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화요일 오후1시반경 양원역에서 걷기 출발..
망우리 묘역을 지나 용마산구간으로 접어들었다.
깔딱고개...
용마산 깔딱고개 쉼터에서 2코스중간지점 스템프 꽝~ 찍고
570계단을 오르니 한강의 조망이 확~ 트인다

한강을 내려다 보면서 걷노라니 상쾌하다.
두런 두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용마산을 지나 아차산으로 들어섰다.
여고시절 친구들의 기본 포~즈!
낙락장송...
아차산 명품소나무 제1호 앞의 혜동대장
아차산 관리사무소앞에서 스템프북을 마련한 후 스템프를 찍고 서울둘레길 완주를 기약하며..
요즈음 나의 모습이 언뜻 거울에 비치면 왠 할아버지가 서있나 하고 깜짝 놀라곤 해.
이젠 이 모습에 익숙해 질 만도 한데 말야 ㅎㅎ~
그래서 인지
?친구들의 모습이 참말로 더 예뻐 보이는구나.
둘레길을 완주하면서 저 스탬프 북에 꾹 꾹 도장 찍는 기쁨이 만만쟎을 듯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