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 하두 사진 올리기가 힘이들어설라무네 우선 한장 올려보며 업데이트를 하렵니다.
지난 5월 7일 토요일에 있었던 피아노 리싸이틀에서 친 순자할매,,
Merrily We Roll Along ---from Looney Tunes
Spinning Song -- from Albert Ellmenreich
Amazing Grace -- from Newton
Angels' Voices -- Burgmuller 는 바로 전 레슨에서 낙제 맞아서 다음번으로 미뤘답니다. (구글에서 보고 그 스따아일로
멋찌게 쳤따구 생각했는디 차분하기 그지읎는 울 선생님에게 딱지를 맞은거죠..
<<<옥인후배님이 올려주시면 고맙겠고,,,위의 곡들을 각각 구글에 쳐 넣으면 들으실수 있읍니다.>>>>
정순자 선배님,
오랜만에 연주회 하시는 모습을 뵈오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위의 곡목에 나온 것을 찾아 보았습니다.
물론 선배님께서 더 잘 치셨겠지요?
축하드립니다.
John Newton - "Amazing Grace" (Piano Cover)
선배님,
제가 두시간 후에 잘츠부르그로 출장을 갑니다.
그래서 가기 전에 올렸는데요. 삼일 후에 콤퓨터 앞에 다시 앉을 수 있어서
혹시 맘에 안 드신다고 연락주시면 다녀와서 내리겠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순자 안녕~~~~~~~~~~~~~~~~
오랫만에 홈피에서 순자의 연주 모습을 본다.
항상 학구적으로 즐겁게 사는 순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순영언니이,,,깎꾸우웅,,,
??
하하하하 이 할매학생,,,이번에도 17살 다음으로 제가 두번쨰로 나이가 많았답니다.
이제는 완존 일상이 되어버린 연습,,,한집에서 잘치치도 않는 피아노 소리를 견뎌낸다는 것은
고문이나 마찬가지인데,,,한곡을 똥땅에서 시작해서 완성하기까지는 마치 애 낳는 고통인데,,
그걸 다 견뎌내시고,,그래도 음악에는 도무지 무취미이니 절대로 머 리싸이틀에 같이 가 주는 건 없어요,
설겆이 다 해주며,,설거지 하지 말라며,,,피아노 치라고 격려?해 주는 우리 이이땀시 쳐 나갑니다.
치매예방에는 더 없이 좋구요,,,학구적? 그땅건 난 몰라요,,그냥 매일 매일 살아요...하하하하
언니가 안 계시는 홈피는 꼭 니북의 야경사진 같아요,
언제나 신나게 우리를 추켜주시는 순영언니,,그 시절이 그리워요.
부디 건강하세요,,언제나 멋찌게 사는 언니를 상상하는건 즐거운 일이예요,,,
하하하하 이 칠학년 할매학생의 악보를 볼것거트면 안 웃을 사람이 읎땁니다.
일단 악보를 선정하고 받으믄 몽땅 갖은 색연필로 표시를 하면서 스타디를 합니다.
그 후 선생님이 지적해 주시는건 또 몽땅 이 종이에 씁니다,
다른데 노트를 해 놓으믄 언제 그것을 연결하며 볼리가 읎쓰니까요,
그리구 샤프나 훌랱은 전부 각 다른 색으로 표시를,,,
하루는 보다 못한 선생님이 ,,,그 표시를 안 할수 읎냐?
아녜요,,,저는 연주할때 안경을 끼고 치지 않으려고 손가락 표시도 전부 큰 글자로 해 놓아요,,그랬더니
선생님이 내 나이하고 생각하더니 이해를 한다는 듯이 봐 주시더라고요,,,하하하하
일찍 치지는 못 했지만,,,음악감상을 통해서 감성은 풍부한지라,,,저는 성숙하고 풍부하고 화려하게,,,청중이 배부르게,,,끝맺음을,,,
한마디로 나보고 연주스따ㅏㅏ일이라고들 하네요,,제가 치는것을 보는것이 참으로 즐겁다고들,,,,,하하핳하
이 곡은 선생님과 듀엩으로 제가 선생님 반주를 먼저 치고, 선생님은 학생쪽을 치시고,,
이내 자리를 바꾸어서 제가 또 학생쪽을 아주 빠른 템포로 신나게 쳐서,,
그 하모니가 아주 좋았다고 선생님이 어꺠를 두들겨주셨어요,
이 곡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의 감동을 주는 동시에 저도 좋아하는 곡,,
이 곡을 어찌해야 아름답게 감동적으로 듣는 청중이 흡족하게 칠가? 생각끝에 첫 부분은 아주 우아하게, 천천히, 풍부한 감성으로 치고.
