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지금 여기
조명 받고 있습니다
파란마음
흥얼 거리며
해바라기되어
환상적인 그날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님식당이 새 단장 하고 문을 여는 그날을...
다미님은 남편과 자식을 먼저 보내고 50년을 이곳에서 사시는 외로운 아주머니(88세)의 말벗도 되어드리고
정숙 선배님은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나신다며 동네 어르신을 꼬옥 안아 주십니다
저승사자는 이미 출정준비 완료!
http://blog.naver.com/wonderful60/220737576340
사진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전에는 HTML어쩌구 해서 화면이 나왔는데 이젠 못하겠네요.
그럼, 저의 블러그로~
이번 출사에는 Love Affairs가 특히 많았네요!
예전엔 여성들이 경제력이 없고, 능력도 없었지요..... 그저 운명을 숙명처럼 받아들이던 삶
(계단사진 조아요~ classical한 구도탓?)
멋진 작품 박수보냅니다
언제
슬쩍
그렇게
멋진
장면 담았습니까!
오랫만에 출사에 많이들 참석안해서 아쉬웠는데...
오붓하게 잘지냈네요
올 일년은 돼지갈비 안 먹어도 될것같고
옛날식 음악에 취해
추억도 더듬으며(?) 행복했고
전회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천초현 회장님 즐거운 이야기 또 즐거웠고
언제나
쭈욱 한결같은 서감독님
감사했습니다
땡츄!
언제? 슬쩍?ㅎㅎ 찔리네요~
사실 회장님이 6월 출사장소를 추천하라길래 이 곳을 말했지요.
답사를 가야하는데시간이 없다고 하길래 말없이 그냥 한번 가 봤습니다
1987년부터 지금까지 29년을 부평에 살았는데 버스로 네 정거장 거리에 있는 이곳을 처음 와 봤습니다.
제가 가 본 곳은 공장지역 이었는데 정말 1960년대 같더군요.
회장님께 폰으로 두어장 찍어서 보내면서 찍을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땐 벽화마을을 못 찾았어요
저는 세무고등학교까지만 갔었거든요.
그후
호총무님이 답사를 왔었나봐요?
공장지대는 그날 찍어놓았던 거구요.
벽화마을은 출사 당일 조금 일찍 가서 찍은 겁니다~
피난 나와 살던 집에서 아들과 남편을 차례로 잃고
그집에서 지금 홀로 산다는 마을 할머님과 다정한 대화를 나누었던 우리 선배님들.
할머니가 너무도 좋아하셨습니다.
사진은 이렇게 이웃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