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이 함께 했던 아라뱃길~~
경희와 설희, 설희는 바쁜 중에도 동창회 일을 열심히 해서 정말 고맙다.
12기 패셔니스트 서경숙이, 12기 게시판지기로 애 많이 쓴 우리 황연희, 아니, 승애는.....
거주지가 의심된다! 그리고 부럽다!
나는 어제 저번에 결혼하고 신혼여행에서 돌아 온 조카와 사촌 동생을 집에 오라 해서 좋은 식사 시간을 가졌다.
아라뱃길을 가고 있는 친구들 생각을 하며 집안도 치우고, 요리도 하고.....
오랜만에 요리를 하려니 간이나 맞을까 싶어 좀 자신이 없었지만, 그냥 이것 저것 조금 해봤다.
다행히 배들이 고파선지 잘 먹었고, 남은 건 몽땅 싸 줬다.
사람이 이래서 만나야 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 흐뭇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허리는 좀 아프지만 기쁨에 비하지는 못하다는 게 내 생각.
친구들이 밴드에 사진 올렸길래 홈피에 올린다.
사진으로나마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 정말 반갑구나.
오랜만에 동기 모임에 나온 정경희도 또 처음 나온 윤진숙, 김정미 반갑다!
전경숙의 저 신나는 움직임을 보라!
우리의 보배.....
명숙이의 현란한 몸놀림은 예술이고!!!
은혜는 결혼식이 있는데도 왔다가 갔구나.
고마운 일이다.
다른 일 다 미루고 이런 행사에 참여하는 친구들이 최고다!
모두들 즐거웠지?
함께 못해 미안해~~
11월 걷기 모임에서 보자.
날이 너무 좋다.
하늘만 봐도 행복해지는 시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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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규가 요리를 ~?
조카의 결혼식에서 울림을 주더니 또 다시 이어지는 사랑의 하모니...
옥규야 !!
가을 나들이 함께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다
이 고운 가을빛 마음껏 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