두번째는 믿음의 눈을 뜬,, 구원받은자의 기쁨을 열정적으로 치고,,,제 생각으로 세번쨰를 더해서,,
누구나 들으며 끝부분을 끝내지 못한채 머리속에,,가슴속에 허밍으로 남아있을 부분을 아주 여리게 천천히
눈을 지긋이 감고 입속에서 되뇌이는 청중들의 감성을 표현해 주었답니다,
전곡이 오른손은 한 옥타브를 장악하며,,많은 롤링이 들어가는 아주 흡족한 곡이였답니다.
이건 나의 애창곡이라고 모두들 너무 너무 좋았다고 했어요.
이 곡은 아주 경쾌하고 신나게,,빠른 리듬으로 실로 천을 짜느라 물레를 돌리는 여인들의 분위기,,
더러는 쉬어서 끊어진 실을 이어야하는 부분을 천천히 표현해 주며 쳤답니다.
?Wow ~ ~ ~!!!
대단하시고 자랑스러운 우리들의 선배님!
ㅎㅎ 저는 저 악보를 읽을줄도 모르기도 하려니와
보기만해도 눈알이 뱅글뱅글 도네요.(아! 이 무식함을 적나라하게 ㅋ)
백세가 아니라 따따불 백세도 거뜬하게...
진심으로 삼삼칠 박수를 손바닥의 깃털박수로 보냅니다.
인선후배님,,, 여행 잘 마쳤어요? 혹? 중간에 카나다 소식을 들으셨음 모두들,,,숙연했으리라 싶어요.
숙자의 끝말잇기방에서 모두들 인선후배 걱정을 했어요
악보? 그노메 악보,,,저두 마찬가지였죠,,,게다가 저는 꽤보라 약게 외워 치지 않으려고
좀더 교과서적으로 저를 훈련시키느라 애를 좀 썼어요,,,
지금이라고 척척 읽는 수준은 절대 아니고,,,일단 받은곡의 장조를 알아놓고
그것을 근거로 차근차근 공부해 내며 어느곡이든 똥땅똥땅, 띠뚱띠뚱,,하다가
붙여서 치고 맞는지 검사받고 좀더 낫게 하고 하는 맹훈련?을 해서 산모의 해산고를 치루며
한곡을 만드는 수준이랍니다,,,,하하하하
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피아니스트들처럼 보기만 해도 척 치는 수준이라믄 을매나 행복할가?
허나 늙은 학생으로서의 본?은 역쉬 산고를 치루며 낳아야한다는,,,,,,,,,,보람?
방가버요,,,끝말잇기에서 만나요,,,
아니 언제 순자의 글이 올라왔지.
음악이 넘 경쾌한것이 내가 순자같은 피아노에 재질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부러움에 있네. 저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누구나 다 좋아하는 곡인데
이번 돌아오는 일요일에 우리교회에서 내 교회 친구 나와 동갑짜리가 아들 하고 같이
아들은 바이올린에 엄마는 피아노를 친다고 하는데.
난 아들이 피아노를 잘 치건만 이 에미가 악보도 못읽은 사람이라서
피아노 치는 살람들 넘 부럽다. 부러워.
