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여러분, 안녕하세요.
해마다 찾아오는 저의 생일날을 잘 보냈어요.
아침부터 피아노 조율선물을 받고서는 ( 동문광장 글사랑에 올린 글: 사려깊은 선물 클릭)
낮에는 쇼핑도 했지요. ( 생일선물 찬조금과 자축금으로 )
드레시한 원피스만 살려고 갔었는데,
패션디자이너가 반부츠구두와 쟈켓을 강추하여 넘어갔으요 ㅎ
원피스에 하이힐맞춤과 드레시한 쟈켓매치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서야 한다고 ..
그리하여 생일날을 맞이하여 젊은모드로 변신을 ㅋ
저녁에는 다뉴브강변에 새로 오픈한 멜리아호텔 꼭대기에서 식사와 칵테일도 하였지요.
프랑스 스타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의 건축물을 소개할 겸 올려봅니다.
강바람에 날려갈듯한 가녀린? 옥인이에요 ㅎ
( 요즘 다이어트중!)
57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보이는 비엔나 전경들...
꽃을 가져온 딸래미와 부시부시한다음 식사를 시작합니다.
우선 전식을...
주식과 후식도
2차로는 바로 윗층 라운지에 있는 칵테일 바로 갔어요.
자정이 다 되어 아래로 내려오니 강변의 등빛만이 비치고 주위가 조용합니다.
이렇게 금년 생일이 지나 갔습니다.
사진과 글을 올리다 보니 여러분과 같이 지낸것 같습니다.
그럼 여러분도 모두 안녕히...
2015년 6월 23일 보내면서
비인에서
김옥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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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인아 생일 축하해~
나랑 생일도 비슷하구나
내 생일도 며칠 안 남았는데
피아노 조율 이라는 생일선물~ 정말 사려 깊은 선물이네
너의 피아노 연주 들어보고 싶어진다
멜리아호텔 꼭대기에서 식사와 칵테일도 멋지다
댜뉴브 강 주변의 경치도 시원하고 볼만하네
옥인아 다시 한번 더 축하해 ~~너의 생일을
우리방에 영국여행중에 올리고 어느새 두달이 되어가네.
모두들 어디갔나? 많이 뜸하네.. 방장인 네가 신경쓰이겠구나.
너도 유월생이라고 언제인가 읽은 적이 있어.
이름도 비슷하고 생월도 같고.. 우리는 확실히 특연이네 ㅎ ㅎ
고국떠나 살면서 이런 날에는 좀 고즈넉한 기분이 들긴 드네..
식구가 단촐해서이겠지?
그래도 그냥 건성으로 축하하며 시글벌쩍 파티하는 것보다
진정으로 인사해주는 전화, 문자, 그리고 메일들을 받으며 맘이 푸근했어.
그래! 피아노조율 선물은 정말로 " 빵!" 뜨는 선물이었어.
내 생애에 잊지 못할 감동으로 남을 거야.
언제 만나면 너에게 피아노 쳐 보여줄께.
요즘 집에서 틈만나면 친단다. 어렸을적 처음 피아노 배울때의 감동이 살아나면서.^^
멜리아 호텔은 비엔나 현대건축의 명소가 되었어.
이 건축가가 이화여자대학에도 건축한 것이 있어.
꼭대기 위에서 내려다 보는 다뉴브강가에서
아주 오래전 처음 비엔나에 왔을 때를 생각하며 감회에 젖었었기도.
이렇게 우리가 이제는 과거를 회상하는 날이 많아진다는 것이 역시 나이가 넉넉히 들어간다는 것이겠지.
이제는 생일을 맞으면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솟아 나.
살아 있으니까 맞이 하는 날이잖아.
미역국 끓이는데 엄마 생각이 많이 나더라.
그 여름날 나를 낳으시고 삼칠일 미역국 드시며 두문불출하며 얼마나 더우셨을까 싶은게 말이야.
지나놓고 보니 감사한 일이 수두룩하네.
아그그 내가 왜 이리 수다냐? ㅎ ㅎㅎ
이제 자정이 넘어서 자야겠는데 말이야.
방장 옥연아
그리고 너의 생일도 축하! 축하해!!
??그래 옥인아 고마워~!
그리고 프랑스 스타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의 건축물
이대에 있는 거 우리 홈피에서 본 거 같다
어쩐지 ? '도미니크 페로' 가 낯설지 않다 했지
?
?
오늘 아침엔 비가 와서 집안에서 운동해야 할 까 보다
아파트 앞에 운동기구가 있어서 매달리고 돌리고 하곤 했는데~
자꾸 나잇살이 붙는거 같아 식구들 졸라 같이 내려가서 했는데 말여
??옥인아 건강하게 잘 지내자 안녕~!
