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내가 요즘 나다니지 않고 들어앉아 있다보니 별별 생각을 다 하게 된다.
친구들이나 직장 동료들이나 친척들을 만나고 난 후 어떤 때는 참으로 행복하고 뿌듯한 마음이 들어서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머물어지는 때가 있고, 어떤 때는 피곤해서 심지어는 괜히 만났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성격이 극내향적인 나는 특히 별로 친밀하지 많은 인원수와 만날 때는 힘들다. 마음이 통하는 아주 친한 사람들 2명에서 4명 정도의 사람들과 만나서 수다를 떨면 마음이 훈훈하다.
그래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나 좋은 일만 할 수는 없으니 꾹 참고 모임에 나가야만 할 때가 많다.
왜 그렇게 만남이 힘들까?를 곰곰히 생각해 봤다. 역시 공감과 공유의 문제인 것 같다. 자주 만나거나 함께 한 시간이 많으면 즉 공유한 경험이 많으면 공통된 이야기 거리가 많지만 아주 가끔 만나면 화제가 끊어진다. 과거에 공유한 경험이 많으면 과거 얘기만 해도 아련한 추억에 빠져서 마음이 훈훈하다. 그래서 여고 동창이 좋은가 보다. 또한 공감이 잘 되는 사람과 만나면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헤어져도 또 만나고 싶다. 남의 이야기가 지루하고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는 것은 공감이 안되기 때문이다. 아무튼 요즘 거의 외출 안하고 칩거를 하고 있으니까 마음이 평온하고 정신도 가다듬어져서 수도원이나 암자에서 생활하는 수도자들의 마음이 평온한 이유를 알 것 같다.
그러나 수도자같이 아무도 안 만나고 살 수는 없고 남과 섞여서 살아야 하니 "밖에서는 어떤 비, 바람, 벼락이 쳐도 마음 안에서는 호수같이 잔잔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 " 지금 나는 신앙과 명상과 심리적 방법을 동원해서 고민중이다.
암이회장,,,어찌 글이 간결하면서도 순서가 흐트러지지 않으며,,,충분히 공감을 하게끔 끌어들이는 마력이 있군,
누구에게나 다 똑같지 않을가? 허면서도,,,그것을 무릎쓰고 다 감싸안으며 큰일을 하는 지도자적 사람이 있고,,
뒤에서 나타나지 않고 말없이 협조만 열씨미 하는 충성파스따일도 있고
나처럼 본의 아니게 골방 스따아ㅏㅏㅏㅏㅏㅏㅏㅏ일이 도ㅑ삐린 졸부스따아ㅏㅏㅏ일의 아낙도 있고,,,히히히히히
애 많이 쓰는 암이회장,,,새삼 고맙구려,,우리 방장도 ,,,,또,,나타나지 않고 열씨미 감싸주고 뒷북쳐주는 미선이 사랑방마님 스따일도,,,
난 머야아???
"밖에서는 어떤 비, 바람, 벼락이 쳐도 마음 안에서는 호수같이 잔잔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 " 지금 나는 신앙과 명상과 심리적 방법을 동원해서 고민중이다. ,,,,,그 심정 알꺼거트이,,
그럴떄 젤 좋응기 내가 상황을 바꿀수는 읎꾸,,,속마음 터 놓을수 있는 1:1칭구긋찌이,,
꼭 밖에서 해야하능거 아닝게 실내운동이라두 열씨미 하셔 건강을 유지하시길,,,,.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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