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아~

오늘 많이 힘들었지?

일주일 내내 그렇게 힘든 일이 있어 거의 잠도 자지 못하고 여기 갔다 저기 갔다

했다면서 에구........

얼굴이 형편없더라. 오늘 보니.

손님들 오시니 집 청소부터 시작해서 점심, 간식, 코스.....  얼마나 신경 쓰였겠니?

세상에 그래도 정원이 네가 초대하니까 여기저기서 친구들이 그렇게 많이 모였잖니.

정말 반가운 친구들이 많이 왔지?

게다가 6월말에 또 새로운 책이 출판된다고 하니

정말 기쁜 마음 뭐라 말할 수가 없단다.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그렇게 다정하고 꼼꼼하게 우리를 맞아 줘 정말 고맙고 미안해.

오늘은 무조건 잘 쉬고 쉬고 쉬고~~

다음 모임에서 또 보자.

걷는 모임에 처음 모습 보여 준 친구들 반가워.

오늘 21명이 모여서 걸었는데 처음 온 친구들이 있었지.

정진교, 김은희, 이영숙, 전순복, 김정애......

우리 은혜 회장님과 인순 총무님은 이런 시간에도 앞으로의 계획 때문에

의논하고 의논하고 알리고 의견 듣고 조정하고 알리고......

정말 고생이 많았다.

고 마 워!!!!!

친구들이 밴드에 올린 것 모아 사진 올린다.

다음  걷기 모임은 대전 계족산에서 한단다.

날짜와 시간 장소만 일단  알리고

자세한 일정은 대전댁들이 의논해서 추가로 올릴 것이야.

6월 걷기 모임

날짜 : 6월 13일 (토)

시간 : 계족산 입구 오전 10시

친구들아 반가웠어요~~

정원이 집 거실. 온통 성상과 책과 아들의 그림

 은혜 어머니가 짜 주신 덧버선. 보라색

 정원이 책상

정원이 아들 그림

아들은 그림을 배워 본 적이 없이 그림을 그렸대.

처음엔 유화 붓질도 몰라 스스로 방법을 찾았대.

그게 더 마음을 탁탁 잡아 끈다고 많은 이들이 좋아한다 하더라.

이번에 정원이 내는 책에도 아들의 그림이......

좋겠다.....

정원이 <그대>의 책상. 햇살이 그대로 들어 오는 곳.

 아빠와 아들

허락을 받지 않고 찍어서 막 옆으로 누웠네.

사랑하는 정원이 아들 그림

 정원이 대문 앞 정경

길 잘못 든 애들

오랜만에 나타난 정진교! 반가워~~

칼국수 집에서

오늘 지각을 해서 정말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분명히 충무로에서 갈아타야 한다고 생각하고 챙겼는데 보던 책에서 눈을 떼니

압구정역이더라. 뒤통수가 화끈!

나랑 같이 지각한 선희

항상 20분 전에는 도착하는 걸로 유명한 선희가

생전 처음 지각했다는데....

졸다가 몇 정거장 더 갔대.

에구 미안해~~

수리산 산림욕장 벤치

역시 오랜만에 모습 보여 준 영숙이

ㅎㅎ 선경아

자세 바꾸기 전! 이게 더 좋아요~

 우리랑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역시 철쭉꽃 보러 다녀 온 미영이

밴드에서 옮김

순간에 기 죽이는 정원이 냉장고 냉동고 ㄷㄷㄷㄷㄷㄷ

정원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