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부엉이를 좋아하는 선배 언니가 있다.
좋아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지난 주에 우연히 언니 집에 들렀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온통 집안에 부엉이 부엉이....
너희들 보여 주고 싶어 찍어 왔다.
ㄷㄷㄷㄷㄷ
하도 놀라워서 손이 떨렸는지 사진이 다 선명치 않네.
너무 놀랍지 않니?
난 아직도 정신이 얼얼하다.
뭐랄까..... 어휴~~
그런데 말이다. 삼청동 연수원 앞쪽에 부엉이 박물관이 있는데
언니 모은 것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단다.
이 정도면 부엉이 혼에 씌인 거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아.
집에 오는데 언니가 뭘 줘서 집에 와서 펴 보니
부엉이 도자기였다.
아예 만들어서 사람들한테 준다고 하더라.
너무 신기하지 않니?
난 무지 신기하더라.
- 1425043243298.jpeg (56.9KB)(0)
- 1425043245736.jpeg (60.5KB)(0)
- 1425043247538.jpeg (56.8KB)(0)
- 1425043249430.jpeg (64.9KB)(0)
- 1425043251249.jpeg (66.1KB)(0)
- 1425043253090.jpeg (59.5KB)(0)
- 1425043254937.jpeg (59.9KB)(0)
- 1425043256646.jpeg (58.2KB)(0)
- 1425043258326.jpeg (57.6KB)(0)
- 1425043260031.jpeg (63.5KB)(0)
- 1425043261852.jpeg (61.8KB)(0)
- 1425043263589.jpeg (53.1KB)(0)
- 1425043265477.jpeg (32.9KB)(0)
- 1425043267477.jpeg (27.0KB)(0)
- 1425043269123.jpeg (38.0KB)(0)
- 1425043270811.jpeg (36.0KB)(0)
- 1425043272528.jpeg (36.9KB)(0)
- 1425043274139.jpeg (45.8KB)(0)
- 1425043275824.jpeg (25.1KB)(0)
- 1425043277546.jpeg (41.2KB)(0)
- 1425043279312.jpeg (51.2KB)(0)
- 1425043280983.jpeg (50.0KB)(0)
- 1425043282708.jpeg (53.8KB)(0)
- 1425043284392.jpeg (29.8KB)(0)
- 1425043285446.jpeg (29.8KB)(0)
- 1425043286826.jpeg (29.8KB)(0)
- 1425043290012.jpeg (33.0KB)(0)
세상의 모든 부엉이가 한자리에 모여 있네..
무엇을 모은다는 건 평범한 사람에게 힘든 일인데
그 선배언니 대단하다
웃는 모습의 부엉이가 내게도 행복을 전하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