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한아름 큰 선물이 왔다는 소식 듣고
감히 글 드립니다.
여기 해외 지부에 들어와
늘 슬쩍 읽기만 했는데
아무래도 이번엔 꼭 써야겠어요.
문의 자체가 염치 없는것 같아
망설 망설 잠못 이루다
조심 조심 여쭤 보았는데
성큼
넓은 마음으로
그것도 적어서 미안하시다며
오히려 큰 금액을 보내 주셨지요.
그런 큼직한 마음씀에 정말 미안하고 부담스러웠어요.
후배들의 정서활동에 도움인데 무슨 부담? 하시는 답을 받고
그냥 감사 하기만 했어요.
나이 60이 되어 처음 미주 동문회에 갔을때
그때 받은 선배님과 동문들의 무조건 환영과 사랑에 저는 쇼크 받았어요.
인일의 긍지와 사랑을 피부로 느끼고 왔지요.
다만 인일출신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반가히 맞아주고 안아주시고 잔치까지 베풀어 주신 선배님들 과 동문들
이렇게 받은 행복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었어요.
미주 동문회에게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후원에 참가해 주신
백경수 회장님, 김춘자 언니, 윤인례 이온희 서현숙 7기 친구들에게
한아름 감사 드립니다.
스위스 에서 희자 드림
감사와 행복의 눈물이예요
진짜 많이 울었어요
?
김희자 선배님이 모교에 보내시는 사랑에 비하면
많이 부족했습니다.
미주 동창회에서 500불을 도네이션하기로 회장단에서 결정을 보았고
7기의 선배님 친구분들 ,김춘자 선배님, 그리고 저 까지 5명이 모아서
동창회비 포함 1,000불로 김희자 동문의 요들송 씨디를 샀습니다.
씨디판매 금액은 모교의 요들송 특별활동 금액으로 쓰여질 것 입니다.
모교를 사랑하시고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신 선배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씨디는 내년 신년 동문회에 오시는 동문들 모두에게 한장씩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스위스의 동문이 부르는 요들송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희자후배!
음반 만드느라 한국에 몇차례씩 다니면서 수고 많이했지?
그렇게 정성드려 만든 CD 판매 수입금 전부를 모교 요들송반에
후원한다니 정말 존경스럽네......
언젠가 우리 미주동문회에도 거금으로 후원해 줬었는데......
정말 고마워.
???희자씨!!!
우선 축하드립니다.
홈피11주년 생일날 희자씨의 요들송을 잘 들었어요.
스위스의 아름다운 정경을 그리며 듣게 되드라구요.
봉평에서 희자씨의 요들송을 듣고 두번째 듣는거였어요.
너무도 아름다운 목소리에 취해서 행복했답니다.
요들송을 들으며 해외지부 동문들의 인일 사랑이 감동으로 다가왔어요.
후원에 익숙하지못한 우리들에게 행동으로 보여준 동문들의 선행은
많은 일깨움을 주었거든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