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페이스북에서 어느 분이 이러더라
우리는 지금 60*0.8=48라고
0.8 이라는 기준이 어떻게 설정되었나 몰라도
젊다는 거겠지.
동피랑 가는 길에 그늘에서 옹기종기 재미있는 사진찍기 놀이를 해보았다.
이런 폼들 언제 해보리.
7순에도 해볼까?
밋밋한 폼은 저리가라 !!!! 외쳤더니
힛 ! 하늘쳐다보랬더니 요렇게들 잘하네.
이쁘구나야
그걸 보고 어디선가 나타난 또 다른 그룹이 폼을 잡는다
나는 그런 포즈는 재미없어 못찍겠다고 했더니 ..
흥애 좀 보소.... 강명희 제대로 휠 받았네.
환복이좀 봐.. 큰 김혜숙도 분위기 잡았다.
얘들아 언제 우리가 이렇게해보겠니.
순서를 기다리던 또 다른 그룹
햐 ~ 여기는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미스코리아여.
좌로 45도 틀어서 얼굴만 나를 봐! 했더니 이 팀도 말 잘듣네.
좌로부터 3명 55번 이상의 친구들 멋지네 ㅎㅎㅎㅎ
그 상태로 하늘을 봐! 했더니 우하하하하
인실이는 왜 입을 그리 내밀어 ?
누가 뽀뽀하자고 했나?
요건 또 다른 팀.
근데 이영란은 여기도 있네?
좌우간 못말리우스
그래도 미워하지 못할 여인.
알아서들 하늘도 보고
기련이 정식이 손가락 포즈도 잡고
모델들이 되었다.
여긴 또 어떤 그룹인가?
영란이가 없으면 이상하지.
승애가 나를 찍는 모양이야. 쌩유
회장님도 하고 싶은지 스리스을쩍 끼네.
회장님 안 찍었으면 클 날뻔했네.
근데 인실이가 제일 좋아하네
사진 올리면서도 내내 나 혼자 웃고 낄끼 대느라 눈물까지 나네.
인일11의 4대 미인.
앵글 안으로만 들어가면 모두 미인이 되는 인일 11
나 빼고!!!! ㅋㅎㅋㅎ
중간에 골목길을 잘 못들어 길거리 밴드는 못보고 그 동네 지붕을 한 컷
지붕만 알록달록하게 하면 뭐하나
저들을 잘 살게 해주어야지.
저 동네 사람들 얼마나 시끄럽고 고로울까,
이 사진이 내가 이번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이야.
경옥, 명자, 정녀와 작은 카페에서 시원하게 목을 축이며 담소했지.
1시 20분까지 모이라고 하는 것을
정녀가 12시 20분으로 알고 나왔어.
실수도 착각도 자연스런 우리네 나이.
청마의 뜰에서 만난 꽃무릇 ? 상사화? 또 잊었네.ㅋㅋ
어째건 10 편까지의 사진을 주제별로 나누어 올리며 이것으로 마칠까 해.
훗날이라도 11기 게시판에서 40주년 만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어.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사진 고르고, 분류하고, 사이즈 줄이고 편집하며 들여다 보면서
너희들은 모를 나만의 느낌에 크게 웃고, 진중하게 생각하고 침묵하며 바라본다네.
내 마음이 포함된 사진에 주석붙이며 너희에게 전달해 본다.
오래도록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촬영 기회를 만들어준 집행진에 감사하고
모두 건강하게 7순 때 만나자.
G o o d B y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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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야
사진 보는 내내 입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어쩌면 사진도 잘 찍었지만 내 눈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 그렇게 이쁠수가 없구나
그렇게 밝고 즐거울수가 없어
순간 포착도 잘하고 멘트도 맛깔나게 써서
사진이 더 업그레이드 된거같아
마지막 사진이니 고생했다
그래서 재주 많으면 고생이라 하더라만
나는 너의 반이라도 재주가 있으면 좋겠다
고마워
전영희!!!
너무 너무 애썼다
멘트까지 써서
더 재미있다.
얼마나 수고 했을 꼬
덕분에 우리는 통영여행을 잊지않고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게 되었네~~
고맙다 자랑스런 친구야~~
영희야!
영희야!
수많은 감동적인 사진에 다시 한번 너의 수고 고맙고~
네가 자랑스러워 ~
영란이와 내 사진 네 카메라에 많지?
더욱 더~ 고마워.
사진 뿐 아니라 글도 정리가 잘되어 도움이 많이되네~
재미있는 짧막한 맨트도 꽁트처럼~
글 솜씨도 점점 늘겠어~
정말로 여러가지 수고 많이 했네~ 좀쉬고 차 차 네가 구상한 동영상 보여주렴.
아이고 재밌어.
언제 또 저렇게 해 볼라나?
잊지 못할 추억으로의 여행이었는데
여러 사진작가들 때문에 여운이 더 오래 남네
암튼 최고로 멋진 여행!!
전영희야 ~~ 종편까지 마감하느라고 애썼네요~~거기다가 멘트까지 생각해 내느라 더 힘들었네~
나도 나름대로 사진을 정리해 볼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훌륭하게 총정리가 되어 나는 그만 포기하네 ~~ 고마워~^^
밴드에 여러 편의 사진을 올려준 모든 작가님들 감사합니다~~ 밴드 대문에서 계속 만나요~~^^
전영아, 대단하구나
무엇보다 사진찍기 하려면 자기를 버려야하는 것~~~
찍기 뿐 아니라 그보다 훨씬 강도가 더한 정리하고 올리고 쓰고 ...
여전히, 변함없이 이런 열정과 신속함과 집중력을 가지고 있다는게 대단히 놀랍고 감동이구나
게다가 풍부한 미적 감각에 문학적 감성까지, 아 체력도 빼놓을 수 없는 덕목이지...
그 모든게 사진찍기에서 뿐 이겠니?
그래서 버스안의 3분 스피치에서처럼 모든게 가능했구나
너야말로 x 0.8 가지고도 안 되고
x 0.5를 해 청춘의 이름표를 걸어주고 싶지만
게다가 원숙함과 전문성을 지녔으니 x 0.6으로 해야 맞겠다,
이담에 손주 크거들랑 같이 세계여행하면 딱 맞을 것 같애
멋진 사진들로 여행이 더 풍성하구나
유쾌한 사진들 속 두루 돌아다니며
추억에도 젖고 다운로드도 한다, 고마워~~~~
오늘 쉬면서 나머지 다 올려버리려고 양취도 못하고
PC 앞에 있었더니 오후 3시네.
배고프다.
독사진들이 몇장 있는데 그것은 좀 손질을 해서 나중에 시간날 때 올려보거나 전달할께.
그리고 사진을 선별해 음악 깔고 간만에 슬라이드 한편 만들려고 하는데 그건 좀 기둘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