려면,,운동 좀 마니 해야 할걸세,,
우리 열씨미 살자구,,,고마워...
나머지 더운 여름을 잘 나기 바라네,,,
엄마와 두 딸들이 아니라
다정한 세 자매들...축하드립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 ~!!!
선배님처럼 곱고 우아하게 늙어가고싶어요.
깎꾸웅,,,인선후배,,,으흐흐흐....세자매들이라,,,하하하하
인선후배,,,나 지난 몇달간 머 했는지 알아요?
완존 남자일,,,지난 며칠,,오늘까지,,세 준 집에 지붕위에 늘어진 나무 가지를 잘랐다오.
긴 장대톱과 작두로,,,하하하하하
다 잘라 내리고,,끌어 내리고,, 같은 길이로 싹둑싹둑 잘라서 차와 트레일러에 실쿠...
지저분한거 빗자루질하고,,,난 완존 시멘트 콩크리트 하시는 영감님 옆에서 시다 노릇을 착실히,,
우리 이이가 여보 여보,,그만,,,관둬,,하믄,,에이ㅣ 아들 몬 난 여자는 이러케 하능겨요...라고라..하하하하ㅏ
차에 실코 내리는데 무거운건 내가 먼저 냉큼,,,들어번쩍,,,하하하하
이 미국땅에서 달랑 우리뿐인 삶에서 언제나 힘든 남편옆에서 취어리더, 최고의 시다로 살아오다봉게
씩씩할수밖에 읎구만요,,,말이 여자고 보기만 여자지 여자가 아니라요ㅗ...하하하하
숙자선배는 러시아, 스켄디나비아등으로 이주간 여행하고 왔더니
인일홈피 아이디가 영판 생각이 안 나서 글을 못 올린다고 오늘 통화를 했어요,
그래서 그거 생각 영판 못하믄 치매 초기증세라 할텡게 냉큼 생각해 내라고 했지요...하하하하
고마워요...곱고 우아하게 늙으려면,,우선 거울 볼 때마다 자신에게 활짝 웃어보기부터 시작해 보세요..하하핳하ㅏ
70세 할머니 정말 폼나게 멋지네.
어쩜 두 딸들이 엄마를 많이 닮었구 정말 행복한 시간을 갖었군.
헌데 두딸들의 그림은 같은데
순자 그림은 왜 그리 예쁘고 멋질까 역시 창조의 여왕이지.
선민 방장덕으로 다시 겨우 들어왔다네.
한동안 홈피에 잠잠하면 다시 아이디며 패스워드를 적으라 하는데 그동안
곧잘 했것만 이번엔 도저희 머리가 않돌아가스리.
왘! 왘!! 왘!!! 숙짜! 정말 방가부네잉!
숙자가 끝내 못 들어오믄 치매판정을 내릴라켔는데, 아닝게 분명하구머언! 워쩄뜬말여...
방징힌테 고맙다구 전해줘요ㅣ....
진짜 주인공인 숙자가 읎씅게 말이 안녀어,,,
인선후배 혼자서 자신의 글-끝말잇기에 자기가 답글을 잇고 하며 지켜주셨네그려ㅓ,,
매일 기계운동을 한시간씩 항게 알통만 늘구,,매일 살을 태우며 댕기니 아프리카사람 비등하네그려..
렌털 프라퍼티에 넓디 넓은 앞마당에 깔린 잔디를 다 떼어내고 0랜스케잎을 하느라
어제두 삽질, 곡갱이질,,,날르능거 다 했지,,이제 가장자리 경계를 빙 둘러
시멘트를 개어서 콩크리트 트림을 하려하네,,,
그리 씩씩하게 상게 미국에서 초반시절이 생각나며 안적두 능력이 있딴걸 확인하니 또 기분은 좋쿠먼그려...
나두 안적 능력이 펄펄허구머언,,,하고,,,하하하하...
멋지다 순자
누구보다도 더 젊게 활력있게 사는모습
특히 두딸들과 함께 취미생활도 (초딩때 재능)살리는 실천의 용기가 부럽네
나도 딸이 둘 있지만 그런계기를 만들기 쉽지 않더라.
부럽구마
여기오니 형옥이 숙자 정숙 인선후배 다 만나네,
반가웠어요.
순자 계속 왕성하게 사는모습 보여주세요~~
드뎌, 댓글까정 받구 방가방가.
순자는 몸매도 탄력 있구.
이모티콘까지도 탄력 있네.
탄력녀?
끝까지 탄력 유지하길.......
그저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야지.
-탄력녀-???
그 별호,,있등거여? 어느 연속빵송극에서 써 먹응겨?
아님 정우의 나를 위한 창작잉겨?
우쩍커나 정우가 지어줬따 생각하고 나에 대한 종합성적표라 생각하며
그 별호를 내 껄로 만들겨,,,넘 멋찌네,,,우하하하하하
사람을 웃게 하는 단어구먼?
정우,,우아한 퇴직 백의의 천사,,아마 은퇴했어도
워디가든 그 이름 떼어버리기 힘들껴,,사람들이 그리 인정해중게 말이지,,,
지금도 한시간 기계들과 씨름하구 왔네,,
요즘에 시멘트가 한 이백푸대 들어가는 작업을 우리 이이와 둘이서 땡볕에서 하고 있네,,
땅파고 나무왁구 짜서 박고,,시멘트 개어서 부으면 긁어내려 왁꾸에 채우고,
다지고 예쁘게 공구리고 하는 작업,,그러기전에 곡괭이질 해서 그 넓은 잔디 뗴어내는 일,,,
그러면 내년부터는 잔디를 안 깍아도 된다는 희망을 가지고,,,
무신 프라젝트가 있으믄 남자처럼 작업허리띠 딱 둘르고 대어들어 착 받혀주니,,,
아들 읎는 여자는 그렇게 해야 되능거라고 웃겨가며,,,하하하하ㅏ
어제는 집에 포도넝쿨/머루?넝쿨 올라간 거에서 포도를 다 따니 한 다라가 나오드라고,,
그걸 한알한알 다 떼어내어서 포도주를 다섯병(큰 김치병크기)을 만들었다네 ,,,
숙성되어 걸르믄 한 두세병이 나온다네,,,
그러케 일을 항게 워찌 -탄력녀-가 안 되긋남? 하하핳하하ㅏ
나 이 별호 앗쭈 맘에 드네,,,나머지의 삶에 써 먹을껴,,,고마워 정우 힘 받혀줘설라무네,,,
젊고 창의력 짱인 엄마와
이쁘고 참신한 모범생 딸들!!!
좋은 시간을 보냈구마~
그림 너무 멋져~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을 그렸으니,
피카소님이 보시고 아주 좋아하시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