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새해가 시작된지도 벌서 3일이나 되었네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美보다 건강이 우선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2014년이었습니다.
어떤 때는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활동적인 사람이 아니라서 자연스레 PC를 많이 하게 되는데 좋은 자료 하나 있어 알려 드립니다.
나는 대한민국에서 내 경제적 지위가 중간 쯤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더라구요
다음 자료는 순자산 보유액 구간별 가구 분포도 입니다.
* 0~1억미만 : 36.2% (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상위97% )
* 1~2억미만 : 20.6%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상위60.8% )
* 2~3억미만 : 12.9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상위40.2%)
* 3~4억미만 : 8.7% (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상위 27.3%)
* 4~5억미만 : 4.9% (대한민국 전체 상위가구의 상위18.6%)
* 5~ 6억 미만 : 3.4%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상위13.7% )
* 6~ 7억 미만 : 2.3% (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상위10.3%)
* 7~8억 미만 : 1.5% (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상위 8%)
* 8~9억 미만 : 1.4% (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상위6.5%)
* 9~10억 미만 : 0.9% (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상위5.1 %)
* 10억 이상 : 4.2%
개인당 순자산이 아닌, 가구당 순자산입니다.
4인가족으로 치면 나누기 4를 해야 개인당 순자산이 될겁니다.
한국 실정상, 부동산이 자산의 8할 가까이 차지하므로로 부동산이 하락하면,
가구당 자산 평가액도 하락됩니다.
위의 자료는 2013년도 통계로,
전세가격의 인상으로 2014년 한해동안은 가계대출이 늘어 났으므로
순자산은 더 줄어들었을겁니다
웬지 나는 이자료가 위안이 되었습니다.
"아! 나는 괜찮구나"
하는 안도라구나 할까?
모두 건강하기 바랍니다.
???정희야!!!!
오랫만에 우리 2기방에 불이 켜졌기에 반가운 마음에 클릭했더니
이런 좋은 자료가 올라와 있구나.
항상 건강에 신경써야 하는 우리들이기에 하루 하루가 축복인양 살고 있단다.
잘지내고 있니?
전화 한번 못하고 이리 안부 묻는구나.
자료를 보며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는구나.
부디 몸조심하고 건강히 지내길 빈다.
순영아!
잘 지내지
널 보면 나도 정산차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난 좀 게으르고 나태한 것 같아
활기있게 생활하는 네가 부러운 때도 있었어
남들이야 뭐라든 이 정도로 사는 것을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려고해도
때론 남들은 다 잘사는 것 같았다.
작년에 병원에 입원하고 퇴원하면서 이 정도의 건강조차 도 감사하기로 했다.
그러다가 '가구당 순자산 통계'를 보니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다 잘사는 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왜 안심이 되지
이제부터는 조금씩 베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 바란다.
?정희야!!!
얼마전에 목숨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았어.
거기서 , 살아있음에 감사하다, 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 말이 참 감명 깊었어.
이 정도의 건강도 감사하기로 했다 라는 네 말이 큰 울림으로 전해 온다.
정말 소풍 끝내고 돌아 가는날 아름다웠다고 말할 수 있었음 좋겠어.
정희야 너도 빨리 건강 찾고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 한다.
순영아!
네말이 맞어
이 세상이 어쩜 천국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해
너무 아름다운 자연, 음악, 사람들의 마음, 등등
대학 다닐 때 교통사고가 나서 기절했는데 찰나에 부모님, 형제,친구등 동시에 수많은 얼굴들이 떠오르면서
나는 죽는거구나 하는 생각을 들더라
병원에 입원하고 잠깐 의식이 돌아왔을때 이모와 엄마가 보여서 천국에도 엄마도 있고 이모도 있구나
그리고 다시 의식이 없었어
죽음은 정말 끝인것 같다.
살아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내가 활동을 못해도 다른 사람들의 삶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이 세상은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조금식 아프면서라도 이 세상 구경을 오래동안 하면서 살고 싶다.
우리 오래 살자
순영아!
건강하고, 행복하고, 의미있고, 재미있게 잘 지내기 바란다.
몇천만원짜리 옷을 사는 주변 사람을 보고 부자인가보다라고 생각한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부러웁거나 그런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여유롭게 사는구나 했습니다.
나는 예전에 로렉스 시계를 선물로 받았는데 잘 차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1000만원 밖에 안되는 시계인데 그게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나오는 경제지표들을 보면 우리 서민들은 그렇게 부자는 아니네요
우리는 가난하지도 않고 부유한 것이더라구요
어차피 자본주의 국가에 사는 우리는 富를 무시할 수 없지요
그래서 돈이 잘 벌리는 대학에 진학하기가 그렇게 어려운게 아닌가요
「이렇게 어려운 세상에서 여기까지 살아온 나를 칭찬하자'」는 혜민스님의 말이 떠오르네요
그래도 인간성이 情이 善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