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신년회 둘째 날
아침 식사가 끝남과 동시에 골프 칠 분들은
골프장으로 달려가고
나머지는 샌 하신토 산으로 가려고 하는데
연휴에 일요일이라
트램 타려면 3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대신 The Living Desert로 향했습니다.
떠나기 전 호텔 로비(2기 언니들)
12기...
The Living Desert 입구
멋진 포즈의 2기 언니들 사진은 이인선에게서....
쟈수아(여호수아) 트리....
오른 쪽에 보이는 가느다란 나무 줄기는 오꼬띠요라는
진 주황색 꽃을 피우는 사막 야생꽃입니다.
때론 선인장이나 팜트리도 예술 작품 같아요
Park 안을 도는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도 즐겁지요
오는 길에 잠시 들린 메리엇 호텔의 플라밍고(홍학)
좋아하는 모습이 아이들 같아요...
신년회 파티를 한 같은 장소에서 저녁 식사...
그후 는
최영희(10기) 기타 반주로 싱 얼롱
김춘자(6기) 지휘에 마춰 동요 부르며
유년의 향수에 푹 젖었고
게임 할 때는 서로 이기려는 그 긴장된 표정 때문에
서로 많이 웃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마지막에는 '서편의 달이 호숫가에 질 때에~~'
손을 잡고 돌며 노래를 불렀지요.
많은 양의 사진은
이인선이 올린 것을 참고 하셔요.
마지막 승자를 놓고....
별거도 아닌데
왜 그렇게 긴장되었을까,
생각하면 웃음만 나옵니다.
괴테의 시에 곡을 붙인 베르너의 들장미(비엔나 소년 합창)와
슈베르트의 들장미를 연속으로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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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에 서 있는 레프리들을 보세요.
이수인 이온희 이연재 이영실
4명의 이씨 심판관이 한치의 부정도 없는 심판을 보았습니다,
ㅋㅋ
봉투안에 들은 상금이 십불이었는지는 아무도 모르시고
다들 살아 남으려고 무지 애쓰셨어요,
소소한 재미가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합니다.
난 세번의 스무살을 산 동안 그렇게 뒷골이 땡겨본 적이 없었서 심판관인 연재언니께 뒷골이 아프다고 했더니
혈압이 올라가고 있는 중이니 빠지라고!!!!! 오 마이!!!
내가 누구더이까???? 죽는 한이 있더라도 열외당하는 건 싫어서 죽기살기로 했는데...ㅋㅋ
나중에 상금이 $10이란 걸 알았을땐 진행자가 힘이 빠져설랑 도저히 의욕 상실로 가더이다.ㅎㅎ
합창도 좋고..어린애 같이 즐거운 사진도 좋고...
근데 매리옷 호텔인가 사진 좀 더 올려 주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