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지나간 여름들은 황홀했었지요.
이글 거리는 찬란한 태양의 열기도
봄님들 이야기 보따리 속에 꽁꽁 싸 매었다가 풀어 놓으면
션한 바닷바람 타고 해조음이 속삭이고....
숲속 나뭇잎 채양속에 숨어 버린 햇빛 줒어 모으고 싶을 정도로
서늘한 그늘이 펼쳐지고.....
천진한 아가들의 웃음 소리
새들의 노랫소리 같은
봄님들의 예쁜 수다엔
어느새 여름이 한발짝 비켜 서있기도 했지요
우리 이 한여름이 지칠 정도로 좀 더 놀아 볼까요!
수노의 애마가 씬 나게 달리고 달 리던 바닷길 따라....
자!~~~~~~~~~~~~~~~~
떠나지!!!
동해 바다로!~~~~~~~
음메~무셔버라
지키고 계셨나봐.
시상에나.....
딸내미가 내차를 갖고 나가 싸댕기다가
세울데가 없어서 주차장입구 워디메 박아 놓구 왔다길래
이노무지지배~!
남의 고래심줄겉은 새차를 워디메다 세웠디여?하며 식식대구 내려가
다시 끌어다 얌전히 편한곳에 세우구 올라오니
역사가 바뀌었구먼요.
온냐~!
애쓰셨슝
?찬정아~~~
고마워~~
내가 생각했던 건
모레아침에 사진 찍어서 14기 방에 올리려고~~
별건 아님 ㅎㅎㅎ
~~
우야든동
새방에 있는 시 너무 좋아요~~
사진과 그림도요~~
나 ~ ~
시방 엉덩이가 좀 아파요.
너무들 쎄게 밀어주셔서요.ㅎㅎㅎ
근데 은근히 상 욕심이 나대요.
못이기는 척 엉덩이가 아픈 것 꾸~~욱 참고
새방 열었어요.
눈 질끈 감아주세요. 이번 만 해본 거예요.
가문의 영광으로 삼고 길이길이 자랑(질)할거예요.
캐나다 순희야.
미쿡의 신옥이야.
이름보니 너무 반갑고 가슴이 울렁거리네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구먼,
가슴이 찡해서
뭐라 말이 잘 나오지 않으려하네
오래 못보고 못 만나고 그렇다고 하여
우리가 잊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가슴 한 켠에 앉혀놓고 눈길도 못주었으니
미안코 미안하네.
내가 손주 키우면서
그애 사랑에 홈빡 빠져서 십년 넘게 사는 동안
신선노름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옛말처럼
나는 그애만 쳐다보면 다른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았던 것 같아.
되돌아 보니 이것도 참 이기적인 삶의 모습이라 느껴지기도 하네.
신옥아~
순희야~
우리,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봄날방에서 종종 만나자꾸나.
우리 여기서 쉬~~~~ 자 .
수노 성 !
왜 아그를 쥐어 박아 울리고 그려요? 참말로.
현숙아! 뚝혀. 순호 언니가 저런 행패(?)를 부린 적이 읎었는데
아마 댓글상하구 방이름상 몰아주기 해서 하나씩 나눠 입기로 했는게벼.
담번에는 니가 상을 다 타도록 바리케이트를 학시리 쳐주꾸마.
알았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