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역에서 구름을 찍으려 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해당화가 꽃이 피어 있고 붉은 열매도 달고 있고 푸른 열매도 달고 있다.
빨간 열매 사진 한장 더~~
갈대 잎이 접혀 있다
벌레 집인가 보다.
구름 기둥이 변해서 흩어지고 있다.
각도를 바꾸어
거미줄에 잠자리가 걸렸다.
왕거미가 출동하고 있더라~~
노을 넣어 한장 더 찍었지^^*
워뗘?
아름다운 장면의 죽어 가는 잠자리를 보느 느낌이~~
우리가 산다는 것은 죽음을 전제로 한 것이겠지?
죽을 걸 생각 하면 좀 놓아 지는 것들이 있을듯~~!!
인생이 영원한가요?
일일이 따지지 맙시다.
여차 하면 죽음이 코 앞이더이다.~~!
고귀한 삶을 위해 서로를 격려 하면 좋겠습니다.
?아,,,,,인옥후배,,,,여기가 우리 엄마 사는 동네 옆이구나???
?괜히 반갑네. 열매도 예쁘고,,,,,?
?저 밑에 " 서운성당" 건물 꼭데기의 예수님상이 특이하다.
?아,,,,,,계양역이구나. 우리 엄마는 효성동 천주교회 나가셔.
?교우 친구분들이 8명이나 되시는데 돌아가면서 밥을 사신데나???
?요번엔 우리 엄마 차롄데 뭐 제일 비싼 보리밥 부페로 가신데.
?우리 엄만 비싸다고 하는게 6000원이야.ㅋㅋㅋㅋ
난 우리 엄마가 요렇게 아껴가며 우리 5남매 키워주신 것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아유,,,,,인옥후배사진이 이 밤 나를 울리네. 더운데 애썼다.고마워.
엄마 얼굴 보듯이 반갑네그려. 언제 저 위 갈대잎있는 안양천변 같은데 호순복, 나 ,최인옥,,,,, 같이 한번 걸어보자꾸나.!!!
내 맛있는 것 사줄께.
엄마,,,,,더 잘 해줄테니 아프지 말고 오래 살어!!!
에고,,,,,우리 엄마는 노인대학 취미고 내일은 또 무슨 성당모임있는데
점심도 성당에서 해결해준데,,,,,
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제 한해 두해 나이 드시니 친구들을 사귀시네.
그리고 어쩌다 병원에 들어가시면 또 서로들 위로해주고 찾아오시고 찾아가시고 그러더라고,,,,연세들이 있으시니까,
아주 핸드폰도 동생이 사드렸는데 번호도 본인이 잘 몰라요,,,,,그러니 덩달아 나도 모르고 있네.ㅋㅋㅋㅋ
언제 찍었는지 내가 날짜는 안 봤지만 오늘 덥다. 첨으로 선풍기도 틀었네.
집이 좁아서 그런지 오늘은 더운 바람이 들어오더라구,,,,,!!!선풍기 켰는데,,,,,소화력도 떨어지고,,,,,
에효,,,,인옥후배 덕분에 잠깐동안 엄마생각에 더위잊어버리고 있었네.
에고 월요일부터 비상이야,,,,,,6시 전에 일어나야될것 같으이,,,,그저 감사 또 감사.!1!
?
?에유,,,,고놈의 박사가 뭔지,,,,,논문집 맨 끄트머리에 감사의글에 첨에 이 논문집내게된것에 하느님께 영광돌린다고하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어머니,,,,사랑합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 돌보며 겸손하게 살고 효도하겠읍니다.
요렇게 써서 애 안보는데서 손으로 몰래 눈물을 훔쳤다.
그리고 불구덩이에 있을때 마다 하느님께서 힘을 주셨다고 썼더라.
어찌나 눈물이 쏟아지던지,,,,,,스트레스와 밤참 먹어서 과체중이라 관절이 다 부었어.
얘는 왜그리 꼼꼼하게 지 아빠 닮아서 힘들게 사나몰라???
나는 덜렁인데 말야.ㅋㅋㅋㅋ
예쁜것은 둘째치고 서로 맘맞아서 곱게 살아야할 배우자가 나타나야할텐데,,,,,기도만 하지말고 행동도 보여라.오바.ㅋㅋㅋㅋ
에고 ,,,잘 시간 넘었다.