숙자,,,그 엄마 참 행복하긋네,,
우리 두 딸들은 피아노, 바이올린을 7년을 했는데,,내가 사업으로 바빠 즈그들 예습, 복습훈련을 단속을 못했뜨니,,
제발 바이올린을 그만하게 해 달라해서 그만 뒀뜨니 언제 또 피아노도 그만두고,,
도대체 소질이 읎으니,,지금 즈그 아이들도,,캉후,,야구, 수영, 테네스, 축구, 짐네스틱, 이땅거나 잔뜩하지
안적도 피아노는 가르칠 생각두 안하니 참참일세,,
말대답하는 소리,,,왜 동양아이들은 너나 읎씨 몽땅,,피아노,,,또 바이올린을 들고 다니냐나? 하하하하
우리는 일절 참견을 안 하기로 했따네,,,
음악에 전혀 취미 읎는 우리 이이 합해서,,,난 그저 혼자서 리싸이틀에 가고,,
그 세계는 나만의 세계라 하고 섭하지두 안기로 했따네,,,하하하하
요즘 젊은 애들 특히 미국땅에서 태어난 2세나 미국애들은 음악보다는
주로 운동에 많은 신경을 쓰드라구. 우리도 손주들 위해 할아버지가 피아노 사준다 해도
아즉은 아니라구 며느리가 말하더군. 며느리 친정 어머니는 집안에 스타인훼이가 있지만
그저 가구로써 자리를 차지할뿐 아무도 피아노를 칠 사람이 없고 ㅉㅉ.
옛날 외할니가 외할아버지가 잘나가는 사업인이었을때 장식용으로 사두었다는군.
그 엄마는 피아노 전공인대 애들 모두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쳤나봐.
나하고 동갑인데 자녀가 나이가 많고 모두 잘나가는 직업인으로 바이올린을
즐기고 있다는군.
하하하하 숙자,,,우리 딸래미들 다 나가고 우리 피아노두 그 쪽이 날텐데 천만 기적?으루 이 에미가 치면서 그 꼴을 면했네그려,,,
우리 처음에 있던,,,거 무슨 피아노더라? 탠 색갈 나무의 업라이트 피아노는 우리 작은딸이 그건 자기가 치던거라고
썐프란시스코로 가져갔다네,,한마디로,,한국서 이민 온 시누이 딸을 줄려고 했는데 펄쩍 뛰며,,
그건 자기가 치던 추억이 있는거라고말야,,,다른거 새것으로 사주겠다니 아니래,,,하하하하
내 반지그릇두 아주 오래 된것을 가져갔다오,,,
얘들아,,피아노나 바이올린 열심히 배워서,,,너희들이 삶이 어려울때나 마음이 안 좋을때,,
그렁거 키며, 치며,,,위로받구,,,어쩌구 하니 웃으워 죽긋따는데 뭐라카나? 하하하하
저희들끼리 엄마가 이렇게 말했다고 킥킥거리더라고,,내가 포기했지,,
며칠전 작은 딸이,,,자기 아들 수진이가 벌써 십대끼가 생겨서 엄마가 말하믄 딴청하며 스마트폰에 텍스트나 한다나?
그래서 잘 해봐라,,,인제 시작잉게,,,했지,,,바야흐로 나의 복수시대가 오능갑따,,,하하하하
순자야
넘 멋지다.
참말로 훌륭타.
이 글은 미선이 글이다.
미선이가 한 손 손목이 금이가서 기브스를 하고 있어서 심신이 괴롭고,
미서니, 갸가 가장 좋아하는 걷기도 잘 못하고, 약간의 우울증에 빠져서
우울 모드 중
그러니께로 절친친구께서 이해해다오.
난 말이다
늘 만나는 친구가 하늘나라로 갑자기 가서, 8일 됨.
매사에 의욕이 없고, 좀 그로끼 상태에 있음
자꾸 내 마음을 다스리는 중 임다.