옥인아! 생일 축하해~~~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지 핼쓱해 졌구나!
그래도 우리 나이에는 건강이 최고랍니다.
우아한 곳에서 식사도 하고 옥인이 행복해보인다.
사진 속의 비엔나는 영화속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에고~` 가고 싶어라!
다시한번 축하해! 옥인의 생일을!!
열정 가득한 너의 삶에 늘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
옥인아 생일 축하해~~
옥인이 생일 축하파티에 옥연이와 선화가 함께 했네~~*^^*
슈벨트 앙상블 들으며
잠시 옥인이와 함께하는 장면을 상상해 본다~
멋지게 사는 옥인이에게서 한 수 배운다~~
자기 자신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해야한다는 것을~~*^^*
정열의 여인 옥인이와 어여쁜 딸과
우리 친구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창임이의 푸짐한 꽃다달을 받으니 몸둘바를 모르겠네. ㅎㅎ 고마워!
골고루 친구들에게 인사까지 해주는 섬세한 너의 맘이 장미보다 더 고웁네.
7월에 맞이 하는 너의 생일도 미리 축하한다.
앞으로 우리가 얼마나 많이 생일을 맞이할 줄 모르잖니
그러니 모두들 감사하게 해마다 생일들을 맞이하잤구나.
사랑하는 친구 옥인아~~~
생일 축하 인사가 넘 늦었지만 이제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ㅎ
15개월된 손녀랑 지내다보니 컴을 켤 시간도 넉넉지 않구나 ㅎㅎ
컴과 핸드폰만 보면 덤벼드는 통에
사랑하는 딸내미와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냄에 박수를 ~
이 모든게 건강함 속에 이루어 질수 있는 것이기에
옥인이의 건강을 위해 기도할께
내년 생일에도 우리 친구들과 함께 축하인사하며
멋진 모습 보여줄꺼지?
많이 날씬해 바람불면 날아갈까 쪼까 걱정이네 ㅎㅎㅎㅎㅎ
?옥인아 , 오랫만이다.
생일 매해마다 알차게 멋지게 보내는구나.
왜 너는 늙지도 않아 ? 항상 그대로네...ㅎㅎ
우리가 이토록 오래동안 살고있는 나라가 이제 우리 고향이야.
집을 나갔다 돌아오면 내집이 최고 ! 하며 산다.
올해는 바쁘게 벌써 반을 보냈는데 나머지 어떨지 나도 궁금하다.ㅎ
잘지내 ....건강하고....
순덕아,
네가 안보여 걱정했었는데... 건강한 거지?
나 많이 늙었어. 사진에만 그리 보이는 거야.
그래도 맘은 아직도 청춘! ㅎㅎㅎ
그래 집이 최고야.
근데, 지금 호텔방에서 음악들으며 글을 적으니 그런데로 괞찮아.
이제 댓글 모두 마치면 침대에 누워 책을 보다가 꿈나라로 가야지.
가끔은 이렇게 낯선곳에서 " 홀로움"을 즐기는 것도 좋아.
집에서의 편안함과 다르지만
무언가 정신을 모두어 보는 계기도 되고.
돌아 갈 수있는 내집이 있어서겠지?
잘 지내고 또 소식 나누자.
개인적으로 바빠진 일로 6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반가운 비가 내리는 주일날,
잠시 정신차려 컴에 들어 오니
옥인의 생일파티가 한참 지나갔구나!
늦었지만
멋진 생일날
함께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사람들과
친구들이 있는 행복함에 갈채를 보낸다~~~~~
영희가 그 사이 다녀갔구나.
네가 요즘 통 안 보여서 걱정을 하던 참인데..
너 덕분에 홈피에 가입한지 어느새 6년이 지났네.
홈피를 드나들며 그 동안에 얼마나 내안을 내 보여주었던지 ㅎㅎ
가끔 지난 글들을 읽다가 세월의 흐름에 놀라웁기도.
모두들 카톡으로 대화를 손쉽게 나누니
홈피가 점점 설렁해지는 것이 아쉽기도 ...
그래도 여기서 시원하게 사진보는 것이 좋아.
나중에 찾아 보기도 좋고. 그래서 이리 올려본단다.
언제 정말 만나서 푸지게 수다를 풀고 싶구나.
그게 언제가 될까?
너의 예쁜 사진 고마웁다.
건강지키고 잘 지내라.
Schubert Ensemble: Schubert "Trout" Quintet, 4th Mov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