?호순복후배,,,,," 전 콜이에요".....
?요건 또 무신 뜻이야??? 7*2=14 요건 또 뭐야??? 요상하네요.
?순복후배만의 어떤 세계가 있나봐ㅋㅋㅋ ?아,,,,,,벌써 세대차느껴지네.?
?하여튼 인일 출신들 머리좋아!!! 시원해지면 같이 시간한번 맞춰보자꾸나야!!!
야호 !!
사진 시원하구나!
나는 언제 저렇게 자유로운 인생을 즐기나!
최재화 선배님
저도 시간이 맞으면
함께 하고 싶어요~~
?아유,,,,,,미라후배 고마워.? 어뗳게 지내???좀 날이 식어지면 우리 만나서 편하게 얼굴 맞대고 지난 이야기도 하고
호순복 성가대니 우리 노래도 들어보자. 반가워.더위에 건강하길,,,,,
근데 애가 사회에 첫발 디디는데 왜 이리 에미마음이 안스러운가??? 나만 그런가???
?
?아유,,,,둘째가 우리애만큼 힘드네.
?에고 ,,,,얼마나 힘들면 화장을 못지우고 잤누????
?겉으론 그렇게 씩씩하게 말해도 아니라는 것을 내가 다안다. 기특하다고 전해주라.
?하긴 나도 첨 기차통학할때 하루 4시간 차를 타고다녔어. 기차멀미를 다 하더라.
그저 우리는 "감사" 또 " 감사" !!! 우리 유리 기억나냐???
?
?에유,,,,,나는 토끼반지 하나사서 유리라고 밤에 끼고 자는데,,,,,,
그리고 유리가 10년동안 목에 걸고다녔던 베네딕토 수도원 목거리 ,,,,유리생각나면 나도 목에 걸고 잔다.
고거 우유 한스푼 멕일때부터 키워서 딸하고 똑같애.
얼마나 공들이고 내가 갈비많이 멕이고 운동많이 못시켜서 빨리 갔다아.아유,,,눈물이,,,,,
나는 유리 목욕시키다가 물리기도하고 목욕하고나면 꼭 CD 향수 번갈아가며 뿌려져줬다아.
그날아침 동물병원선생님들이 다 울고 병원옆 꽃밭에다 손수 묻고 일부는 지금 뜰에다 묻어주었어.
내가 유리 죽고 몸이 더 나빠져서 약을 먹게 되었다네.
아유,,,,,난 왜 이리 맘 약한지 몰라.용우도 덩달아 요새 출근했다가 들어오면서 "유리야" 하고 들어온다.
고게 가기 하루전까지 연시 입에 넣어주고 장조림 짜서 멕이고 그랬다아. 배하고,,,,
한 삼일전부터 비틀거렸어. 우린 그저 다리가 아파서 그런가보다 했다.
마지막에도 용우를 좋아해서 용우얼굴 보며 옆으로 자는듯이 누워있었다. 에유,,,,얼마나 영리하고 이쁜지,,,,
목동을 암만 돌아다녀봐도 우리 유리같이 이쁜애 없더라. 유리야,,,,에고 우리 애기 유리야,,,,,
내 막내동생은 그까짓 강아지 죽은걸 가지고 뭘 그래 하는데 ,,,나는 그렇게 안된다. 16년 키웠다.
우리 유리는 너무 영리하고 깨끗해서 별명이 "서울대 영문과 학생" 이었다. 용우가 아프다고 새끼 못내게해서
내 맘속으로 본명을 " 동정녀마리아" 라고 지어줬다. 정말 그 사랑스런 눈빛과 유리냄새가 그립다.우리 아가야,,,,!!!
어떤 사람은 그럴꺼야,,,,,,,," 미쳤구만 " ㅉㅉ
그때 병원에서 가슴 떨릴때 인옥후배 같이 있어주어 정말 고마웠어. 누가 그런 일에 함께 할꺼야??/
우리 인옥이니까 해주지.
넘의 동네와서 하소연해서 죄송합니다. 후배님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