방장,,,길게 쓴 댓글이 날라가뻐려서,,,김이 팍 새설라무네,,이해하시게,,
전화로 때리고 싶어두 이젠 이상한 전화번호들은 안 받더라고,,,
지금 쯤도 맴이 회복이 안 도ㅑㅆ씀,,심각항게 잘 다스리시게,,
이 미국서 사는 우리는 그저 누구도 낼 갈수 있다구 생각항게 그렁거에 심각히 슬퍼하지 않는다오,,
그저 가는 사람이 많은 고통 안 받고 가길 바라고,,,이젠 고통이 끝났다고 믿고,,
또 간 길이 영원의 길이라는 믿음으로 보내야지,,내 맴이 그곳에 말려들믄,,,안 되지,,
물론 늘 만나는 칭구에 대한 그 맘 절대 이해를 못해서 그러는 것은 아니구,,
어쩌면 그 마음이 회복될수 있는가만,,,생각할 뿐이요,,
정숙회장에게 두어군데 쓴 댓글,,,방장에게도,,미서니에게도 같은 마음잉게 잘 읽어보소,,
미서니,,뼈에 금 간것은 지금 쯤 마니 나았겠지만,,우리 큰 언니도 여기에 오셔서 팔뼈에 금이 갔는데,,
치료받고 얼마간 기브느대를 차고 계셨는데 나중에 다 나았으니 넘 걱정말라 전해주구려,,
부디들 건강하고,,넘어지지 말고,,,
그동안 아파서 홈피에 안들어 오다
오늘 들어와보니 엄청 멋진일들이 생겼네
미주 사는 친구들이 더 근사하게 사는것같아
대단하다 순자양 !
감성과 지성
모두 가춘 순자에게 박수 보낸다
우리친구 보고 내대신 한턱내라 할께
앞으로도 멋진 모습 기대할께
그리고 대리만족 만땅 하련다
건강하길....
왘!!! 정숙칭구,,,방가버,,궁금했었어,,,그저 바쁘려니,,,
지난번 미국여행 했지만,,우리의 삶이란 개척 그 자체여,,
긍게 매사에 그저 열씨미 하는 것이 습관?이 도ㅑㅆ써,,
하믄 된다는 생각에 그저 하다보믄 그게 도전이라능겅가?
지금 한국도 얼마나들 자기 취미들에 열심들잉가?
늦게 시작은 했는데,,,뒤에서 보고 있는 자식들땀시,,중간포기를 몬하고 여기까지,,하하하하
그래도 늦게 배운 도둑질이라,,,아주 부드럽게 썩,,치문 을매나 좋으련만,,
처음 받은 곡을 음악처럼 들리게 하려믄,,,꼭 애 낳는 산고를 치뤄야 한다네,,,하하하하
처음에 바른 키를 뚱땅,,뚱따당,,하며 토할듯 쳐 놓고는 두 손을 내리며,,혼자 하는 말,,
이게 무신 음악이냐? ,,,그걸 쬐그만 한 집안에서 이미 들어주기에 이력이 난 우리 이이,,
젤 싫어하능기 피아노 소린데,,,이젠 얼렁 피아노나 치슈!,,,하며 설것이를 해 준다네,,,
인생전반전은 내조,,,후반전은 외조? 역전,,,하하하하
정숙회장은 사진작가,,,작품의 소재를 잡는 것과,,,구도를 잡는 것이 심상치 않응게,,,열씨미 하소,,,
난 우리 교회 장로님이 지금도 자기 사업을 하는데,,,은퇴 어쩌구 하믄,,내 왈,,,
장로님,,,지금이 어느 세상인데,,,백살을 살지,,,백이십을 살지 모르는데,,,절대 은퇴하지 마세요,,
남자분들은 은퇴하믄 곧 가셔요,,,그저 재밋게 하시며 순직하세요,,,라고 한다네,,
밥을 입맛으로 먹듯이,,,삶도 재밋게 살기 바라네,,,삶맛으로 말여,,,,하하하하
,,,어메이징 그레이스 땀시 너무 좋았다고, 감동스러웠다고 칭찬을 받았읍니다.
처음의 것은 선생님과의 듀엗인데,,,(까다로운 선생님이 연습교과서를 처음부터 다시 하라셔서
제가 그럼 선생님이 하는 반주쪽도 제가 쳐 가면서 하고 싶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매 곡마다 선생님쪽 반주도 쳐 보니 도전적이라 만족합니다.)
이 곡을 선생님쪽 반주를 내가 치고 자리를 바꾸어 학생 쪽도 했는데 워낙 신나고 빠른 곡이라 선생님이 만족하셨답니다.
두번째 곡은 전곡이 스타카토로 반주를 넣는 경쾌하고 빠른 곡으로 재밋는 곡입니다.
할매학생,,이만하믄,,,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